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학기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하는 28명의 교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목소리와 몸짓을 선보이며, 주일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할 날을 기대했다.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산하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이하 찬율연구원) 제29회 졸업식 및 감사예배를 4월 6일 서울 개포동 남서울중앙교회(여찬근 목사)에서 거행했다. 찬율연구원은 지난 3월 9일 개강해 총 4주간 현장과 온라인강의를 병행하며, 신앙교육과 영성 및 예능교육 훈련을 시행했다.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20년이라는 긴 시간 한 주도 빠짐없이 모인 역사가 쌓인 기념비적인 자리였지만, 참석자들은 이날도 특별한 기도가 아닌 지난 999주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합해 복음적 평화 통일을 향한 간절한 소망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대표회장:오정현 목사, 이하 쥬빌리)가 4월 4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은혜채플에서 제1000차 서울목요모임을 진행했다.일천 번째 기도회는 쥬빌리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의 인도로 미주 쥬빌리 사무총장 임현석 목사가 기도했고, 쥬빌리 공동대표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지난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 발표 이후 평행선을 그리며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던 정부와 의료계가 약 50일 만에 처음으로 마주한 가운데, 교계도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며, 중재자로 나설 뜻을 밝혔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4월 1일 ‘의료대란을 지켜보는 기독교인들의 4번째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시국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 문제에 따른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으로 의료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한국교회 전체의 기도를 촉구했다.한교총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교회 개척과 자립의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부에 해당하는 이사회는 교회자립을 위한 정책수립과 정보제공을 담당하고, 전국 8개 권역위원회는 정책과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자립화 사역을 펼치는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고 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이를 ‘권역 플랫폼’으로 명명하고,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확정했다. ‘권역 플랫폼’이 구축되면, 교회 개척과 자립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이현국 목사)은 4월 4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108회기 2차 이사회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임종구 목사)는 3월 18~20일까지 일본 동맹교단 제75회 총회를 방문해 양 교단의 협력관계를 확인했다.임종구 위원장과 부위원장 이억희 목사, 서기 이태영 목사, 총무 성경선 목사, 회계 김○○ 장로 등 위원회 임원들은 3월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다이이치호텔 KFC 홀 별관에서 진행된 일본 동맹교단 총회에 참석해 총회 석상에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또한 동맹교단의 요시모치 히와오 부위원장, 서기 후지타 오사무 목사, 호조 주사 목사와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양 교단 협력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해 신선한 재미와 더불어 총회 다음세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던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가 올해는 영상 콘텐츠 공모전까지 더해 돌아왔다.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6월 1일 경기 화성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제2회 총회장배 전국 청소년 개혁주의 세계관 스피치대회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부의 ‘2024 교육부흥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다음세대(청소년)에게 개혁주의 세계관으로 시대의 문제들을 생각하고 해석하는 기
빛과소금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와우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형 돌봄교실’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운영을 통해 와우작은도서관은 수원시교육지원청에서 연간 46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섬기게 됐다.와우작은도서관장 이인권 목사와 송현주 사모는 “그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돌보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제 지원금을 받으면서 더 나은 사역을 펼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 목사 부부는 “지원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리 교회와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기관과 주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이
현실의 커다란 벽에 가로막혀 어두워진 교육 현장에 작은 틈을 만들어 생명의 빛을 비추고자 기독교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도우심을 구한다.기독교사들의 모임인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한성준 현승호)이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제14회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재개하는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관심을 끈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중단 및 연기하거나 온라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틈만나면’으로, ‘틈을 만나다’와 ‘틈을 내다
학원복음화에 일평생 헌신해 온 유병우 목사(명지대학교교회 원로)가 4월 1일 향년 6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고인은 명지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한 뒤 명지병원 원목실장과 관동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및 교목실장, 명지학원 선교실장, 명지대학교 교목 등으로 사역하며, 학원 선교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또한 1989년 서울 신정동에 명진교회를 개척했으며,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명지대학교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한 후 은퇴, 원로목사로 추대됐다.빈소는 서울 마곡동 이대서울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이랜드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 선교사, 이하 AM)은 신기술금융회사인 시너지IB투자(대표:이건영)와 3월 29일 용산 시너지 IB본사에서 해외선교사 위기상황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AM대표 이상준 선교사와 시너지IB투자의 최하람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시너지IB투자 이건영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이랜드 그룹에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사회적 가치에 큰 뜻을 품으신 많은 선배 기업인들이 이미 일구신 생태계에 힘을 보태는 방향으로 상생의 철
국제구호개발 NGO (사)사랑광주리(이사장:오정현 목사)가 3월 30일 사랑의교회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제약사와 의료기기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소염제, 항생제, 혈관수축제, 엑스레이 기계, 수술용 메스 등 29억원 상당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지원 물품은 지난 3월 28일 선적해 우크라이나로 출항했다.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유우메딕스, 대명실업, 안국약품, 유한양행, 휴온스글로벌 등 5개 사다.지원 물품은 총 40피트 컨테이너 분량으로 배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부활절을 기념해 전국 22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달하며, 1966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해 장기부전 환자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고 전달했다.송원교회(조경래 목사)는 지난 3월 31일 부활절 기념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성도들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한 이웃사랑에 뜻을 모았다. 2010년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한 조경래 목사는 “천국을 향할 때 육신은 흙으로 돌려보내고, 우리는 주님께서 주실 새롭고 더 강한 부활의 몸을 가지게 될 것이다”며 “부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대전지역의 대표적 기독교대학인 한남대학교(총장:이승철)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3월 27일 한남대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린 교직원예배에 오정호 목사가 참석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기원한 것이다. 2008년부터 새로남교회는 한남대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으며, 누적 금액이 1억 7200만원에 이른다.오정호 목사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염려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면서 “이번 기부가 선한
부산 새금곡교회(오성환 목사)가 3월 31일 한준희·최성진 선교사(태국)와 최신배·이주미 선교사(파라과이)를 파송했다. 선교사 파송예배에는 비롯 총회세계선교회(GMS) 박재신 이사장, 김정훈 증경이사장,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중부산노회장 오태식 목사 등이 참석해 파송 받는 선교사들과 새금곡교회 성도들을 격려했다.새금곡교회는 1993년 설립 이후 줄곧 선교에 힘썼다. 2002년 필리핀에 첫 번째 선교사를 파송한 데 이어, 2004년에 말레이시아에, 2009년 캄보디아에, 2010년에 필리핀에 연이어 선교사를 파송했다. 새금곡교회 오성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목사가 김영우 목사를 소속 충청노회에 고소했다. 서천읍교회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2020년 1월 은퇴한 곳이다. 고소장을 접수한 충청노회는 재판국을 구성했다.충청노회는 4월 2일 서천 구암교회(안영규 목사)에서 제150회 정기회를 개최했다.노회원들은 개회예배를 드린 후 신임 노회장 안영규 목사를 비롯해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이어 헌의부 보고에서 ‘서천읍교회 당회장 장은일 씨가 청원한 김영우 씨의 고소 청원’이 마지막 안건으로 상정됐다. 헌의부는 오후회무 보고에서 '김영우 씨의 부정비리 고소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