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 주최 부부세미나에서 전주남 목사가 신앙의 성공비결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김영섭 장로)는 11월 11일 익산 북일교회(김익신 목사)에서 장로부부세미나를 개최했다.

‘예수의 마음을 품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광주와 전남북지역 장로회원 부부 150여 명이 참석해 예배와 강의를 통해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조국과 교회를 바로 세우는 사명을 힘껏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영섭 장로 사회, 명예회장 박요한 장로 기도,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둘이 하나 되어’ 제하의 설교, 북전주노회장 김기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고문 최명환 신신우 장로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남상훈 장로(기독신문 사장) 김성태 장로(전국장로연합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김영섭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이단 사이비의 국정농단과 탐욕으로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실망스러운 시대”라면서 “지난날 수많은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현재의 위기를 조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주남 목사(새서울교회)가 ‘신앙의 성공자 니고데모’, 정중헌 목사(영도교회)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 세대’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인도했다.

전주남 목사는 “인생은 실패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지만 신앙은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신앙의 실패는 사랑의 실패인 것을 기억하며, 니고데모처럼 예수님을 알고 평생 사랑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총무 박근우 장로 인도로 각 노회별 장로연합회에 대한 소개와 경품추첨 순서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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