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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택 목사의 힐링 독서] (2)기도가 여전히 힘듭니다송광택 목사(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감사하는 기도로 시작하세요

 

<대화식 기도> (로자린드 링커, 생명의 말씀사)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다”라는 메시지로 복음주의 교회의 기도 패러다임을 단숨에 바꿔버린 책이다. 저자 로자린드 링커에 의하면 기도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정다운 대화다. 그러므로 매일 사용하는 언어로 편안하게 기도해야 한다.

로자린드 링커는 “왜 함께 기도해야 할까?”라고 묻고 다음과 같이 답하고 있다. 첫째, 하나님께서 두 사람이 모인 속에는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혼자 있으면 삶의 문제에 짓눌려 자칫 절망하기 쉽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익히 아셨기에 함께 기도하라 가르치신 것이다. 짐을 나누어 가지면 가볍다.
셋째,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돌아보시기 때문이다. 성령은 항상 우리를 의식하고 계시다.

넷째, 그분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채워주고 싶어 하신다.

다섯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기도함으로써 새로운 지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더 많이 기도하면 할수록 그들을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다. 저자 로자린드에 의하면 일상생활에서 은밀한 기도 생활을 누리도록 도움을 줄 몇 가지 실천 사항이 있다.

1. 홀로 기도할 수 있는 일정한 장소를 정하라. 그러면 기도 시간이 되어 그곳으로 갈 때마다 육적이며 영적인 안식이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도 장소는 의자나 침대 가장자리, 사용하지 않는 방, 작은 골방, 책상이나 혹은 자동차 등 어디든 상관없다.

2. 당신을 사랑하는 분을 만날 수 있다고 기대하라.

3. 기도가 절반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기도하라. 내부로부터 깊고 말없는 격한 사랑과 찬미가 솟아 나오더라도 당신 자신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당신의 생각들을 그분에게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매일 경건 서적을 읽고 또한 매일 성경을 읽는 데 필요한 도움을 주는 연구 서적을 읽도록 하라.

그가 제안하는 ‘대화식 기도의 4단계’는 아래와 같다.

첫째, 그분의 임재로부터 시작한다. 예수님께서 기도하는 이 자리에 계신다(마 18:19~20)고 믿고. 그분을 상상하라. 예수님을 마음에 그리는 창조적인 상상도 필요하다. 그분 앞에서 어린아이의 심정으로 기도해야 한다.

둘째, 감사하는 기도로 시작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빌 4:4~7)라고 고백하라. 감사는 마음을 여는 예배다. 자기에게 목소리가 들리게, 간단히, 그리고 분명하게 기도하라.

셋째,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라. “하나님 저를 용서하옵소서”라고 기도하라(약 5:13~16). 고백은 예배의 일부분이다.

넷째, 형제를 위하여 기도하라. “나의 형제를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하라(막 11:22~25). 기도의 반응은 들릴 수 있게, 사랑과 감사로 간단하게, 먼저 이름들을 말하라.

▲ 송광택 목사(한국교회독서문화연구회 대표)

저자는 여러 모임에서 일하면서 대화식 기도의 평이성을 통해 일어난 생생한 반응을 직접 보았다. 그에 의하면 대화식 기도는 기도의 참의미를 가르쳐 주며, 또 그 의미를 밝혀 준다. 저자는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원리를 강조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대화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기도생활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지 설명한다. 기도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초신자나 기도 후 1분만 지나면 기도가 막히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훌륭한 안내자다.

더 읽어볼 책

<기도의 심장>(E. M. 바운즈, 규장)
<응답이 보장된 기도>(찰스 스펄전, NCD)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빌 하이벨스,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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