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노회 임원들과 군목부원들이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진중세례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성노회(노회장:김진수 목사)의 아홉 번째 진중세례식이 2월 8일 진해 해군교육사령부교회(최믿음 목사)에서 열렸다.

노회 군목부(부장:민선기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세례식에는 해군 및 해경 신병 등 900명의 장병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 이번 훈련 기수 총 1350명 중 3분의 2에 해당되는 인원이 세례를 받은 것이다.

김진수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남은 군 생활과 앞으로의 삶에서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라”고 세례 받은 장병들을 격려했다.

경성노회는 이날 세례 받은 장병들에게 성경책 배지 등 기념품과 햄버거 등 간식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세례식을 마친 다음 날 해군사관학교교회, 잠수함사령부, 원일다락방 등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