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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교단 기관장 신년사

운영이사회 정상화 발판 삼아 화합으로 학교 발전 기여할 터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 강진상 목사

▲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 강진상 목사

총신운영이사회가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총신대를 하나로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습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새해에는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되는’(사 40:4)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의 본산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총신대학교가 교단을 넘어 혼란한 대한민국을 평탄하게 하는 사역을 이뤄가길 소망합니다.

총신대학교는 갈등으로 1년 동안 운영이사회의 기능을 상실하고, 마땅히 운영이사회에서 구성해야 하는 재단이사 선임에 역할을 못했습니다.

다행히 지난 제101회 총회를 기점으로 총신운영이사회가 정상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0일 전체 이사들이 모여서 총회에서 결의하고 위임한 안건들을 모두 처리하며, 총신대의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총신대를 사랑하는 총회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
지금 총신대의 어려운 상황은 곧 총회와 산하 교회들의 어려움입니다. 총신운영이사회의 정상화를 발판으로 총신재단이사회가 새로운 이사들을 선출하여 관선이사 파송이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으로서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화합하는 총신운영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운영이사들의 화합을 이끌어 총신대가 다시 하나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총신운영이사회가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총신대를 하나로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겠습니다.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고 화해와 협력, 상호 존중을 통해 학교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소통, 원칙, 상식이 통하는 정도를 지향하겠습니다.
지금 총신대는 공동체 구성원들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외치며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총신운영이사회가 소통자의 역할,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총신운영이사회 먼저 소통하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도를 걷겠습니다.

지금 총신대는 위기의 상황입니다. 하루빨리 총신재단이사회를 정상화시켜  관선이사가 파송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총회는 총신운영이사회를 통해서 총신대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관선이사가 파송되면, 총회의 연결고리인 총신운영이사회는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지금은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총신재단이사회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총신은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총신운영이사회는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각오로,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려 합니다. 이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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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안정과 화합에 더 힘쓰며 개혁주의 파수꾼 역할 하겠다

기독신문사 이사장 김영남 목사

▲ 기독신문사 이사장 김영남 목사

교단 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화합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교단과 교회가 바로 서고 교단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전국 교회와 목사·장로 그리고 성도님이 보내주신 기독신문사에 대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어렵고 힘든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국가는 최순실 게이트와 촛불시위로 극심한 혼란을 겪었습니다. 북한의 핵도발로 한반도의 평화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경제는 위축되고, 저출산 고령화로 대한민국 미래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교회의 상황도 암담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자립교회의 여건은 나아지지 않고, 전도의 문은 좁아만 갑니다. 곳곳의 갈등은 해결이 요원해 보였습니다. 이단과 이슬람, 동성애, 포스트모더니즘의 공격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기독신문사는 첫째, 개혁의 나팔수가 되겠습니다.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한국사회와 교회의 상황은 중세시대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즉 제2의 종교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기독신문은 우리의 거짓된 부분을 지적하고, 아픈 환부를 들어내는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코람데오의 정신으로 제2의 종교개혁을 이뤄내는데 선봉을 서겠습니다.

둘째, 개혁주의를 지켜내는 파수꾼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이단사이비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한 이슬람과 동성애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회는 세속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포스트모더니즘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말씀만 의지하는 바른 신학, 개혁주의 정신이 되살아나야 합니다.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무장되어야만 이들의 도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기독신문은 이들의 도전을 물리치고, 개혁주의를 지켜내는 파수꾼 역할을 하겠습니다.

셋째, 교단 안정화와 화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기독신문>이 교단 내에 상하고 찢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평화의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교단 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화합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교단과 교회가 바로 서고 교단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인터넷 등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해 수익구조를 다변화시키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교단을 홍보하겠습니다. 교단의 발전을 홍보하기 위해서는 종이신문 외에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그래서 미디어 영상을 강화하여 인터넷신문에 집중하겠습니다.

기독신문은 말 그대로 교단의 얼굴입니다. 지난 해 법적으로 폐간되는 어이없는 경우를 당하기도 했지만 더 정진하라는 역경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정도를 걸으며 뿌리깊은 신문이 되도록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총회와 한국교회에 소통의 도구로서 <기독신문>이 더욱 쓰임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님들께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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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선교환경 대응하며 건강한 선교열매 맺어 가겠다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

▲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김찬곤 목사

이제는 선교사들이 한국교회를 돕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현장에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그 역사하심을 한국교회 강단과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전국에 있는 후원교회와 세계 각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총회세계선교회(GMS)는 현재 100여 개국에 25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올해 GMS는 다음과 같은 이슈들을 집중해 다루고자 합니다.

첫째, 선교전략 연구소 활성화 문제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선교의 동향들이 나오고 있으며, 출구전략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들이 많습니다. 그 변화에 우리는 바른 대응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개혁주의신학을 토대로 한 선교의 방향과 현대선교의 동향, 나아가 실제적인 교단선교부로서의 중요한 정책들을 담아서 그 지역에 맞는 선교전략을 수립하여야 합니다.

둘째, 현장 중심 선교와 사역 정리가 중요합니다. GMS는 세계를 16개 지역으로 나누어 사역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상황에 적합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전략은 현장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기에, 현장의 역사를 정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 토대 위에서 사역방향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은퇴한 선교사들과 시니어 선교사들의 사역 정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셋째, 선교지 사역 평가 및 전문성 확보의 문제입니다. 현재 사역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의 사역이 다시 한 번 확인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이 목숨 걸고 실행하는 사역들이 바른 열매를 맺어가기 위하여 바른 평가와 분석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분석을 토대로 현장에 맞는 전략과 원칙을 세워가야 합니다. 전략을 따라 사역하여 전문성을 축적해 나가야 합니다.

넷째, GMS 1만 기도후원운동의 홍보와 정착을 위하여 주력하고자 합니다. 1만 명의 성도가 기도로 후원하고 한 달에 일만 원씩 헌금하는 선교운동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선교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교회가 바로 감당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부는 정책을 개발하고, 교회는 본부와 함께 사역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현재 주후원교회가 없는 선교사의 처리문제와 MK(선교사자녀)의 장학금과 계속하여 귀국할 은퇴선교사들을 위한 대안들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선교사들이 한국교회를 돕는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현장에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과 그 역사하심을 한국교회 강단과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선교지에서 보여주신 능력과 역사하심, 이러한 하나님의 스토리를 자신 있게 보고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선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열방에 복을 나누는 지상대위임령을 감당하는 복된 한국교회 되기를 기원합니다.

기독신문  ekd@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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