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동(GMS), 조용중(GP선교회), 한도수(바울선교회) 선교사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신임 사무총장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12월 27일 KWMA 법인이사회에서 2명으로 압축, 내년 1월 9일 KWMA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거를 치른다.

KWMA 정책위원회(위원장:한정국 선교사)는 22일 삼광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들 3명을 법인이사회(이사장:신동우 목사)에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상정키로 했다. 당초 사무총장 후보로는 4명이 입후보했으며, 정책위원회는 별도 소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를 압축했다.

법인이사회는 27일 회의에서 3명 중 2명을 선정, 정기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정기총회 총대는 공동회장단, 운영이사, 교단 회원, 선교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다. 정기총회에서는 후보자 소견 발표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KWMA 사무총장은 KWMA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실상 대외적으로 한국 선교계를 대표한다. 임기는 4년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