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자살예방 무지개 강사과정 진행

이제 설립 5주년을 앞둔 신생 기관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활동은 어느 엔지오단체보다 앞서가고 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한국 사회에서 당당히 실천하기에 더욱 기쁘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이사장:이문희 목사)가 올해도 자살을 개인이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교회와 함께 예방과 치유 사역에 매진할 예정이다. 라이프호프는 생명살림의 사명을 갖고 있는 한국교회가 우리 이웃을 자살을 예방하는 사역자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첫 사역으로 2월 20일 ‘자살예방 무지개 기초교육 강사과정(2급)’을 진행한다. 목회자 전도사 신학생 사모 및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들이 교육대상이다. 강의는 서울시 도림동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어 라이프호프는 2월 23~24일 같은 장소에서 ‘무지개 전문교육 강사과정(1급)’ 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진행하는 기초강사 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교육받을 수 있다. 신청은 http://lifehope.or.kr.

이외에도 라이프호프는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보듬는 마음이음예배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도림감리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을 즈음해,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각 교회에서 생명보듬주일을 드리도록 하고, 생명보듬함께걷기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응급상담을 위한 마음이음전화 1855-0124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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