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NGO 하트하트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취임했다.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예수님의 사랑실천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회복지 전문 기독NGO 단체로, 가난과 장애 및 질병 등으로 소외된 아동과 가족을 섬기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유명하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영주 전 장관(66세‧사진)은 서울대와 미국 시카고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과 2007년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세종 고문과 연세대 경제대학원 석좌교수로 일하고 있다. 신임 김영주 이사장은 2009년부터 하트하트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1월 2일 서울시 송파에 위치한 재단 리사이트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주 이사장은 “국내외 소외된 아동 및 가족을 섬김으로써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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