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차이보다 공유점 찾아라”청교도적 신앙으로 돌아가 자기성찰 실천해야한국코메니우스연구소(소장:정일웅 목사)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YMCA에서 ‘한국교회, 공동체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라’는 주제로 제3회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일부 발제들을 차례로 요약해서 소개한다. 한국교회의 교파주의는 교파 분열이 있었던 미국 교회와 캐나다 장로교회의 영향을 받은 데서 기인한다. 1912년 하나의 장로교단으로 시작한 한국교회는 100년만에 300개 교단으로 나뉘었다. 연합운동도 (하나가 되지 못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출판사 가운데 하나인 기독교문서선교회(대표:박영호 목사, 이하 CLC)가 신학포럼에서 평강제일교회 이승현 담임목사를 강사로 세워 물의를 빚고 있다. CLC는 1월 7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신년 고대근동신학포럼’을 개최했으며 이승현 목사는 이필립 총장이라는 가명으로 강단에 서서 ‘창세기 족보의 구속 경륜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창세기 족보’는 예장합동과 예장통합교단에서 이단으로 정죄한 고 박윤식 원로목사(평강제일교회)의 사상이다.또 CLC는 책 홍보
이상원 교수 “에드워즈, 기독교윤리학 본질 이해에 값진 공헌”이상웅 교수 “부흥 본질은 그리스도 나라가 전진하는 것, 강조”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이자 설교가이며 선교사인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1703~1758)의 사상을 조명하는 강좌가 열렸다.J. 에드워즈연구소(소장:이상웅 교수)는 2018년 12월 27일 총신대신대원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덕의 윤리와 부흥론’을 주제로 제1회 에드워즈강좌를 개최했다. 에드워즈 목사는 노스햄튼교회 목회자로 사역하면서 두 차례에 걸친 영적 부흥과 대각성(1734년, 1740년)을 경험하고 부흥과 대
이덕주 교수 “다양한 저항운동과 희생 통해 ‘나라 위한 종교’로 인식”미래교회포럼(대표:박은조 목사)이 12월 3일과 4일 공주제일교회에서 ‘삼일운동 100주년과 한국 기독교’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이덕주 교수(감신대)는 ‘3ㆍ1운동에 나타난 기독교 권위와 지도력’이란 제목의 주제강의에서 “3ㆍ1운동 당시 기독교는 소수종파에 불과했지만 독립만세운동 준비 및 투쟁단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보았다. 첫째, 기독교 지도자들이 종교적 경건과 실천을 보여 불신자 사회에서 존경심을 얻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장훈태 교수 “오랜 선교역사 불구, 사역 효율성 떨어져 … 협력 선교 중요”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제95차 정기학술대회가 12월 1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장훈태 교수(백석대)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의 역사 그리고 미래’ 발제에서 한국선교계가 처한 대내외적 문제들을 설명했다. 장 교수에 따르면 내적인 문제들은 교회의 혼란이다. 여기에는 교회 지도자들의 일탈과 세습문제가 있다. 선교사 동원이 어렵고 젊은 선교사보다 실버 선교사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장점도 있지만 실버 선교사 대부분 선교학 지식과 훈련의 부족으로 시행착
‘유신진화론 도전서 한국교회 보호’ 강조 … 창조과학회와 협력, 전문강사 양성 나서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창균 박사)가 ‘창조과학’을 사실상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합동신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서 ‘성경적창조론프로젝트’(디렉터:김병훈 교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합신은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창조과학회(회장:한윤봉 교수)와 협력하여 ‘성경적창조론전문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신 진화론에 대한 비판 능력을 갖추게 하고 교회에서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신앙과 생활 일치하지 않는 권의주의적 교회에 실망“교회 불출석에 신앙 버렸다는 편견 갖지 말라” 당부‘상수’가 된 이탈현상 근본적 해결 위한 실질 대책 시급‘가나안성도’들을 교회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를 살펴본 설문 및 연구 조사결과가 나왔다.실천신대원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교수)와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교수)는 11월 30일 기독교회관에서 ‘가나안 성도 신앙생활 탐구’를 주제로 연구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가나안 성도들의 상황을 파악하는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교회가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연구했다
위대한 신앙유산 ‘성경’ 폭넓은 이해 돕는 정보 제공오랜 연구작업 결실 … 다양한 편집 통해 가독성 높여 한국컴퓨터선교회 대표 이영제 목사(주앙교회)가 사역(私譯) 성경인 (한국컴퓨터선교회)을 발간하고 오는 12월 10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출판 감사예배 및 발표회’를 갖는다.국내에 교단 차원에서 공식 사용을 결의한 성경은 이나 등 소수에 불과하지만 통용되는 사역성경은 15종류 정도가 된다. 참고로 찬송가도 교단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있고 교회의 철학에 따라 병
청중 상황 중시하면 성경 왜곡 위험 … 본문중심 설교 노력 거듭해야총신대학교 김창훈 교수(실천신학)가 5권의 설교집(강해설교 시리즈)을 저술했다.김 교수는 “나는 설교학을 강의할 때 ‘하나님 중심적 설교’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랬더니 강의를 듣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하나님 중심적 설교 샘플’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는 말로 발간 동기를 설명했다.설교의 샘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설교집을 만들었지만 설교를 새로 쓴 것은 아니다. 과거 담임목회자(광주산수교회)로 또 현재 협동목사(서울 광염교회)로 설교했던 내용들을
11월 1일 TGC코리아(TGCK)가 공식적으로 창립됐다. 복음중심적 신학과 신앙을 정립하기 위해 13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TGC(The Gospel Coalition; 복음연합)의 한국 지부격인 TGC코리아는 초교파적인 기독교 연합기구이다. 세계적인 기독교 석학 D.A. 카슨 목사(TGC 대표)와 팀 켈러 목사(TGC 부대표, 뉴욕리디머장로교회 창립자), 존 파이퍼 목사(TGC 이사)가 이끌고 있는 TGC는 최근 16개월 동안 웹사이트 누적 방문자가 2억 명에 이를 정도로 복음주의 신학 안에서는 전 세계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총신 신대원 양지캠퍼스서 ‘박형룡 박사 기념도서관’ 제막식 내년 예정칼빈주의연구원 신앙과 삶 기리는 기념예배 … 합신, 박윤선 기념대회 교단과 한국교회의 보수적 신학의 틀을 만든 두 거목 죽산 박형룡 목사(1897~1978)와 정암 박윤선 목사(1905~1988)의 소천 40주기와 30주기를 맞아, 두 목회자의 신학과 삶을 기리고 그를 본받고자 하는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박형룡기념도서관 제막식 예정총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김광열 목사)는 내년 3월 양지 총신대신대원 도서관 정문 앞에서 ‘박형룡박사기념도서관
목회자요 저술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진 피터슨 목사(Eugene H. Peterson)가 10월 22일 향년 86세로 소천했다.피터슨 목사는 깊은 영성을 현대적 언어로 전달해서 많은 영향을 끼첬다. 저서로 성경을 알기 쉽게 번역한 와 , 등 30여권이 있다.그는 미국 워싱턴 주에서 태어났으며 시애틀 퍼시픽대학에서 철학(B.A.), 뉴욕 신학교에서 신학(S.T.B.)을 공부하고, 미국 장로교단(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뉴욕 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리
17세기 국왕 찰스 1세에 대항하여 개혁교회 신앙을 지키려다가 순교한 스코틀랜드국가언약도들의 신앙고백문(복사본)이 공개됐다.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정성구 목사는 1638년 1200여 명의 스코틀랜드 개혁교도들이 작성하고 대표자들이 서명한 ‘스코틀랜드 언약도의 신앙고백과 서명’(가로 70cm X 세로 90cm)을 최근 입수했다고 밝혔다.스코틀랜드는 교회개혁자 요한 칼빈과 요한 낙스의 영향을 받아 종교개혁의 정신을 계승해서 장로교회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찰스 1세는 왕권신수설을 주장하면서 국왕은 국가의 머리인 동시에 교회의 머리라고 칙
교회 안정 지키려다 쇠퇴기로 흘러… 목표 설정하고 활력 유지해야우리 교회는 얼마나 건강한 상태일까? 양현표 교수(총신대신대원 실천신학)가 최근 ‘교회생명주기 이론’을 계발해서 사람의 몸을 건강검진하듯이 교회의 건강성을 스스로 진단해보자고 제안했다. 교회생명주기 이론은 천상의 교회는 주님의 재림까지 계속될 것이나 지상의 교회는 성장국면(탄생기 유아기, 청소년기, 장년기)과 쇠퇴국면(성숙기, 귀족기, 관료기, 죽음)을 겪는다는 주장이다. 생명주기 각 단계(8단계)의 특성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첫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정창균 목사)는 10월 16일(화)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동 교 생활관 대세미나실에서 ‘위그노, 그들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국교회를 위한 합신의 위그노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한국교회, 왜 위그노인가’(정창균 총장), ‘위그노, 그들은 누구인가’(조병수 교수), ‘프랑스 위그노들의 저항에서 얻는 교훈’(쇼니 교수, 프랑스 장 깔뱅신학교 조직신학)가 강의한다. 등록비: 2만원. 문의: 031)212-3694.▲한국기독교학회(회장:노영상 목사)는 10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곤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