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피크제대책위, 첫 모임 가져

▲ 전력피크제대책위원회 위원들이 현행 전력피크제에 대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전기요금 폭탄에 시달리는 교회들을 위해 총회가 대책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

전력피크제대책위원회(위원장:최준환 목사)는 1월 17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열어 위원회 임원 조직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임명된 최준환 목사는 전력피크제가 교회에 미친 영향들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최준환 목사는 “주일에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교회들에게 과도한 전기료가 부과되고 있다”며 “총회 차원에서 정부에 초과사용부가금 제도 시정을 요구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오는 3월 16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2차 회의를 열어 교회의 특수성을 고려한 주일 요금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위원장:최준환 목사 서기:우종대 목사 회계:최상주 장로 위원:문기식 목사 박인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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