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제주노회 성경연합캠프 큰 호응

▲ “제주에 복음의 새싹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제주노회와 총회교육부가 연합한 어린이겨울성경캠프가 2월 17~18일 양일간 열렸다. 참석한 어린이들이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제주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다.

제주노회(노회장:김경태 목사)와 총회교육부(부장:김기성 목사)가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올레기도원에서 2017년 어린이겨울성경연합캠프를 개최했다. 매서운 한파도 다음세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이기지 못했다. 150명의 어린이와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축제로 뜨거운 겨울방학을 보냈다.

연합캠프는 잘 차려진 잔치상과 같았다. 이들을 섬기기 위해 어린이 부흥회 전문강사인 강장식 목사를 비롯해 총회교육국 노재경 목사, 장경근 목사, 김효진 전도사 등이 제주 어린이들에게 말씀의 양식을 먹이고, 찬양을 인도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번 연합캠프를 계기로 총회와 제주노회의 관계가 더 긴밀해 진다. 총회교육부는 강사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적잖은 지원을 했다. 특히 총회교육국은 올해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교사컨퍼런스를 제주에서도 개최할 것을 약속했으며, SCE 여름수련회 때에는 제주 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하기로 하는 등 총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총회교육부 임원들도 함께 참석해 제주도와 제주노회의 다음세대를 위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권택성 장로) 관계자들도 이들을 위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교육부장 김기성는 “복음의 불모지 제주도에서 성령이 충만한 어린이들을 만나게 되어 큰 감격을 받았다. 이들이 제주노회의 꿈이요 한국교회의 비전”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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