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의 모임인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한국CBMC)가 2월 16일 마포구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CBMC 중앙회장으로 최범철 장로(광주겨자씨교회, (유)GT산업 대표)를 추대했다.‘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295개 지회, 대의원 총 517명 중 371명(참석 223명, 위임 148명)이 참석해 전년도 사역보고와 2024년 한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최범철 수석부회장을 제20대 한국CBMC 중앙회장으로 장세호 연합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최범철 장로는
17개광역시‧도 악법대응본부(이하 악대본)가 2월 16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정호 목사가 대표회장에 유임했다.정기총회는 개회예배와 회무, 사역설명회 및 보고회로 진행했다. 예배에서 예장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Biblical Standard’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공동회장에서 물러나는 원성웅 목사와 맹연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원진으로 대표회장 오정호 목사, 공동회장 강안실 목사(부기총 대표회장)가 유임했다. 신임 공동회장으로 오범열(경기총 대표회장) 박진석(포항 기쁨의
한국교회 대표적인 원로 목회자 중 한 명인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가 2월 18일 오전, 향년 86세를 일기로 소천했다.1937년 일본 동경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도미해 미국 훼이스신학교(B.D.)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Th.M.), 예일대신학원(S.T.M.), 아퀴나스신학원(Ph.D.), 풀러신학교선교신학원(Research Associate) 등에서 수학했다.귀국한 후에는 후암교회 교육목사와 총신대 교수 등을 역임했고, 1979년 강변교회를 개척한 뒤 2008년 은퇴하기까지 3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이사장:임용택 목사 대표:조성돈 교수)가 2월 15일 성락성결교회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신임이사 임명과 더불어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라이프호프는 한 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에 진행하던 ▲자살예방교육 ▲자해예방교육 ▲생명보듬주일 ▲유가족 상담 ▲부활절 생명헌금 캠페인 등과 더불어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정신질환 이해’를 위한 책 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조성돈 교수는 “사회적으로 자살 사망자가 늘어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상황이다”며 “13년을 생명을
설날을 맞아 전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박종숙 목사)와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이사장:이상규 목사)가 1월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홍보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주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은 전주창성교회(정석동 목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하는 예배를 함께 한 후, 전주중앙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을 상대로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예배는 연합회 산하 전통시장활성화위원회 위원장 김철호 목사 사회, 연합회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 기도, 박종숙 목사 설교,
앙화진문화원(원장:김헌)이 ‘양화진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제12회 역사강좌를 연다.2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차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참배객 10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양화진의 역사부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좌에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덕주 이사장이 ‘왜 양화진에 외국인선교사묘원이 생겼나’를 주제로 양화진의 역사와 선교사묘원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2회 차에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정청길 대외협력팀장이 ‘왜 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워졌을까’, 3회 차
청년들이 복음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세워질 수 있도록 돕는 거룩한 장이 마련됐다. 다음세대 위기를 말하는 교회와 시대를 향해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기독 청년들이 직접 해답을 찾아 나선 것이다.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대표:은희승, 이하 한기청)이 2월 8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발족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청년들의 이야기가 곧 문화가 되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실제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기독 청년 리더들의 이야기를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이 2월 14일, 각각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발표로 인한 혼란과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우려하며 성명문을 발표했다.한교총은 “의대 정원 확대는 역대 정부가 논의한 것으로, 의료계 집단반발로 미루어져 왔을 뿐 언제가는 시행해야할 국가적 중대 사안”이라며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며 공공의료 확충, 국민 건강권 보장,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나아가 한교총은 “의료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2022년 말 인천 미추홀구로부터 시작된 전세사기 피해 소식이 지난해 서울과 대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정부와 관련기관이 피해 상담을 진행하고, 국회도 특별법을 마련해 피해자 구제에 나섰지만 뚜렷한 지원방안 및 대책은 요원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교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전국의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피해자 지원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희년함께, 청년의뜰, 돈병원 등은 최근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원회와 함께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채무조정 지원 민간단체 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를
지역교회와 함께 학교에 예배를 세워 선교적인 주일학교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이 다음달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기도모임집회를 진행한다.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대표:최새롬 목사)은 2~3월 서울과 경기남부, 광주전남, 대구, 양양, 철원, 대전 등 7개 도시에서 2024년 1학기 ‘Wake up’(웨이크업) 학교연합 기도모임집회를 이어간다.웨이크업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교회를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교회와 함께 여러 학교가 연합하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껏 강원도
부산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문동현 목사·이하 부교총)는 대표회장 이취임식과 부산기독교지도자 초청 신년회를 1월 25일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교계인사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예장합동 소속의 신임 대표회장 문동현 목사(새생명교회)는 취임사를 통해 “낮은 곳에서부터 겸손으로 섬기고, 부산교회 전체를 아우르는 거룩한 사명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 해운대성령대집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독교지도자들이 역할을 잘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직전회장인 김경헌 목사는 이임사에서 “어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제34회 대구경북지역 사랑의쌀 나누기 전달식이 1월 31일 대구 원일교회(김남현 목사)에서 열렸다.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협의회(회장:류재양 장로)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단체들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쌀 700여 포를 대구광역시(시장:홍준표)에 전달해, 이웃들과 나누었다.개회예배는 류재양 장로 사회,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이순우 장로 기도, 대회장 이관형 목사(내일교회) ‘하늘에 영원한 보물을 쌓는 길’ 제하의 설교, 대구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강병일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관
2024년 총선과 맞물린 올해 언론이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정치편향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타났다. 또한 현재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전환기적 상황, 국내외 종교갈등과 같은 현 상황을 통해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외형적 정체기에 도래했다는 평가가 제기됐다.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지형은 목사)과 크로스미디어랩(원장:옥성삼 박사)은 ‘2024년 한국교회 언론보도 10대 전망’을 1월 30일 발표했다.두 기관은 국내의 4월 총선을 전후한 정치권의 대립적 갈등과 정치 편향된 교회의 활동이 주요 논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5년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 선교사)이 2월 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사역설명회를 진행했다.대표 이상준 선교사는 “골방에서 기도하는 청렴하고 야성있는 선교사를 찾고 있다”며 “선교는 사역의 성과 보다 존재 그 자체에 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곳에 우리가 늘 함께 있겠다”며 한 해 비전을 설명했다.아시안미션은 1981년 법인 설립을 통해 43년 동안 선교사역자들을 후원하는 역할을 감당했다. 또한 100여 개의 협력교회와 80여 개의 선교단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감당하며, 국내·외 및 이주민 사역자 총 2532가정을 지원했다.이상준 선교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사진)가 1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대의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7대 대표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정서영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며 2년 연속 대표회장직을 유지했다.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두 기관(한교총, 한기총)이 따로 있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손해다. 의견이 일치되지 못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정 목사는 본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단 십원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