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화합 지혜 모아가겠다”

“건강한 총회 바른 목회를 위한 재경호남협의회가 되겠습니다.”

대표회장에 오른 김희태 목사(사진)는 마음의 무게가 무겁다고 했다. 총회 내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전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방안이 나와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총회는 다양한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재경호남협의회가 섬김의 도를 발휘해 총회를 화합시키는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김희태 목사는 건강한 총회를 위해서는 ‘바른 정치’가 선결과제라고 했다. 일부 정치권의 사리사욕 때문에 총회 전체가 멍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권에 따라 가는 정치는 개혁주의 정치가 아닙니다. 법과 공의가 바로서야 합니다. 재경호남협의회 뿐만 아니라 교회, 노회, 총회 전체가 바른 정치로 건강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