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 일정이 확정됐다.

교육부(부장:김기성 목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교역자하기수양회는 종교개혁 500년의 숨결을 따라 간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의 열정과 순교정신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독일 체코 이탈리아 등 6개국을 돌며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다. 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12일간이다.

김기성 목사는 교역자하기수양회가 갖는 의미를 두 가지로 제시했다. 우선 500년 전 종교개혁자들의 신앙 열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자는 것이다. 그는 “종교개혁 유적지를 탐방하며 당시 개혁자들이 어떻게 개혁을 했는지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500년 전의 신앙 열정을 현재 목회에 적용하자는 의미다. 김기성 목사는 “교역자하기수양회를 통해 목회의 돌파구를 찾고, 한국교회에 새로운 개혁의 불씨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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