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서울교회서 개최

최근 동북아 지역에서 활동하던 한국 사역자 수십 명이 추방된 것과 관련, 추방 배경을 진단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창립 7주년을 맞이해 2월 20일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최근의 동북아 사역자 추방사태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위기관리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추방 사태 개요, 추방 사역자 사례 나눔, 추방 배경과 향후 전망, 선교단체와 파송교회의 대처방안, 종합토론 등이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동북아에서 활동했던 사역자와 함태경 박사(북경대 법학박사), 김정한 목사(한국위기관리재단 훈련원장), 이기동 목사(새가나안교회·전 동북아 사역자) 등이 나선다.

위기관리재단은 “이전부터 간헐적으로 진행되었던 사례와 다르게, 특정 2개 단체 사역자들이 대거 추방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포럼을 통해 선교계의 대책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려 한다”고 밝혔다.

참석대상은 선교단체 대표와 지역교회 선교목사, 선교사 등으로 40명만 참석할 수 있다. 단 보안 관계로 사전 등록을 통해 확인된 이들만 참석할 수 있다. 회비는 1만원.(문의:02-855-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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