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협의회(회장:윤희원 목사)는 10월 17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친선족구대회를 개최했다. 가벼운 운동을 통해 노회 간 만남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전남북지역 17개 노회에서 18개 팀 17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해, 윤희원 목사의 기도로 개회식을 가진 후 부문별로 팀을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 또한 식사와 선물 등을 나누며 동역자끼리의 정을 깊게 하는 기회도 가졌다.

대회 우승은 서전주노회와 남전주노회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부회장 정현택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무리됐다.

윤희원 목사는 “협의회 정기총회 이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던 차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운동회를 열게 된 것”이라면서 “먼 길을 찾아와 함께 동참하고 어울려준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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