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보다 인간의 생명은 소중하기에, 생명 보호를 위한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생명존중위원회(위원장:강문구 목사)는 3월 8일 총회회관에서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갖고, 생명존중 가치의 소중함을 교회 울타리를 넘어 사회로 확산시키자고 주창했다.이날 세미나에서 이상원 교수(전 총신신대원)는 낙태와 의사조력자살, 자살예방과 유가족 돌봄 등 생명윤리 관련 이슈에 대해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그는 먼저 낙태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낙태를 살인행위로 규정해 형사 처벌하는 형법상의 낙태에 대해 헌법불합치
총회생명존중위원회(위원장:강문구 목사)는 1월 12일 줌회의를 열고, 오는 3월 8일 ‘낙태 및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세미나 강사로는 이상원 교수와 조성돈 교수(라이프호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장소는 총회회관으로 확정됐다. 그 외의 세미나 준비 및 진행은 위원장 강문구 목사에게 맡겨 시행하기로 했다.강문구 목사는 “대사회적으로 낙태나 자살 풍토의 확대 등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총회생명존중위원회가 개혁신앙 차원에서 낙태와 자살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
2023년 12월 18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Declaration Fiducia Supplicans On the Pastoral Meaning of Blessings)이라는 제하의 회칙을 통해 동성혼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동 문서의 입장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가톨릭교회는 혼례의 공식적 집전과 축복은 정상적인 이성혼(異姓婚)에 한하여 베풀 수 있으며, 동성혼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결합에 대해서는 베풀 수 없다. 둘째, 교회는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하여 자기도취적이고 권위주
“부활절을 맞아 이 땅의 모든 생명을 지켜야 할 청지기의 사명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이 자살 예방과 자살자 유가족 돌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부활절을 앞두고 생명사랑목회포럼 회장 남서호 목사(동산교회)는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러 다니느라 하루가 짧다. 특히 부활절을 즈음해 남 목사가 더 분주한 이유는 생명이 움트는 봄에 우울증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자살률도 치솟기 때문이다.“우리나라가 15년째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
코로나19로 한동안 위축되었던 지역교계 사역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고, 이웃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사업들로 엔데믹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며 다시 도약을 준비하는 중이다.부안군기독교연합회의 가슴 따뜻한 효도관광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를 제주 여행은 말 그대로 꿈같은 시간들이었다. 평생 비행기 한 번 타보지 못했던 어른들에게 삼다도에서 2박 3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다.부안군기독교연합회(회장:최운산 목사)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마지막 소원 이루어드리는 효도관광’이라는 제목
총회의 신학 정체성을 담은 선언문 초안이 제107회기 안에 나올 예정이다.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와 신학부(부장:한종욱 목사)는 11월 14일 새로남교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선언문 준비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준비위원회는 회기 안에 초안을 작성하기로 했으며, 김길성 명예교수(총신대)를 초안 작성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준비위원회는 총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선언문인 만큼 심사숙고하기로 했다. 즉 단기간에 열매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총회 전체의 합의를 통해 선언문을 내놓겠다는 뜻이다.위원장 오정호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실상 중단되어있던 교회들의 선교사역과 나눔사역이 재개되고 있다.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더 이상 활동을 멈출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공감대 속에서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국제사회가 팬데믹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이동제한 조치도 완화됨에 따라 많은 교회들이 단기선교를 통해 해외 선교지를 찾아가 돌보거나, 선교바자회를 통해 사역기금을 마련하는 등 한 동안 수그러들었던 선교 동력을 되살리려는 노력들이 진행되는 중이다.광주 풍암제일교회(전광수 목사·광주노회)는 지난여름, 그간 애타는 마음으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물
강중노회강중노회는 제128회 정기회를 4월 18일 서울 목양제일교회에서 열고 제103회 총회에서 동역목사를 동사목사로 표제를 잘못 기록한 내용을 바로잡아 줄 것 등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했다. 또한 평온교회와 씨지아이교회 설립을 허락했다.▲노회장:배내경 목사(나들복교회) 부노회장:소재열 목사 장성현 장로 서기:전기철 목사 부서기:김성지 목사 회록서기:서동선 목사 부회록서기:박균일 회계:정기영 장로 부회계:원영희 장로 ▲총회총대:황남길 배내경 소재열(이상 목사) 장성현 정문수 원영희(이상 장로) ▲총회실행위원:배내경 목사 ▲GMS이사: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가 마련하고 있는 신학선언에 코로나19 사태가 들어갈까? 선언준비위는 4월 22일 총회회관에서 자체 세미나를 열고 교수들의 발제를 청취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 총신대 부총장 이상원 교수(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 원장)는 온라인 화상예배가 기독교 예배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일예배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명확히 특정한 장소에서 특정한 사람들이 모이는 예배를 강조한다. 무형적 교회는 반드시 유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인간의 생명을 긴급하게 살리는 경우에는
1987년 총신을 졸업한 630여 명의 청년들은 35년 동안 목회자 전도자 학자로 각자의 사명을 감당했다. 이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총신신대원 80회 동기 목회자들이 복음과 교회를 위해 살았던 삶을 책으로 펴냈다.총신신대원 80회 동창회(회장:최기성 목사)는 4월 8일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목회행전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은사 정성구 김의원 교수를 모시고 감사와 우정을 나눴다.은 73명 목회자들의 삶과 신앙과 목양을 담은 수기집이다. 완도 금당도에서 ‘미역 목사’로 사역하는
출판부(부장:이유경 장로)는 3월 25일 총회회관에서 제7차 임원회를 열고, 제작업체 입찰방식 논의와 제작 계획 등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회의에서 출판부는 2022년 여름성경학교 교재 제작 계획을 확인하고, 입찰 공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가나에서 생긴 놀라운 이야기’(고후 5:17)를 총 주제로 한 2022년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학생용 9만6000부와 활동자료 8000부, 교사용 2만2000부, 미디어 4800부 등 총 13만800부를 제작할 계획이다.이어 제작 계획을 확인하
2007년부터 시도된 차별금지법 제정이 15번이나 좌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집권당이 국회의 절대다수의석을 확보한 후에만 해도 다섯 차례나 시도된 차별금지법 제정이 계속하여 저지당하자 차별금지법 추진세력은 지능적인 우회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 세력은 젠더교육과 친동성애교육내용을 학생인권조례, 사립학교법, 대학교 인권헌장 등에 슬그머니 집어넣어 통과시켰거나 통과를 시도하고 있으며, 건강가정기본법과 채용절차법 등과 같은 위장된 차별금지법을 계속해 발의해 오고 있다. 인권정책기본법도 위장된 차별금지법들 가운데 하나다.2021년 12월 3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보호라는 명목 하에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평등이라는 미명 하에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온 것을 고려할 때, 인권정책기본법 또한 상대적이고 자의적인 인권개념까지 수용하면서 헌법상에 주어진 자유권을 훼손하고 침해하는 사례를 불러올지도 모른다.”기독법률가들이 현재 입법을 앞두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의 위험성을 우려하며, 이를 추진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위헌성을 지적했다. 복음법률가회(상임대표:조배숙)가 1월 26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인권정책기본법의 문제점’ 토론회 자리
신학부(부장:박세형 목사)와 총회신학정체성선언준비위원회(위원장:오정호 목사)는 12월 9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선언문 준비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준비위원회는 3~5년 내 선언문 완성을 목표로 각 회기마다 로드맵을 구상하기로 했다.준비위원회는 총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선언문인 만큼 심사숙고하기로 했다. 즉 단기간에 열매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와 총회 전체의 합의를 통해 선언문을 내놓겠다는 뜻이다.위원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 당시와 현재는 많이 다르다. 특히 어지러운 시대 상황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원장:이상원)가 12월 31일까지 기본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바른 기독교적 성윤리와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2월 설립된 현대성윤리문화교육원은 동성애, 젠더이데올로기, 차별금지법, 성 및 생명윤리 등을 교육내용으로 편성한 기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마다 목회자반과 일반인반을 별도로 편성해 운영하며, 한 과정은 약 3개월씩 연 3회에 걸쳐 시행되며, 10번의 동영상 강의와 2차례의 토론수업으로 진행한다.강의내용은 젠더이론과 동성애 문제에 대하여 신학, 철학, 법학, 의학,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