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역사학회 3.1운동 학술심포지엄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장규식)는 3.1운동 98주년을 앞두고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대강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준비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3.1운동과 종교계이다. 이만열 교수(숙명여대)가 3.1만세운동과 종교계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이어 김승태(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무단통치기 조선총독부의 종교정책과 한국 종교계의 동향)’을, 이덕주 교수(감신대)가 ‘3.1.만세운동과 기독교’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혁주의설교연구원 정기세미나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은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세곡교회에서 제31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사회개혁을 위한 교회의 역할-토마스 찰머스와 사회개혁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안 디 캠벨 박사(미국웨스트민스터신학교 객원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한다. 회비는 7만원이며, 식사와 숙박은 별개이다.(02-984-2590)

 

한일여성신학포럼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김혜숙 김신아 이난희)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재일 여성목회자와 신학자들이 함께 모여 동북아의 평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 컨싱턴 리조트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여성연대-강정 평화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일여성신학 포럼을 개최한다. 한일여성신학 포럼은 1988년 1차 대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재일 한국인의 인권, 동북아 평화, 전시 성폭력 문제, 양국 여성의 인권과 양성평등 등의 주제로 20여 차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모임은 최근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와 군사화에 대응할 여성연대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일본 종교의 내셔널리즘과 군사주의화’(야마시타 아키고) ‘동아시아 역사수정주의와 평화 이슈’(이은선) ‘동북아시아 재군사화와 기독여성의 평화 모색’(이난희) 등을 주제로 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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