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SCE 겨울수련회에서 ‘너는 특별하단다’는 주제로 찬양집회가 진행 중이다.

광주전남기독학생면려회(SCE) 겨울수련회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기독사관학교에서 열렸다.

SCE 임원들과 지역교회 청소년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오직 복음으로!’라는 주제 아래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인도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부흥회와 기도회, 특강, 콘서트, 찬양집회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다채롭게 진행됐다.

저녁부흥회 강사로 나선 홍승영 목사(서울장지교회)와 특강을 맡은 이강주 목사(광주기독사관학교 이사장) 박정식 교수(광신대학교) 한갈렙 선교사 등은 이 시대의 미혹과 유혹 속에서 흔들리지 말고 바른 복음을 따라 걸어가라고 권면했다.

또한 노재경 원장(총회교육진흥원)은 총회SCE에서 전개하는 ‘3355플러스 재미있는 학교기도운동’에 대해 소개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여러 학교들에서도 조국과 학교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운동이 펼쳐지도록 기독학생들이 앞장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찬양집회, 찬양사역자 유은성 주리 등의 콘서트, 문근식 목사(서울대흥교회)의 교사특강 등이 진행되어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과 교사들에게 영적인 도전의지를 일깨웠다.

광주전남SCE를 이끌고 있는 국승택 목사(예일교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련회를 위해 헌신한 SCE 스태프들과 지역 목회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올 여름에는 한국선교의 선구자였던 귀츨라프, 토마스 선교사 등의 여정을 따라가는 비전트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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