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학교 현장에 원격수업이 도입된 이후 교육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10명 중 8명이 원격수업 이후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절반가량의 학부모가 원격수업 후 사교육 참여율이 커졌다고 답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공동대표:정지현 홍민정)이 9월 8~15일 전국 학생, 학부모, 교사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2학기 원격수업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의 원인으로는 원격수업에서 질의응답, 피드백, 학습 동기부여에
서울에 위치한 기독교대안학교들이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기독교대안교육연합회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전도사닷컴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로 기획한 이번 설명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오륜교회, 10월 24일 오전 10시 요한서울교회, 11월 14일 오전 10시 서대문교회에서 잇따라 열린다.‘자녀교육, 기독교대안학교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세 차례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6일 박상진 교수(장신대 기독교교육과) ‘교회 가정 학교 삼위일체 교육’, 24일 함영주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 ‘삶과 분리되지 않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히즈쇼는 비대면 예배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시작하기에는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작은 교회와 농어촌교회에서 제작 가능한 영상 제작법 교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진행되는 ‘모든 교회 비대면 예배 만들기’ 캠페인은 히즈쇼가 예배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청을 받아 자료와 안내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교육 대상에 따라 유아유치부(0~7세), 유년부(8~10세), 초등부(11~13세) 총 3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한다.히즈쇼는 예배 영상 제작의 노하우로 비대면 예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김정태 김영식)이 코로나19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학습결연 119 캠페인’에 나섰다.학습결연 119 캠페인은 전체 학생들의 학습참여를 보다 세심히 점검하고, 학습을 어려워하는 일부 아이를 찾아, 원격 또는 교실에서 개별 만남을 갖고, 수업 외 별도의 정기적 학습관리 또는 학습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교사들의 실천 캠페인이다.주요 활동은 ▲온라인 커뮤니티 구성 ▲교사 집단지성을 통한 학습지원 노하우 공유 ▲전문가와 연결해 보다 나은 학습지원 해법 찾기 ▲학
부모가 자녀 교육에 힘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녀가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렇기에 모든 세대를 통틀어 부모는 언제나 다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지 고민한다.1992년 작은교회에서 중고등부 사역을 시작으로, 2009년 서울 혜성교회에서 기독교대안학교 이야기학교를 열며 기독교대안교육의 중심에 있는 저자 장한섭 교장(이야기학교)은 다음세대교육의 답이 ‘가정’에 있다고 답한다.저자는 기독교 교육 현장가로서 다음세대교육에 대한 질문을 안고 2014년 샬롬대안교육지원센터가 주최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비대면 예배와 교육을 실행하는 환경이 쉽게 종식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드림교회 교회학교는 여름행사를 준비할 때 플랜1, 2, 3으로 기획해서 실시간 상황에 따라 대응하며 진행해왔다. 상황이 열리면 실시하려 한 플랜1이 실시하기 직전에 불가능한 처지가 되자 곧바로 플랜2를 가동해 영아부에서 초등부까지는 와 를 실시하였으며, 청소년부와 청년부는 플랜1, 2를 지나 플랜3을 가동해 로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비대면 예배와 교육을 실시하는 형국이 앞으로도
중앙예닮학교(이사장:고명진 목사)가 9월 12일 오후 2시에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입생 전형을 진행한다.중앙예닮학교는 2018년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설립한 인가형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있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고명진 목사는 “치열한 입시경쟁과 성공지상주의 아래 꿈을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푸른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중앙예닮학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정청래, 박찬대, 서동용, 권인숙, 조승래, 윤영덕 의원 등이 사학법 개정안을 국회에 발의됐다. 이러한 사립학교법 개정법률안들은 대부분 사학의 공립화 및 공영화를 공고히 하는 방안들을 담고 있어 기독교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김운성 목사)는 9월 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긴급 세미나를 열고 ‘사학법 개정이 한국 기독교 사학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위원회 위원들
성경에서 말하는 쉼과 안식을 교육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월화수목금금금’인 한국의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쉼과 안식을 선물할까?이 책은 그런 고민들에 답을 구하기 위해 교계에서 내로라하는 교육 전문가들인 김영택 김회권 박상진 유재봉 함영주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쉼이 있는 교육’의 해법을 모색한 내용을 담고 있다.책은 쉼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시작으로 한국 청소년의 쉼 실태 조사 결과 분석, 청소년들의 쉼 실태 결핍과 제도화의 필요성, 쉼과 탁월성을 위한 교육 논의, 쉼이 있는 교육을 위한 교육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대다수 교회들의 여름사역이 중단된 상황에서 히즈쇼는 8월 22일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 주일학교 구축 솔루션’을 제시했다. 온라인 주일학교를 구축해야 할 필요성은 느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교회들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의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히즈쇼 관계자는 “온라인 울타리 세우기는 언택트(Un + Contact 비대면 비접촉) 시대에 미래를 위한 성전건축의 시작이다”라며 웨비나의 진행 취지를 밝혔다.이 웨비나는 히즈쇼 유투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히즈쇼는 홈페이지를 통해 1주일 분량의
코로나19 확산 속 언택트 시대에 맞춰 2020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가 8월 18일에서 20일까지 줌으로 진행됐다.‘믿음이 이긴다’(롬 8:3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CCC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방송으로 온라인 저녁집회,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진행한 선택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수련회는 매일 약 1만여 명의 CCC 회원이 집회에 접속했으며, 3일간 누적 조회수 6만4000여 회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믿음이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코로나19라는 큰 재앙 앞에 대부분의 교회들이 예배마저 사라지는 절대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발 빠르게 대응하는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다음세대에 대한 근본적이고 체계적이며 어느 교회나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매뉴얼이 필요하다.첫째, 교회가 주일만의 성경학교가 아닌 기독교 대안 교육기관을 세워서 다음세대를 제자 삼아 시대적 기독인재를 배출하는 수직적 시스템이 필요하다(창 12:2). 가정과 교회, 그리고 대안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목회적, 선교적 측면에서 대안
기독인문학연구원(공동대표:고재백 최옥경)이 ‘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를 주제로 독서 세미나를 개최한다.‘포스트크리스텐덤 시대의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8월 31일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장동민 교수(백석대 역사신학)가 강사로 참여한다. 포스트-크리스텐덤(Post-Christendom)은 ‘후기 기독교 왕국’이라는 뜻으로, 사실상 기독교가 지배하는 세상이 끝났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크리스텐덤 시대에 형성된 한국교회의 가치가 새로운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분석하고, 교회의 형태와 성격, 나아가 메시지와 신학 또한
“변화 속도 빨라진 코로나시대 교육, 소통이 핵심”박상진 교수 “상호 커뮤니케이션 통해 접촉점 찾고 신앙교육 심화 기회 삼아야”“코로나19 시대, 자녀들을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양육할 수 있을까?”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소장:박상진 교수)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었다.지난 7월 9일 창립 15주년 맞이한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에서는 부설 형태로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유바디는 유니게-바울-디모데의 첫 글자로
다음세대부흥운동본부‘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커다란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이 교회이지 않을까. 지금 이 시기에 ‘교회교육’은 바벨론으로 사로잡혀간 유대인들이 노예생활에서 어떻게 다음세대를 세워 나갔는가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포로로 잡혀간 그들의 수치와 두려운 마음, 상한심령과 같이 우리도 동일한 마음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 그들을 연단하고 훈련하고 교육하는 방식의 3가지 지침을 주셨다(렘 29장). 그 원리에 의해서 우리들이 힘써야 할 것의 적용을 살펴보겠다.첫 번째 훈련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