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레이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세요.”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전하리교회(임흥옥 목사)의 이웃 섬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됐다. 전하리교회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7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마스크를 5월 26일 분당구청(고혜경 구청장)에 전달했다.전하리교회가 기증한 서큘레이터는 300여 대 분량(1500만원 상당)으로, 분당구 관내 중위소득 120% 미만의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300여 가구에 각 1대씩, 그리고 장애인시설 에덴의집에 3대가 전달됐다. 마스크는
아는 것에서 아는 것을 실천하는 데까지 나아가기는 쉽지 않다. 가치 있는 실천치고 자기부인 없고, 고되지 않은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경기도 성남시 이매동 전하리교회(임흥옥 목사)는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다움을 바로 알고, 그것을 묵묵히 실천하는 교회다.전하리교회는 아파트단지에 위치한 아담한 상가교회다. 교회당은 작지만 그러나 세계선교와 이웃 섬김의 열정은 근처 여느 대형교회들에 뒤지지 않는다. 전하리교회가 현재 후원하는 교회와 선교사, 단체는 26곳에 이른다. 가깝게는 장애인공동체인 성남에덴의집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분당구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