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특정종교를 위한 자연공원법 심사숙고 하라 2007년 1월 정부가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한 이후 지난 3월 11일 국회에서 새로운 자연공원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것은 앞으로 국가의 지정을 받은 사찰들은 템플 스테이 사업 같은 다양항 사업들을 법의 보호아래 시행 할 수 있게 됐고 아울러 환경시설 보호 및 개선비용 같은 명분의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길이 활
지진으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하면서 방사성 물질 유출이 심각한 재앙으로 다가왔다. 이 일로 전 세계가 원전안전에 비상이 걸렸다.원자력 발전소는 핵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열로 발전을 한다. 초기 건설비용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다른 전력 생산 방법보다 저비용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높은 연료비축이 가능하다는 이점과 이산화탄소가 거의
최근 굴지의 교회들이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중에는 한 때 젊은 목회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목회자도 포함돼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갈등의 이유는 다양하다. 합법적인 절차가 결여되었다, 교회 재정을 방만하게 운용했다, 담임목사의 리더십과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 목회자가 이단을 주장해서 더 이상 따를 수 없다는 등 진리와
겨우내 죽었던 것 같던 나무들이 싹을 틔우는 봄이 돌아왔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력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복된 계절이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봄 노회가 하나님의 생명력이 드러나는 은혜롭고 생산적인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봄 노회가 중요한 것은 총회를 대비한 일꾼을 세우고 준비하는 일이다. 임원 후보들과 총대들이 선출되고 총회에 올릴 다양한 헌의안들이 다루어
사설봄 노회를 환골탈퇴의 기회로 겨우내 죽었던 것 같던 나무들이 싹을 틔우는 봄이 돌아왔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력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는 복된 계절이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봄 노회가 하나님의 생명력이 드러나는 은혜롭고 생산적인 모임이 되기를 소망한다.봄 노회가 중요한 것은 총회를 대비한 일꾼을 세우고 준비하는 일이다. 임원 후보들과 총대들이 선출되고 총회
제96회기 총회임원과 상비부장, 기관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 지역과 총회발전기금을 확정한데 이어 후보등록과 선거규정을 공고했다. 후보자 중에는 이미 출마를 기정사실화한 인사들도 적지 않고 또한 봄 노회가 끝나면 윤곽들이 드러날 것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총회 총무 선거도 있어 선관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
한국교회는 봉인가? 최소한 재개발정책 앞에서는 봉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었다. 한국교회는 그동안 물의를 일으키면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이미지 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교회는 그에 대한 인정을 못 받고 있다. 교회는 예우는 커녕 수십 년 묵은 재개발법 칼날 앞에서 청산대상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재개발법은 근본적 모순을 갖고 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1월 20일 정기총회 이후 신임대표회장 인준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대표회장과 그를 추종하는 소수 실행위원들이 한기총을 어지럽히며 교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는 목회자로서 또한 교계지도급 인사들로서 바람직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지금 이들은 별도 회의를 열고 이광선 전 대표회장이 한기총 대표회장이라며 비상대
금년 제43회 국가조찬기도회가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교계가 국가 원수를 초청해 드리는 유일한 예배다. 국가조찬기도회는 1966년 처음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태동은 1965년 2월 미국의 국가조찬기도회를 본 따 열린 국회조찬기도회에서 부터였다. 이듬해인 1966년 김준곤 목사 등 교계 중진들의 건의를 박정희 대통령이 수용하면서 대통령조찬기
총신 양지캠퍼스 위를 지나가는 76만 5000볼트 송전탑이 개통된지 1년여가 되어가고 있다. 전기가 지나가는 소리가 공포스럽게 들리는 그 밑에서는 미래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들이 먹고 자며, 공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교단에서 지금까지 진전 없는 탁상공론만 일삼는 모습은 안타깝다 못해 한심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달 중 입법예고 될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채권(수쿠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정부가 수쿠크에 대하여 일체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래 샤리아(이슬람 율법)에서는 금융 이자를 금지한다. 그래서 수쿠크는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주는 방식이 아니다. 먼저 특정사업에 투자한 후에 발생한 수익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형태다. 따라서 거래
2008년 처음 시작하면서 교계에 기도바람을 일으킨 <기도한국>이 본격 발대식을 갖고 출발했다. 금년에는 교단설립 100주년 준비기도회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기도한국>은 2000년대 들어 한국 교회가 침체되면서 대형집회가 불가능하다는 여러 우려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대회를 마치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숨은 저력과 순
근래 교계언론에는 달갑지 않은 보도들이 줄을 이었다. 수년전부터 감독회장이 공석이 된 가운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감리교단의 갈등은 고질적인 문제가 되어 앞이 보이지 않는 대치국면에 빠져 있다. 역시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찬송가공회의 파행적 행태도 교계 언론의 단골 메뉴가 되어 한국교회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거기에 근래 터져 나온
서울고등법원이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가 대한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를 상대로 고소한 ‘출판금지청구권’에 대해 찬송가공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 요지는 현재 연장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저작물의 출판금지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일단 자동연장계약도 어떤 가시적인 행위나 표식이 있어야 한다는 법
이단들의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교회의 눈치를 보면서 소극적인 활동이었으나 이제는 더 대담해지고 교묘한 방법가지 동원해 한국교회를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노골적인 선동은 물론이고 기만전술에 교회에 불을 지르는 폭력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이제는 재력까지 갖추어 유혹한다. 곤혹스런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마당에서 한국교회는 안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