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교회를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한 해를 다짐했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1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사역을 시작했다.이날 먼저 하나님께 드린 신년감사예배는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기도했으며,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새해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평화를 이루어 주시옵소
2024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오후4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 71개의 교단이 참여할 예정인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 ‘연합과 일치’, ‘회복과 희망’이란 세 가지 기본 방향을 가지고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출범식이 1월 11일 백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일정과 계획을 밝혔다.아울러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대회장에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예성 이강춘 목사,
두 주에 걸쳐 사회 분야별 비전과 주요 정책을 제안한 기독시민단체들이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정당과 후보들을 향해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기를 촉구했다.제22대 총선 정책ㆍ비전제안을 위한 기독시민운동연대(이하 기독시민운동연대)는 1월 1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비전 2차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4일, 1차 발표회에서 △교육 △사회복지(노인) △생태·환경 △주거·부동산 △한반도·평화 분야 정책을 제안한 데 이어 이날은 △노동 △생명존중·자살예방 △이주난민 △정치개혁
교회협이 지난해 동성애 옹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총무 김종생 목사가 “교회협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총무 김종생 목사는 앞선 입장을 밝히며 “인권센터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조장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주된 이슈가 발생했다. 교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권센터의 명칭을 개명하는 등 선을 긋고 영역을 나누는 부분이 올해에 있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발언했다.김
한국기독인실업회(중앙회장:김영구 장로, 이하 CBMC)가 1월 9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800여 명의 기독실업인들은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주님 앞에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신년인사회는 앞서 서울서부연합회 김기택 회장의 사회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직전회장 이학수 기도, 재무국장 유재영 성경봉독,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나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신앙생활 하는가’ 제하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설교의 자리에서 김성근 목사는 “우리는 주의 부르심 앞
130년 군산 개신교의 역사를 담아내는 군산선교역사관 건축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사단법인 전킨기념사업회(이사장:장철희 목사)와 군산시(시장:강임준)는 1월 2일 군산 구암동산에서 선교역사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목회자와 성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건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원했다.군산선교역사관은 2017년 전킨 드루 선교사의 군산선교 표지석 및 기념비 제막을 계기로 추진되기 시작해, 2019년 법인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작업이 이루어졌다.특히 지난해 역사관 건립 부지를 군산구암교회 옛
대구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병일 목사·이하 대기총)가 지난해 3월 발생했던 울진 산불 피해현장을 다시 찾아갔다.직전회장 송기섭 목사를 비롯한 대기총 임원들은 당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호산나교회(장대근 목사)와 성내교회(이희만 목사) 등을 12월 27일 방문하고 복구된 모습을 살펴봤다.지난해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경북 울진에서는 호산나교회 성내교회 등 3개 교회가 예배당 전소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직후 대기총에서는 이들 교회를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하며 성도들을 격려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만에
경북 고령군의 인구는 지난해 12월 현재 3만 139명에 불과하다. 한 때는 이 일대가 대가야의 중심을 이루던 시절도 있었지만 흘러간 옛 이야기일 뿐이다. 전체 인구 중 기독교인의 수도 많지 않고, 그 중 청년들의 비율은 훨씬 더 적다.하지만 고령군기독교청년연합회, 줄여서 고기청연이라는 이름의 조직은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그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젊은이들끼리 교파를 초월하여 모여서는 농촌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강력한 연대를 이루고, 부지런하게 활동한다.특히 2017년 성탄절에 자원하여 ‘길거리
타국에서 고단한 유학생활, 거기에 고국에서 3년째 이어지는 군부 쿠데타. 미얀마 출신 유학생들은 길고 추운 겨울방학이 시작돼도 집에 돌아가지 못한다.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가 정초를 맞아 이들을 위한 따뜻한 식탁을 차렸다. 1월 4일 국제교류원(원장:제혜금 교수) 주최로 20명의 외국인유학생들을 초청해 ‘밥 한 끼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음식 나눔과 함께 유학생들이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축복하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모악산 소야(대표:이철민)에서 제공한 한우로 음식을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에서 또다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이번에는 전 세계 다음 세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다. 6년 전 경기장이 있는 곳곳에서 대회와 선수들을 위해 기도하고 자원봉사를 펼치며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한국교회도 다시 한번 준비에 나섰다.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선교위원회(공동대표위원장:이철 감독, 김태영 목사)가 대회 개막을 일주일여 앞둔 1월 10일 서울 역삼동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연합감사예배를 드리고, 대회 기간 복음 전파와 선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가 통합추진위원장에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를 추대했다. 오정호 목사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다”라며 “모든 일에 골든타임을 놓치면 몇 배의 에너지가 소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 교단적 차원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다음 미래에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할 때 지금 우리의 행보를 통해 다음 세대에 복을 물려줘야 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한교총은 1월 9일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7-1차 상임회장회의를 열고 통합추진위원장 임명과 주요안건들을 결정했다
최근 제1야당 대표가 공개된 장소에서 칼에 찔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양극화한 우리나라의 정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 지도자에 대한 테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모습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내 편이 아니면 다 적이 돼 버린 오늘날의 세상 가운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반성과 함께 역할이 요구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분주하다.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명성을 부각하며 동시에 상대 정당과 후보에
한기언 사무총장 옥성삼 박사가 기독 미디어 및 여가문화 분야에서의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옥 사무총장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한 뒤 명지대에서 여가학 석사,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기독교 기업인 이랜드 근무를 거쳐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채널 KBS 제3라디오(사랑의소리방송)에서 일했으며, 이후 C3TV(GOODTV 전신)와 CTS, C채널 등 다수의 기독교방송사에서 20여 년간 편성과 제작, 기획, 경영 등 실무와 본부장 등을 맡았다.2013년에는 뉴미디어 연구단체인 크로
국가기도연합운동 원크라이기도회(대회장:황덕영 목사)가 1월 5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국가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인원 5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연속으로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대회장 황덕영 목사, 박성민 목사(CCC대표),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등이 말씀으로 강단에
2년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의 공의와 사랑에 근거한 분야별 정책을 제안했던 기독시민단체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달여 앞두고 다시 한 번 뭉쳤다. 특별히 최근 제1야당 대표가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양극단으로 치달은 우리 사회의 대립 구도 속에 정책이 실종된 한국정치의 퇴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 정책 제안이 단순히 정당과 후보들에게만이 아닌 기독유권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판단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 이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