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기윤실 대학생회원들이 익산의 농촌마을에서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익산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권택용)이 2016년 세밑을 청년대학생 회원들의 연탄배달 봉사로 훈훈하게 장식했다.

익산기윤실은 김윤근 목사가 이끄는 새벽이슬 원광대 동아리 꿈너머꿈과 ESF 익산지구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27일 익산시 삼기면 대제마을을 찾아가, 경제형편이 어려운 세 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씩 총 600장을 배달했다.

최진영 익산기윤실 청년위원장은 “행사를 치르면서 아직도 연탄으로 겨울을 나는 세대가 적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면서 “수혜자 중 한 분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하는 말에 가슴 뭉클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기윤실은 새벽이슬 등과 함께 앞으로도 동계기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찾아가는 사랑의 현장갖기 운동을 계속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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