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달성연탄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신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

대신대학교(총장:최대해 목사) 학생들이 ‘경건 학문 사랑’이라는 학교의 정체성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5년 달성연탄은행(대표:오일영 목사)과 MOU를 체결한 대신대는 지난해부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2월 22일에 실시한 사랑의 연탄배달에는 학부생 외에도 신학대학원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이웃사랑 실천과 균형 있는 영성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대신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달성연탄은행 관계자의 지도로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두 가정에 각각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우리의 작은 손길을 통해 이웃에게 따스함을 전하는 보람을 느꼈다.”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기뻤다.” “어르신들이 고마운 표시로 차와 홍시를 나눠주셔서 감사했다” 등의 감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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