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노회 정읍시찰장로회연합회(회장:김융철 장로)는 12월 21일 정읍성광교회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로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정읍 시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등 11가구에 총 2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배달에 앞서 연탄배달 수혜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해마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즈음해 연탄배달 봉사를 펼치고 있는 정읍시찰 장로회원들은 봉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는 반응이다.

하정수 장로(정읍성광교회)는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를 때마다 연신 고맙다고 인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저절로 함박웃음을 짓게 된다”면서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며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과 여유를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