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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신년하례회 “맡은 사명 더욱 충성”
  • 정재영 기자, 김병국 기자, 박용미 기자
  • 승인 2017.01.09 10:47
  • 호수 2088
▲ 한국교회연합은 6일 신년하례회를 열고 교단장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에 우려를 표했다. 하례회 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계 주요 기관과 교단들이 일제히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를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맡은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정서영 목사)은 1월 6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한교연 인사들은 한국교회가 진정한 하나가 되려면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어우러져야 한다며 대형교단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회 활동에 불쾌감을 표출했다.

양병희 증경대표회장은 “이단 문제가 분명하고 정직하게 정리된다면 연합이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는 것이지만, 방향이 잘못 되어가고 있다면 시간은 좀 늦더라도 정도를 가야 한다”며 “한교연은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반대하지 않는다. 마지막 과제라고 생각하고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영훈 증경대표회장 역시 “50교회가 모인 교단이든 100교회가 모인 교단이든 하나님 눈으로는 다 같은 교회다. 연합 사업은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어울리는 것”이라고 한교총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교연은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협력의 아름다운 본을 보여 교회 일치와 연합에 새로운 역사를 써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이 설교를 전했으며, 서로 안부를 전하고 떡 케이크를 나누면서 새해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함께 기도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채영남 목사)는 1월 2일 서울 을지로 베스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다시 하나님 앞에서 하나가 되는 장로교회의 모습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설교를 맡은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은 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하면서 “한장총이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채영남 대표회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한장총은 올 한해 새 출애굽의 등불을 밝힐 것”이라며 “특히 한국교회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나부터 개혁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장통합(총회장:이성희 목사)도 1월 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신년 시무예배 및 하례회를 열었다. 설교를 맡은 이성희 총회장은 제101회기 주제인 ‘다시 거룩한 교회로’를 강조하면서 “예장통합 개교회와 성도들 모두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깨끗하게 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에 걸맞은 개혁된 모습을 보이자”고 강조했다. 이날 변창배 사무총장 서리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 각 지역의 교회 연합기관도 일제히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이 지역사회 화합을 다짐하며 5일 신년회를 가졌다.

 지역교계에서도 신년하례회가 이어졌다.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김재영 목사) 광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강희옥 목사) 광주초교파장로연합회(회장:류인구 장로)가 공동으로 1월 5일 광주시청에서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장휘숙 광주교육감 등이 참석해 교회 지도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강희욱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경천 장로(광주한빛교회) 기도, 성안교회 찬양대 찬양, 진충섭 목사(광주제일침례교회) ‘선택과 결단’ 제하의 설교, 안영로 원로목사(서남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교계 인사들과 정관계인사들은 2017년에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지역 교계의 신년예배 및 하례회는 1월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북지역 14개 시군 교회 대표들과 지역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해권 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최임곤 목사) 전북CBS(본부장:손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정의 안정과 지역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3일 신년기도회로 하례회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승희 목사)도 새해를 맞아 나라와 대구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1월 3일 반야월교회에서 가진 기도회는 나라와 민족과 대구의 안녕과 번영(오현기 목사) 2017년 부활절연합예배(이건호 목사) 교회연합과 부흥(지영갑 장로)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예배 후 총무 송기섭 목사 진행으로 하례회가 열렸다. 우선 예장합동 전 부총회장 김신길 장로가 격려사로,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지역의 기관장들이 축사로 신년덕담을 나눴다.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지금의 국가와 지역의 현실, 그리고 사랑과 거룩함을 상실한 채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교회로 인해 새해를 맞았지만 마냥 희망을 말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교회가 이 땅의 소망”이라며, 기도에 더욱 매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권면했다.

정재영 기자, 김병국 기자, 박용미 기자  jyjung@kidok, bkkim@kidok.com, mee@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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