▲ 수도권장로회 농어촌선교위원장 이영민 장로(오른쪽)가 박영만 목사에게 선교비를 전하고 있다.

수도권장로회연합회(회장:이이복 장로)가 올해도 농어촌 섬김에 열심을 내고 있다.

연합회는 제3회기를 맞아 농어촌 사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첫 사업으로 3월 10∼11일 강원도 주문진 세우리교회(박영만 목사)를 섬겼다. 농어촌선교위원회(위원장:이영민 장로)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섬김에는 19명의 연합회 임역원들이 참여해 교회 담벽을 도색하고,  세우리교회에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또 가난으로 몇 십 년간 도배를 못했던 두 가정에 도배를 해주었다.

침술봉사선교회(회장:이광복 장로)도 봉사에 참여해 교회 성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50~60명을 진료했다. 침술 봉사를 통해 여러 해 동안 질병을 앓던 환자들이 병세가 호전되는 경우도 많았다. 봉사에 참여한 이광복 장로는 “진료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진행하고 있다”며 “그럴 때 기적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4월에 군선교 사업으로, 강원도에 있는 군부대를 찾아 군인교회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연합회장 이이복 장로는 “장병들과 군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산과 인원을 편성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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