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만 5년, 신중 기해 … 고유 관점으로 차별화예장합동 교단을 대표하는 조직신학자인 서철원 박사가 평생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대작을 내놓았다.최근 전 7권으로 선 보인 (쿰란출판사, 이하 )이 그것이다. 서철원 박사는 1991년부터 총신대신대원을 비롯한 국내 신학교에서 가르쳤고 2007년 은퇴한 이후에도 집필을 계속했다. 그렇기에 (사진)은 저자의 전생애를 사용해서 썼다고 말할 수 있다. 또 강단과 교회현장에서 후학들에게 거듭 가르치면서 신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서철원 박사
‘재정 40% 봉사와 선교 사용’ 원칙 지켜…“삶과 생활로 전도할 때 자립 기쁨”‘개척필패의 시대’라고 말한다. 전문가들도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하면 반드시 교회 문을 닫는다고 말한다. 재정과 성도를 지원받아야만 교회개척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고 조언한다. 교회가 너무 많은데 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야 하냐는 교회개척 무용론까지 퍼져 있다. 이런 시대와 상황 속에서 교회개척에 나선 목회자들이 있다. 전문가들이 ‘90% 이상 실패한다’고 경고한 ‘맨땅에 헤딩’을 했다. 선배 목사들에게 그렇게 목회하면 안된다는 말을 수없
웨스트민스터 출판부서 진행, 원작 감동 전해열린교회 담임 김남준 목사의 베스트셀러, 의 영문판이 발간됐다.한국어판 은 2003년 출판된 이래 지금까지 40여 만부가 팔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은 이미 중국어로 번역돼 대만과 중국의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그런데 영문판 발간까지 이뤄지면서 책에 담긴 성경적 메시지를 아시아권을 넘어서 미주와 유럽에까지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김남준 목사의 저서는 100여 권이 넘지만 영역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름다운 목회계승의 모범을 보여준 수원제일교회가 65주년을 맞아 6월 1~3일 ‘2018 선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거룩한 발걸음, 우리의 사명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선교 콘퍼런스는 수원제일교회의 세계선교 4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대와 상황에 맞는 선교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한 교회에서 어떻게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정립하는가?’라고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수원제일교회의 깊은 선교 역사와 선교사역의 진정성과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제시한 선교방향을 살펴보면, 그 의문은 풀린다.‘성장하며 선교하는 교회’수원제일
죄인을 ‘영적 이스라엘’ 되게 하시는 사랑 강조“人間 야곱 = 옥성석입니다.”옥성석 목사(충정교회)가 (예책)를 내놨다. 그는 야곱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자신과 같다고 했다. “야곱이 똑똑하고 완벽한 인물이어서가 아닙니다. 남달리 축복을 받았기 때문도 결코 아니고, 험악한 세월을 보냈기 때문도 더더욱 아닙니다. 이기적인 욕심, 처세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인간이었기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어쩌면 저와 그리도 닮았는지 놀랐습니다.”수많은 목
‘생명사역 철학’ 공유하다“개척 20년차 좌절과 의욕상실에 빠져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생명사역콘퍼런스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여러 세미나와 별반 다르겠나’는 반신반의로 참석했는데, 첫날 권성수 목사님의 균형잡힌 강의를 통하여 나의 태도(생각)와 목회에 무엇이 문제였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목회는 생명사역’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강단 위에서 예수님의 생명이 성도들에게 흘러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박해욱 목사(대구 열린교회)“매일 ‘생각의 틀’을 고쳐가겠습니다.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가
‘소유하지 않고 나누는 교회’ 간절한 바람 담아 사람의 일생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방대한 인생 여정을 다 담아낼 단어도 없을뿐더러, 희로애락 어느 하나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신천교회에서 은퇴한 송용걸 목사 역시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을 몇 마디로 요약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고, 하나님께 떠밀려 살았고, 하나님 앞에서 눈물로 살았다.그 시절 사람치고 고단하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그는 한국전쟁을 고스란히 눈물로 겪었다. 황해도 안악에서 유복한 기독교
팀 켈러 “포스트모더니즘 영향 강한 비기독교인과 대화때는 긍정하고 비판하며 궤도 수정하라”복음의 중심성 갖춘 목회자 통한 분립개척운동 새바람 … “한국교회 생태계 회복에 연합한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최고 변증가’ 팀 켈러(Timothy J. Keller) 목사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잊고 있던 복음의 능력과 희망을 전했다. 켈러 목사는 “비기독교 국가에서 한국만큼 교회가 성장한 나라가 없다. 한국교회가 쇠퇴하는 지금, 필요한 것은 비기독교적인 문화 속에서 어떻게 복음으로 소통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
실천신학자들은 문화선교에 대해 공통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결국 문화선교는 기독교인의 삶이다.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핵심이다.” 취재와 인터뷰를 한 김선일 교수(웨신대) 안환균 목사(변증전도연구소장) 이민형 박사(명지대)는 모두 일상의 문화를 강조했다.김선일 교수는 표현의 문화와 일상의 문화를 구분하면서 결국 일상의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교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방안으로 문화를 활용해 접촉점을 만드는 방안도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모방과 차용은 복음공동체 반영할 수 없어 …아이돌 문화 소비 줄이고 ‘다름의 문화’ 알려야지난 1편에서 ‘문화를 통한 전도의 문제’를 조명했다. 현재 목회자와 성도들은 문화선교에 관심을 갖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목회현장에서 복음과 문화를 잘 결합해서 사용하는 사례가 드물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 문화는 전도에 필수다. 그렇다면 문화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전문성 갖추고 감동을 줘야문화는 사람의 생각과 삶의 결과물을 통칭한다. 사람의 생각과
권위적 전도방식은 수명 다했지만 세속 이미지만 모방한 전도법은 교회공동체에 악영향“우리 교회는 청소년과 지역봉사 사역으로 주민들이 칭찬하고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뉴스에 교회 부자세습과 목사 성문제가 나올 때마다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복음에 관심이 있던 분들도 바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려요.”얼마 전 서울 영등포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를 만났다. 언론이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한창 보도하고 있을 때였다. 목회자는 지역에서 불우한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20년 가까이 무료 공부방을 운영했고, 좋은 교회로 인정받아 전도도 어렵지 않았다.
한국교회 미래 대안 제시한 65명 전문가 대담 모아4차 산업혁명의 높은 파고 속에서 현대인은 점차 종교에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 교회는 계속 신뢰를 잃어가고 다음세대는 그런 교회를 외면하고 있다. 세속문화, 이단사이비, 고령화·저출산 사회 등에 대응하고 대비할 여력도 없어 보인다. 사방을 둘러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희망이 있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염려하고 준비하는 전문가들이 있고, 그 분들은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오히려 교회는 걱정만 하면서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안을 듣지 않고 있다. 그 대안대로 실천한다면, 희망의
지금 정치권에서는 지대개혁 논쟁이 불이 붙을 모양새다. 집권당 대표가 불평등사회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지대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언급한 인물이 있다. 바로 의 저자이자, 경제학자인 헨리 조지(Henry George)이다. 헨리 조지는 산업혁명에도 극심한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원인은 생산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는 지주가 토지가치를 차지한다는 데 있다고 보았다. 토지사유제 하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토지투기로 인해 사회발전의 혜택이 노동과 자본에 돌아가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대안으로 토지 환수 없이 매년 토지의 연간
CTCK 이사들은 1개월 앞으로 다가온 팀 켈러 목사 초청 콘퍼런스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2월 2일 아침 회의를 마치고 만난 이인호 정갑신 길성운 고성제 목사 등은 ‘어떻게 행사를 잘 치를까’에 집중하지 않았다. 관심은 ‘어떻게 복음운동의 가치를 나눌까’에 있었다. 고성제 목사는 “팀 켈러 목사는 복음에 대한 관점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그 복음에 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좋은 인품으로 목회와 사역을 건강하게 한다고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자신들이 온전한 복음 아래 목양
이 시대에 손꼽히는 개혁주의 신학자이며, 오직 복음을 중심에 두는 설교자요 저술가인, 그리고 도시 중심의 교회개척 운동가로 활동하는 팀 켈러(Timothy J. Keller) 목사가 한국에 온다. 팀 켈러 목사는 CTCK(City To City Korea) 초청으로 오는 3월 4~7일 2018 센터처치 콘퍼런스 주강사로 나선다.팀 켈러 목사 초청 콘퍼런스2018 센터처치 콘퍼런스는 평신도와 목회자를 구분해서 2회 열린다.3월 4일 오후 6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평신도 콘퍼런스는 성도와 비신자들이 참석대상이다. ‘팀 켈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