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가 정치총회에서 정책총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꽤 오래전부터 나왔다. 하지만 정책총회로 가는 길목에서 매번 머뭇거렸다. 정책총회를 희망하는 이들이 대가를 지불하고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했지만, 그런 인물과 집단이 부족했다. 정명호 목사는 “새로운 가치를 지향할 때마다 우려하고 사전에 가로막곤 하지만, 그 가치가 분명하다면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다음 문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정책총회 구현과 장봉생 목사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달 12일 발족한 서울노회 미래로함께위원회(위원장:김봉수 목사)가 정책총회를 향한 첫 번째 토론의 장을
지난해 극적인 하나 됨을 이룬 순천노회(노회장:류종성 목사)가 화합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순천노회는 6월 19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21회 노회원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노회 문화체육부(부장:박경문 목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순천노회 소속 목사·장로 부부 100여 명이 참석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확인하며 동역자로서 우의를 굳건히 했다.개회예배는 박경문 목사 사회, 남부시찰장 김광곤 목사 기도, 대회장 류종성 목사 설교, 직전노회장 박선홍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류종성 목사는 ‘최고가 아닌 최선’이라는 제목으로 설
전서노회(노회장:김종전 목사)는 6월 20일 정읍 소향교회(서염광 목사)에서 농어촌목회자들을 위한 전도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농어촌부(부장:주경만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 전서노회 소속 농어촌교회 목회자 부부 7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들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복음전도의 사명을 되새겼다.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충만 목사(전주 세향교회)는 15평 크기의 자택 아파트에서 처음 교회를 개척해, IMF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2년 동안 꿋꿋이 전도에 매진하며 오늘날 커다
전남제일노회(노회장:김종원 목사)가 분립으로 향하는 행로에 큰 고비를 넘겼다.전남제일노회는 제123회 1차 임시회를 6월 23일 광신대학교에서 열고 노회분립추진위원회(위원장:이상덕 목사)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이날 임시회에서 분립위원회의 보고내용 일부를 수정해 전남제일노회(광주 및 기타지역 5개 시찰)와 가칭 광주서노회(영광지역 2개 시찰) 등 2개로 분립하기로 결정했다. 양측에 소속한 교회들이 해당 노회에 소속되기를 원치 않을 경우 조직교회는 당회 결의로, 미조직교회는 당회장의 결정으로 올해 7월 10일까지 소속 노회 변경이 가능
중부산노회(노회장:오태식 목사)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목사장로세미나를 개최했다.노회 교육부(부장:김철민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중부산노회 목사 장로 60여 명이 참석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퇴목사 은퇴장로들까지 자리를 함께 하며,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친교의 자리가 오랜만에 만들어졌다.김철민 목사 사회와 교육부 회계 양재욱 장로 기도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노회장 오태식 목사는 ‘스트레스를 어떻게’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건강한 마음을 지킬 수 있
담임목사 아들 목회자의 그루밍 성추행 문제로 교단을 탈퇴했다가 2년 전 복귀한 한소망교회(전 인천 새소망교회·서인천노회)의 교인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김영남 전 목사의 담임목사직을 중지시킨 법원은 2021년 11월부로 박성철 목사(하나세교회·경기서노회)를 임시당회장과 담임목사로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한소망교회가 경기중부노회(노회장:강홍길 목사)에 가입함에 따라 노회가 최광염 목사(기념관교회)를 전권위원장 및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하면서 교인 간 갈등이 심화했다. 성추행 피해 가족들이 주축인 박성철 목사 측과
서울노회 세계선교위원회(노회장:정동진 목사)가 6월 5~7일 브라질 상파울루 햄튼호텔에서 남아메리카 선교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2023년 GMS 남미리더십선교사 콘퍼런스’는 서울노회에서 주관하고 GMS중남미지역위원회(위원장:홍석기 목사)가 협력해 ‘엔데믹 시대 중남미 선교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대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비롯해 서울노회 세계선교위원회 소속 목회자 10명과 중남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2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콘퍼런스에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 및 중남미 선교 전략을 중점
진주노회(노회장:손용우 목사)가 은퇴목회자들의 노후시설로 운영하는 성로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손용우 노회장을 비롯한 진주노회 임원회는 6월 8일 성로관을 방문하고 이사장 김선득 목사에게 지원금 1826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홀몸이 된 목회자들을 위한 성로관의 원룸 건축을 위해 진주노회 소속 45개 교회가 한 주일 헌금을 해 모은 것이다.현재 성로관에는 은퇴목회자 4가정이 입주해있으며, 일반성도 13명도 함께 생활하는 중이다.
여수노회(노회장:구제수 목사) 한마음대회가 6월 6일 여수 화양중학교에서 개최됐다.노회 문화사회부(부장:정백호 목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여수노회 산하 5개 시찰에서 목사·장로 부부 300여 명이 참가해, 예배와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교제하며 동역자 간 우의를 굳게 다졌다.개회예배는 정백호 목사 사회, 여수노회장로회연합회장 조현철 장로 기도, 노회장 구제수 목사 설교, 진행위원장 이장희 목사 인사, 직전노회장 홍대중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구제수 목사는 ‘서로가 ‘함께’를 경험하는 공동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
전북교회협의회(대표회장:박재신 목사)는 제26회 친선체육대회를 6월 1일과 5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개최했다.북전주노회(노회장:박재인 목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14개 노회에서 목회자 부부와 장로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 동안 축구 족구 배구 수족구 투호 등 다섯 종목에 걸쳐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개회예배는 총무 안성국 목사 사회, 회계 김영헌 장로 기도, 대회장 박재신 목사 ‘내 사랑아 함께 가자’ 제하의 설교, 명예대회장 백종성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북전주노회 부노회장 최기신 목사 환영사에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
남광주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조기관 장로)는 제4회 정기총회를 5월 13일 광주 평동서부교회(봉세환 목사)에서 열고 신임 회장에 정국면 장로(평동서부교회)를 선출했다.이번 회기 연합회는 화재 피해를 당한 신촌중앙교회(유요환 목사)에 위로금을, 하은교회(박용남 목사) 넘치는교회(방종배 목사) 주안에교회(한윤섭 목사) 늘푸른교회(박상현 목사) 등 미래자립교회들에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정국면 장로는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말씀을 붙잡고 선도와 선교 사역에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명예회장:조기관 부석부회장:최규상 부회장:박규
경안노회(노회장:박상렬 목사)가 5월 10일 안동동문교회(반진모 목사)에서 은퇴목사 및 은퇴장로 위로회를 가졌다.1부 예배는 노회장 박상렬 목사의 인도, 장로부노회장 이재선 장로(안동동문교회)의 기도노회서기 김호수 목 사(남정교회)의 성경봉독, 증경노회장 박병석 목사(영양서부교회)의 ‘아름다운 사명자’ 제목의 설교, 부노회장 이원태 목사(안동태화교회) 환영사와 남해길 목사(삼의교회) 축사, 증경장로부노회장 권택성 장로(안동태화교회) 격려사, 증경노회장 임종구 목사 답사, 증경노회장 김진수 목사(새생명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
광주전남노회협의회는 제12회 정기총회를 5월 24일 광주반석교회(고정현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광서노회장 박종일 목사(무창교회)를 선출했다.박종일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노회들이 상호 화합하고 협력하며 친밀한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 광주전남지역 17개 노회에서 140여 명의 목사 장로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는 박종일 목사 사회로 부회장 김태식 장로 기도, 전요섭 목사 설교, 총무 김범택 목사 특별연주, 직전회장 정태영 목사 축도로 드렸다.전요섭 목사는 ‘그리스도의
경상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정진모 목사)는 5월 17일 창원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가칭)새경상노회 분립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정진모 목사 사회, 조현우 장로(분립위 회계) 기도, 홍승철 장로(분립위원) 성경봉독, 오장한 집사(서머나교회) 찬양, 권순웅 총회장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권순웅 총회장은 ‘복된 분립’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노회 출발을 축하했다. 권 총회장은 “분립이 모두 나쁜 것이 아니라 복된 분립도 있다”면서 “복된 분립은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양보하는 영적인 분립,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결단하
서울한동노회가 5월 11일 강변교회에서 정기회 속회를 열어 노회 분립 헌의안 청원 등 합의 안건을 처리했다.A 측(전 서기)과 B 측(전 노회장)으로 양분된 서울한동노회는 지난달 24일, 총회 서울한동노회 소위원회(위원장:고광석·이하 소위원회)의 3차 회의에서 노회 분립을 위한 통합노회를 갖기로 결의한 바 있다.이에 양측은 전 노회장 이태섭 목사의 사회와 전 서기 이견수 목사의 회원 호명에 따라 속회 예배 및 사무 치리회를 진행한 후 임원개선을 발표했다. 새 임원단은 B 측이 서기와 회록서기를, 노회장 등 여타 임원은 A 측에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