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도연합운동 원크라이기도회(대회장:황덕영 목사)가 1월 5일 안양 새중앙교회에서 ‘제8회 대한민국국가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연인원 5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연속으로 한국교회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마지막 때가 가까이 왔으니’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대회장 황덕영 목사, 박성민 목사(CCC대표), 박성규 목사(총신대학교 총장),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원로),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등이 말씀으로 강단에
“대구 할랄식품 밸리 조성 우려한다.”대구시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지 인근에 할랄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구할랄산업반대시민연대(공동위원장 이창호, 이하 시민연대)는 12월 26일 ‘대구할랄음식밸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가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민연대는 이날 ‘대구시는 할랄식품 밸리 조성을 즉시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채택했다.시민연대는 “할랄 사업 확대는 필연적인 이슬람 확대를 가져오는 특정 종교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에 대한 역차별이고 종교적 특혜”라며 철회
최근 제1야당 대표가 공개된 장소에서 칼에 찔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양극화한 우리나라의 정치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 지도자에 대한 테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모습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내 편이 아니면 다 적이 돼 버린 오늘날의 세상 가운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반성과 함께 역할이 요구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분주하다. 지지층을 결집하고 중도층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선명성을 부각하며 동시에 상대 정당과 후보에
2년 전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의 공의와 사랑에 근거한 분야별 정책을 제안했던 기독시민단체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달여 앞두고 다시 한 번 뭉쳤다. 특별히 최근 제1야당 대표가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양극단으로 치달은 우리 사회의 대립 구도 속에 정책이 실종된 한국정치의 퇴행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 정책 제안이 단순히 정당과 후보들에게만이 아닌 기독유권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판단 기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 이하 기
한교총이 송년 예배에서 한 해 동안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새해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한국교회를 소망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동 63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2023, 한국교회 송년 예배’를 ‘제7대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감사예배’와 겸해 드렸다.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의 인도로,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렘 33: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와 모퉁이돌선교회(대표:이삭 목사)가 남한 성도와 탈북 성도 600여 명이 모여 북녘성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성탄예배를 주님 앞에 드리며, 내년에는 다 함께 평양에서 예배를 드리길 기원했다.충현교회는 모퉁이돌선교회와 함께 12월 19일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는 주제로 남북연합 성탄예배를 드렸다.기도의 자리에서 한규삼 목사는 “북녘 땅에 평화와 생명의 빛이 밝히어 하나님의 복된 일들을 이어 나가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충현교회 이반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성탄예배를 북녘성
대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관형 목사)와 기아대책은 12월 14일 대구 내일교회에서 ‘2024 한국교회를 말하다’는 주제로 목회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총회자립개발원 대경권역위원회와 협력으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1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의 첫 강의로 시작됐다.또한 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가 ‘2024 한국교회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며, 올해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한국교회의 변화된 흐름들
202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계 연합기관과 교단장들이 따듯함과 희망을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은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 곳곳의 전쟁으로 어린이들의 무고한 생명이 위협을 받고, 기후변화로 지구촌 곳곳을 재난과 위기로 몰아가고 있지만 세상 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인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면 아픔 대신 소망이 가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윤창섭
1895년 시작된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의 군산 선교를 기념하는 군산선교기념탑 건립사업이 첫 삽을 떴다.전킨기념사업회(이사장:장철희 목사)와 군산선교역사관건축위원회는 12월 9일 군산선교기념탑 건립 예정지인 군산시 구암동 서래교 부근 근린공원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1408㎡ 대지에 6억 1700만 원을 들여 건립되는 군산선교기념탑은 군산 선교 개척자인 전킨(한국명 전위렴)과 드루(한국명 유대모)가 타고 온 돛배를 형상화한 모양으로 건립되며, 주식회사 서웅이 시공을 담당해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이날 감사예배는 위원회 서기 김영만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한 기독교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 목사)가 개청 13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정관계 주요인사들과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교정선교의 발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망교도소(소장:김영식 목사)가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13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오정호 총회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를 비롯해 예장통합 김의식 총회장,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 목사(아가페 재단 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등 교계 주요 지도자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 목사)는 12월 14일 성서사업센터에서 그리스 그리스어 성경기증예식을 거행했다. 올해 마지막 기증은 유일한 노은혜 집사 부부(사랑의교회)가 헌신했다. 유일한 집사 부부는 그리스에 2370부, 4500부를 보냈다.건축 관련 사업을 하는 유 집사는 평소에도 여러 방면에서 섬김과 후원의 사역을 해왔다. 유일한 집사는 “성경을 나누는 일은 저에게도 은혜가 된다”면서 “앞으로 성서공회와 함께 하나님의 일들을 감당해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고 싶다”고 말했다.성경을 전달받는 그리스성
“예수님 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한국CCC(대표:박성민 목사)는 12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혜화동 카페 브릿지에서 ‘예수님 생일 카페’를 진행한다.‘예수님 생일 카페’는 팬이 카페를 빌려 연예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K-팝의 팬덤 문화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렸다. 크리스마스 퀴즈를 풀고, 인생 세 컷 부스와 포토존에서 예수님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마그넷과 아크릴 등신대 등 기념굿즈도 있고, 크리스마스 엽서와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김현아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 커플에 대한 사제들의 축복을 공식 승인하면서 가톨릭은 물론 전 세계에 미칠 파장이 우려된다. 특별히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축복을 이유로 얼마 전 교단에서 출교당한 목회자의 사례와 연결 지어 개신교를 비판하는 양상이 전개되기도 한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회의 대응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황청은 현지 시각 12월 18일 교황이 승인한 교리선언문 (Fiducia Supplicans)를 통해 “가톨릭 사제는 동성 커플이나 혼인하지 않은 동거 커플을 축복할 수 있다”라고 밝
연말을 맞아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통계가 일제히 암울한 현실을 비추며 잇따라 부정적 전망을 쏟아놓았다. 국내 인구는 50년 사이 500만명 이상 줄어들고, 출생아 수는 현재 25만명에서 16만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갈수록 부정적으로 바뀜에 따라 1년 새 신혼부부는 약 7만 쌍 줄어든 반면, 1인 가구 비중은 매년 지속해서 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잘 살펴 목회 및 교육 사역 현장에서 적절히 대응하는 2024년 교회의 모습이 필요해 보인다.통계청(청장:이형일)은 12월 11일부터 1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정진모 목사)가 훈훈한 성탄잔치를 열었다. 12월 9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2023 사랑 나눔 행복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복지분과(분과장:연기옥 목사) 주관으로 지역교회와 예술인들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성탄의 기쁨을 노래와 연주로 한껏 표현하는 순서들이 펼쳐졌다. 김기웅 서천군사와 장동혁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 또한 자리를 함께 했다.사무국장 최효장 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정진모 목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또한 서천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