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과 학문에 매진하고 ··· 전국교회와 소통 감당”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신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전국의 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 가정과 하시는 일에 하나님의 복 주심과 은혜가 풍성하게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총신은 전국 교회와 목사님, 장로님들의 사랑과 기도와 후원으로 지난 학내사태의 아픔을 딛고 안정을 찾았을 뿐 아니라, 이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총신은 개혁주의 신학으로 잘 무장된 목회자들을 길러내기 위해 경건과 학문에 더욱 매진해, 교회를 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이 조국 땅에 드러내
기독인 영화감독이자 총신대 호크마교양교육원 겸임교수인 김미림 씨(해피드리머스교회·본지 제2388호 보도·사진)가 2023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한류문화대상시상식조직위원회(대회장:박창식) 주최, 한류닷컴(대표:이효진)과 K매거진 주관으로 12월 21일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김미림 감독은 감독·제작자 부문 신인영화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미림 감독은 영화사 ‘아가미림’의 대표로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활동과, 영화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활동을 펼쳐온
총회(합동)부흥사회가 대표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12월 13일 늘푸른진건교회(이석우 목사)에서 거행했다. 취임식에서는 이석우 목사(늘푸른진건교회)가 총회(합동부흥사회) 제40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석우 목사는 “귀한 직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총회합동부흥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이석우 목사는 총신대신학대학원과 목회대학원, 한남대지역개발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평동·평중노회장, 총회교정선교위원장, 총회이만교회운동본부 부본부장, 남양주기독교연합회장, 월드미션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감
계산교회가 은혜로운 리더십 이양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계산교회는 12월 22일 김태일 원로목사 추대 및 김은성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도약을 시작했다.1997년 1월 12일 계산교회에 부임한 이후 김태일 담임목사가 일관되게 추구해 온 목회의 목표는 간명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와 가정, 교회’가 되는 것(히 11:5~6)이었다. 김 목사는 계산교회를 “온 교우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살기를 원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고 가르치며, 구제하고 봉사하며, 전도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12월 19일 총신대학교에서 군목후보생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군목후보생 강도사 고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강은 교회사, 조직신학, 헌법, 소양교육으로 진행했다.헌법을 강의한 배광식 목사(증경총회장)는 “장로교 정치제도와 헌법은 목회를 할 때 반드시 참고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시험을 위해서만 아니라 평생 헌법을 익히는데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총신대 윤종훈, 윤형철 교수와 나기철 목사가 강의했다.나기철 목사는 “군목후보생들은 학기 과정 중에 시험을 치러야 하기에 충분히 준비할 여력
코로나 엔데믹 상황으로 접어들어 교회는 안정을 찾아가기에 안간힘을 썼다. 교세는 좀체로 회복되지 않았고 교회에 대한 호감도도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주저앉아 있지만 않았다. 어려운 시기를 교회와 자신을 반성하는 기회로 삼았고 공격적인 전도 활동으로 역전의 상황을 꾀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있었던 사건들을 중심으로 교단과 교계를 돌아본다. 교단은 전도를 돌파구로 삼아 승부수를 던졌다. 샬롬부흥운동본부가 주관한 전 교단적 전도 운동은 6개월의 대장정을 거치며 교단에 전도의 열풍을 일으켰다. 거의 모든 노회에
2023년 12월 18일,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Declaration Fiducia Supplicans On the Pastoral Meaning of Blessings)이라는 제하의 회칙을 통해 동성혼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동 문서의 입장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가톨릭교회는 혼례의 공식적 집전과 축복은 정상적인 이성혼(異姓婚)에 한하여 베풀 수 있으며, 동성혼을 포함한 비정상적인 결합에 대해서는 베풀 수 없다. 둘째, 교회는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하여 자기도취적이고 권위주
마침내 지난 30년간 목회 현장에서 사용해 온 가 로 대체된다. 제105회 총회가 표준예식서 재편집 출간의 건을 통과시키며 교육부에 재편집, 출판부에 제작·출판을 맡기기로 한 지 3년여 만이다. 집필위원들이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내년 1월 출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서다. 위원장 윤영민 목사를 필두로 이풍인 목사, 정명호 목사 등 집필진은 12월 21일 서울 신정동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마지막 회의를 진행했다. 주종훈 교수(총신대 신대원)는 건강상의 이유로 화상으로 참여
‘총장을 정점으로 한 마음으로 달렸다.’2023년 총신대학교 상황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총신 사태 이후 이재서 총장은 학교 안정에 힘썼다. 이 총장 후임으로 총신대 법인이사회는 4월 11일 박성규 목사를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5월 9일 화종부 목사가 법인이사장에 선출됐다. 화 이사장과 박 총장은 내수동교회 출신으로 ‘총신 회복과 발전’에 마음과 뜻을 맞췄다. 특히 화 이사장은 5월 25일 박성규 총장이 취임한 이후 “주도하지 않고 지원하는 이사장”으로서, 총장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밀어주고 있다.학내 안정
제108회 총회에서 총신대 박성규 총장은 총회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를 지적했다. 박 총장은 총대들에게 2023년도 총신신대원 신입생 미달 상황을 주지시키며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10년 후 교단 내 목회자가 1186명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신대원 학생 감소 문제가 총신대의 문제만이 아니라 총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총회 이후 목회자 수급 문제를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이하 미래정책위)가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미래정책위원들은 목회자 수급 문제 연구와 대안 마련을 108회기 핵심 사업으로 정했다
광주노회(노회장:조동원 목사)가 신학세미나를 개최한다.‘요한복음 강해설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노회 신학부(부장:민남기 목사) 주최로 2월 5일 오전 10시 광주대성교회에서 열린다.를 저술한 민남기 목사(광주대성교회)의 ‘요한복음 강해설교 어떻게 했나’를 시작으로, 김요섭 교수(총신대)의 ‘요한복음의 교회론:해석의 역사와 강해설교’, 권호덕 소장(콜브르게신학연구소)의 ‘요한복음의 삼위일체 하나님’, 박정식 교수(광신대)의 ‘요한복음 저작목적을 어떻게 강해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고시부(부장:나기철 목사)는 지난 임원회의에서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을 조율하며 많은 제한사항을 체감했다. 총회 일정과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 일정을 고려하다 보니 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 일정이 앞당겨지며, 군목후보생들의 강도사고시 준비 기간은 부족해졌다.군목후보생 강도사고시는 2월 27일을 총회회관에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총신대의 종강일자(12월 15일)와 신학대학원 신규 진학 학생들의 어학강좌(1월, 과정 불합격 시 학기 중 재수강)를 고려하면 실제 군목후보생들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한 달 채 미만이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을 공식 승인하면서 가톨릭은 물론 전 세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축복을 이유로 얼마 전 교단에서 출교당한 목회자의 사례와 연결 지어 개신교를 비판하는 양상이 전개되기도 한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황청은 현지 시각 12월 18일 교황이 승인한 교리선언문 (Fiducia Supplicans)를 통해 “가톨릭 사제는 동성 커플이나 혼인하지 않은 동거 커플을 축복할 수 있다”라고 밝
2024학년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일반전형(M.Div.)과 목회신학석사(Th.M.) 합격자가 발표됐다. 최종 합격자는 신입생 등록이 끝나는 내년 2월 중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총신신대원은 2023년도 신입생 미달 충격을 극복하고 정원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총신신대원에 이어 총신대 수시전형 합격생도 발표됐다. 각 대학의 신학 관련 학과에 대한 지원자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신대 신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지난해 3:1에서 크게 높아진 5:1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목회현장에서도 신대원 입학에 대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기독교교육과의 전신인 종교교육과까지 올라가면, 62년 역사를 갖는다. 고 김득룡 교수의 뒤를 이어 기독교교육과의 토대를 놓은 정정숙 명예교수는 간직하고 있던 38년 전 신입생 파일을 들고 그때처럼 학생들 이름을 불렀다. 어렸던 학생들의 사진과 이름이 파일에 빼곡했다.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는 동창회(회장:홍창민 목사) 주관으로 12월 14일 사당캠퍼스 백남조기념홀에서 50주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기독교교육과(이하 기교과) 정착과 발전에 힘쓴 정정숙 김희자 한춘기 한상진 교수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