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소속 전북지역 은퇴목사들의 모임인 전북원로회(회장:엄용운 목사)는 11월 25일 전주 바울센터에서 은퇴목사 위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퇴목사 부부 150여명이 참석해 엄용운 목사 사회, 이덕용 원로목사(전주 은진교회) 기도, 송인웅 목사(주세움교회) ‘예수님은 사랑 친구 구원’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유인식 목사 축도로 예배했다.

요한복음성경연구운동을 이끌고 있는 송인웅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길 진리 생명’ 등으로 설명하면서, 은퇴목사들이 남은 생애도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바른 길을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규 목사가 총회 노회 지교회를 위해, 조인곤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기도하고, 김성업 목사가 색소폰 연주로 찬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송인웅 목사와 주세움교회는 이날 은퇴목사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선물 등을 준비하여 섬기며 선배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전북원로회는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의 주선으로 위로회와 구절초축제 탐방행사를 갖기도 했다.

내년에도 2월 10일 전주북문교회(송정헌 목사), 3월 14일 군산 개복교회(최광렬 목사), 5월 26일 신전주교회(김상기 목사)에서 은퇴목사 위로회가 예정되어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