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을 묵상했다. 교회학교 시절부터 줄기차게 외우고 들어왔던 ‘복있는 사람’은 단순히 말씀으로 이해했지 지금까지 솔직히 깊은 울림은 없었다. 심령 애통 온유 긍휼 등의 단어도 어려웠다. 그래서 암송하기에 급급했던 게 사실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로 시작되는 <팔
“빛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 빛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사명자’로서의 삶을 저의 찬양으로 심어주고 싶습니다” ‘강하게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찬양사역자 강찬(서울은현교회)이 3년 만에 5집 앨범 <사명자>를 발표했다.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잃어가는 한국 교회와 크리스천을 향한 강력한
통증 못느끼는 교회, 갑옷 벗어라갑각류 크리스천-블랙편(옥성호/테리토스) 지난해 출간돼 화제를 모은 <갑각류 크리스천-레드편>의 후속편이다. 전편에 이어 한국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의 숨겨진 욕망과 위선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진짜 사랑, 진짜 신앙, 진짜 기쁨에 대해 일깨운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기독교라는 초월적인 그늘에 숨어 기본적인
<만화로 보는 바보의사 장기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홍성사는 최다 시상예장합동 익투스도 2회 연속 수상… “한국교회 고민담은 도서 심사 행복했다”좋은 씨앗, 좋은 열매로서 희망을 안긴 기독교도서가 지난 21일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김승태)는 제2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을
▲ ‘꽃신과 디딤돌’의 정영아 집사(오른쪽)와 윤종부 집사. 이들의 노래에는 크리스천들을 위한 진정한 위로와 치유가 담겨있다. 건반과 베이스 연주자로 구성된 혼성 프로젝트 워십팀 ‘꽃신과 디딤돌’이 첫 번째 앨범 <한 걸음 더>를 발매했다. 독특한 팀명 주인공은 건반 연주자 정영아와 베이시스트 윤종부이다
풋풋하고 당찬 신인사역자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반가운 일이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더욱 더 가꾸어 아름답고 기쁘게 돌려드리겠다는 포부로 찬양사역에 몸담은 스물넷의 젊은 보컬. 하은(본명:양하은)이 첫 앨범 <Grace of God>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특징은 한국 교회 성도들의 애창곡들을 현대적인 장르로 편곡해 담아냈다는 데 있다. 젊은
필립 얀시의 특별한 신앙순례기수상한 소문(필립 얀시/포이에마) 고통 그리고 은혜에 대한 솔직한 글로 사랑받고 있는 필립 얀시가 ‘믿음의 이유’에 대해 쓰고자 펜을 들었다. 믿음의 경계지대에서 회의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신앙 순례기인 셈이다. 출발점은 우리 주위의 보이는 세계, 우리네 삶이다. 미, 사랑, 고통과 욕구, 죄와 죄책감 같
“치유자 만났을 때 힐링 가능하다”힐링 갓(이규현/두란노) 2013년 가장 주목받는 단어 중에 하나는 다름 아닌 ‘힐링’이다. TV프로그램에서부터 신문기사, 광고에 이르기까지 힐링이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등장한다. 그만큼 상처받고 아픈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사회의 모습이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고통하고
찬양 남성 듀엣…3년 6개월 만에 4집 <소명자> 발표“오랜 공백 딛고 다음세대 일으키는 도전 계속할 터” 공백기는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 사역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는 기회를 가졌고, 앞으로의 사역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나눴다. 재정적인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에는 도리어 찬양사역자로서의 사
삶과 음악을 그대로 드리다Grain Offering(박수진) 미국 이민교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찬양사역자 박수진 씨가 3집 앨범 <Grain Offering>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Grain Offering은 짐승의 피가 아닌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 ‘소제’를 뜻한다. 가장 좋은 곡식의 첫 열매를 골라 고운 가루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분 설레는 일이다. 새해를 맞아 CCM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는 두 명의 신인 찬양사역자를 소개한다. 분당우리교회 청년예배인도자 서동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사랑을 표현한 앨범 <말씀이 삶으로, 삶은 예배로>를 갖고 데뷔했다.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빛났던 서동석은 그동안 세션과 코러스로 다수의 CC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 주고받은 연하장과 문자메시지마다 희망찬 새해를 축하하고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지만, 정작 꿈을 이룰 방법을 모른다면 길잡이가 필요하지 않을까. 2013년, 최고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작품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조언을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 서점가를 뒤흔들었던 두 명의 작가가 때맞춰 내놓은 새 책이 있다. 첫 번째 주
잃어버린 신뢰 회복 위한 의미있는 질문 던져 “지금 한국 교회는 어디에 서 있는가, 잃어버린 신뢰는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청어람아카데미 양희송 대표가 그의 첫 단독 저작에서 한국 교회의 미래를 말한다. 기본적인 논지는 “한국 교회가 의지했던 지난 30년간의 성장패러다임은 시효가 다했으며, 2007년을 기점으로 돌이킬 수 없
▲REBUILD(김영범) 명곡 ‘말씀하시면’의 작곡가 김영범의 첫 번째 앨범이다. 17년간의 사역 일기를 파노라마처럼 오롯이 담아 한 장의 앨범에 담은 것이다. ‘말씀하시면’을 비롯해 ‘주님 우리게’,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등 그의 주옥같은 히트곡이 수록돼 있으며,
▲ 권혁정 박사가 완간한 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신약을 딱딱하지 않게 풀이하면서, 제목부터 한 눈에 들어오는 도서가 나왔다. 권혁정 박사의 <A to Z 80일간의 신약일주>1, 2, 3권이다. 총신신대원을 거쳐 남아공의 프레토리아대학,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신약을 연구했던 권 박사가 무려 4년 동안의 작업을 거쳐 완간한 역작이다. 그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