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제10회 세계칼빈학회 참관기 1) 세계칼빈학회를 다녀와서 세계칼빈학회가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남아공에서 열렸다.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칼빈학회는 전세계 칼빈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장 권위있는 세계적 학술모임이다. 이번 세계칼빈학회에서 논의된 칼빈주의 및 개혁신학의 오늘날의 흐름을 4회에 걸쳐 살펴본다. 안인섭
사회·문화적 체계 이해해야 성경 진리로 변혁 ▲ 배춘섭박사 배춘섭 박사는 선교학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성경신학과 선교학을 전공하여 학문성을 인정받은 개혁주의 신학자다. 총신 신대원을 졸업 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신약학 교수인 헤르트 스테인(Gert J. Steyn)박사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당시 배박사는 신약을 전공(Th.M)하면서 저명한 국제
수많은 요인이 유기적 영향 … 긴 호흡으로 복음 매력 일깨워야김선일 박사(웨스트민스터신대원 실천신학)는 교수 사역을 통해 현대문화와 복음 전도, 소그룹 전도론, 포스트모던시대의 교회운동, 영성훈련의 이론과 실제 등 오늘날 목회와 사역을 위한 주된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더불어 새세대교회성장연구원이란 기관을 통해 목회의 미래적 방향을 제시하는 세
‘과학적으로도 옳다’ 주장 반복보다 삶의 전 영역서 연구·전파해야 ▲ 조덕영 소장(창조신학연구소) 국내에서 창조론을 연구하는 기관은 거의 없다. 창조신앙은 유일신 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신학적 화두이지만 신학적 논의도 활발하지 않다. 다만 창조가 과학적으로도 옳다는 주장이 교회의 관심을 끌어왔다. 더불어 ‘창조=과
정통교리 올바른 해석 부재, 재구성 통한 무분별 수용 심해 ▲ 김용준 교수 총신신대원에서 조직신학을 강의하고 있는 김용준 박사는 교부, 특히 동방교부들의 삼위일체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남아공 프레토리아에서 ‘20세기를 선도한 개신교 신학자들의 삼위일체 교리의 재생산에 대한 개혁주의적 평가’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대인 철저한 쉐마교육으로 신앙전통 지켜 가정예배·세대통합 가치 지킬 때 교회 희망 ▲ 현용수 목사가 유대인의 교육은 성경적 신앙에 바탕을 두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교회 미래를 염려한다면 자녀교육에 목숨을 거십시오”. 오는 8월로 창립 1주년을 맞는 쉐마교육학회 회장 현용수 목사가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말이다. 한국교
팔레스타인은 이중 언어 지역 … 단일방향적 가설 근거 흐려져 ▲ 이상일 목사 이상일 박사는 학문과 실천을 균형 있게 추구하려는 신진학자라고 할 수 있다. 총신신대원과 웨스트민스터 신대원에서 <역사적 예수>, <신약성경 배경사> 등 신약학 강의를 하면서, 청년사역 멘토 네크워크 ‘느티나무’ 사무총장과 &
정성구 박사 서평회 정치 언론 학계 전문가 한자리, 생애·의미 재조명 ▲ 서평회 1부 예배에서 참석자들이 길자연 목사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 테이블에는 왼쪽부터 손봉호 박사, 헤인스 부르크 주한 화란대사, 정성구 박사, 김진웅 목사. 국내 정치 언론 학계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브라함 카이퍼(A
영성없는 설교는 감동 못줘 … 정확한 본문해석과 청중이해 끝없이 노력해야 ▲ 권성수 목사가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고 덧입어 불을 토하는 설교자가 되자고 강조하고 있다. 목회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명설교를 할 수 있을까”하는 질문보다 더 큰 관심사는 없을 것이다. 특히 절대 진리를 부정하고 화려한 영상과 감성을 좇아가는 포스트
포스트모던 해석·역사비평은 곤란 … ‘본문 지향적’ 태도 견지해야구약은 풍부한 문학성 내포, 신약보다 메시지 더 실감나게 전달구약신학의 대가 트렘퍼 롱맨 박사가 내한했다. 롱맨 박사는 6월 12일 백석대학교에서 열린 개혁주의생명신학회(회장:최갑종 교수) 정기학술대회에서 ‘비평적 방법론들의 약속과 함정
장기 안목 없는 ‘사후약방문식’ 프로그램 도입은 무의미‘평생교육’ 전문성 살릴 ‘가정사역위’ 구성부터 시작해야 ‘교회는 가정 사역에 대한 목회철학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의 희망은 없다.’ 과거 가정 사역 선교단체들의 전유물처럼 여겼던 가정 문제에 대해
세계학회선 중요한 연구분야 … 미진한 국내연구 전문화에 노력 ▲ 권혁정 박사 신약성경이 인용하는 구약성경구절은 1/3에 달한다. 사복음서에서부터 계시록까지 구약의 인용은 전반적으로 퍼져있다. 구약 인용의 방식은 직접 인용과 암시의 형태로 다수 되어있지만 우리는 대부분 그 인용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넘어가고 있다. 권혁정 박사는 신
공동체 고려한 본문 해석 더 강조돼야어떤 해석도 성경 권위 넘어선 안돼학자들 교회 도움되는 연구성과 내놔야세계적인 구약학자인 테렌스 프레다임 교수(루터대)와 아취 리 교수(홍콩중문대)가 방한했다. 두 사람은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감신대에서 열린 한국구약학회(회장:왕대일 목사) 국제학술대회와 5월 27일 한국신학정보연구원(원장:김정우 목사)에서 강연했다
부교역자들은 담임목사와의 의사소통에서 ‘담임 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에 대한 차이’를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와신학은 2010년 6월호에서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담임목사와 부교역자간 의사소통의 실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32명의 응답자들은 “담임목사와의 소통에서 가장 큰 고충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이자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인 김경동 교수는 1968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등에서 교수를 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회발전론>, <현대의 사회학> 등 다수가 있으며 그간 한국 사회학계의 중요한 저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