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복음적인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눴다. 대내외 환경은 어둡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유일한 희망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부활의 권능을 구하는 시간이었다.부흥한국과 평화한국, YWAM-AIIM, 예수전도단이 주관하고 북한 및 통일사역단체와 교회가 협력하는 ‘2024 통일비전캠프’(대회장:김동춘 목사)가 1월 22~24일 2박 3일간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통일비전캠프는 지난 3년간 ‘통일코리아선교대회’라는 이름으로 한반도 평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밝힌 ‘2022년 고등교육 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2.2% 유지취업률 7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성서대 졸업자의 취업률 권역별 순위는 서울과 경기권 대학 71개교를 포함 15위를 기록했다. 전국으로는 31위의 순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성서대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2002년 학과 개설 이래 취업률 부분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강우정 총장은 “제자의 취업을 위해 백방의 노력과 열정을 쏟는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울러 정부의 미래 첨단기술 인재확보 정책에
차별금지법을 비판해 징계 받은 교계 방송에 대해 법원이 처분의 부당성을 인정했다.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를 상대로 한 제재조치 명령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방통위는 지난 2020년 7월 1일 CTS가 방송한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의 출연진 구성과 발언 등에 대해 “객관성과 균형성을 갖추는 노력이 부족했다”라며, 같은 해 12월 1일, 법정 제재인 ‘주의’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CTS는 즉시 ‘행정제재조치 명령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행정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정치권이 종교계와 접촉점을 늘리는 모습이다. 거대 양당 대표들이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잇따라 방문한 가운데, 교계지도자들은 저출생 극복과 약자와의 동행 등 국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는 정치를 펼쳐주길 당부했다.여당 대표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 19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를 차례로 방문했다. 기독 국회의원인 이채익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과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 김예령 대변인 등 국민의힘 인사들이
기독교대안학교들이 다시 기세를 활짝 펴고 있다. 코로나19와 학령인구 감소라는 직격탄 앞에서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 하고, 기독교세계관을 다음세대에 확산시킨다는 비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그 뚜렷한 증거가 제23회 기독교대안학교콘퍼런스에서 나타났다.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사장:신병준, 이하 기대연) 주최, 소명학교 주관으로 1월 3일부터 5일까지 화성 YBM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에서 450여 명의 기독교대안학교 사역자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작은 불꽃 하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 목사)이 설날을 앞두고 고향 방문 캠페인을 재개한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한국교회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취지”라며 “우리가 하나의 공적인 교회로 연결돼 있듯 도시교회와 고향교회가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다.1월 18일, 미래목회포럼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올 설날 고향 방문 캠페인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미래목회포럼은 매년 설날과 추석을 기점으로 두 차례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탈농촌화, 탈도심지화 현상에 따른 농어촌교회와 지방 미
다음세대 사역의 불씨를 더 늦기 전에 다시 일으켜보자는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의 의욕이 여러 곳에서 불타오르고 있다.전남 목포에서는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행복목회’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테마를 한국교회 앞에 내놓는다. ‘진격’이라는 박력 넘치는 두 글자를 가지고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이다.매주일 저녁예배 강단을 다음세대들이 가득 채우며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풍경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었고, 또 어떤 변화들로 이어져왔는지를 백동조 목사의 ‘다음세대와 함께 한 나의 목회’, 김진희 교육디렉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종교계를 향해 국회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호소했다.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정민 씨(고 이주영 양 아버지)를 비롯한 유가족 10명은 1월 1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찾아 총무 김종생 목사와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먼저 유가족들과 함께 해온 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한 이정민 운영위원장은 “특별법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온 159명 희생자들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라며 특별법이 조속히
CGN(이사장:이재훈 목사)이 지난 1월 9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전진국 대표(사진) 이취임식과 감사예배를 진행했다.전 CGN 대표 이용경 장로는 이임사에서 “불가능할 것 같던 일도 CGN사역을 통해 매일 증거를 봤다”며 “앞으로도 CGN이 예수님의 말씀을 잘 따라가길” 기원했다.취임식의 자리에서 전진국 제5대 대표는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콘텐츠를 만드는 데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전진국 대표는 1985년 KBS에 입사해 2015년 부사장에 올랐다. 2017년 이후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강우일 군종목사)가 70주년을 맞아 군목파송 10개 교단의 총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 연합세례식을 거행했다. 2024년 첫 사례식을 가진 참석자들과 세례를 받은 1003명의 장병 및 3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임을 선언하고 군선교의 부흥을 기원했다.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김삼환 목사)가 1월 13일 논산 육군훈련소(최창식 소장)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며 연무대교회(강우일 목사) 70주년 기념행사와 연합세례식을 진행했다.세례에 앞서 예장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한 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같은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목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1월 10일 밝힌 2023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으로 전체 인구의 5명에 1명꼴(19.0%)을 차지했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 현상을 염려하며 그런 현상의 한 축인 다음세대 감소 극복을 위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인구절벽 현상의 다른
한장총이 세상에 희망을 전하고 교회를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한 해를 다짐했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천환 목사, 이하 한장총)가 1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4년 신년하례회를 갖고, 새해 사역을 시작했다.이날 먼저 하나님께 드린 신년감사예배는 상임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직전 총회장)의 인도로 공동회장 오정호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기도했으며, 대표회장 천환 목사가 ‘복음으로 사는 장로교회’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새해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평화를 이루어 주시옵소
2024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3월 31일 오후4시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서울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에서 개최된다. 총 71개의 교단이 참여할 예정인 부활절연합예배는 ‘부활 신앙’, ‘연합과 일치’, ‘회복과 희망’이란 세 가지 기본 방향을 가지고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출범식이 1월 11일 백석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날 2024년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일정과 계획을 밝혔다.아울러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대회장에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예성 이강춘 목사,
두 주에 걸쳐 사회 분야별 비전과 주요 정책을 제안한 기독시민단체들이 22대 총선을 준비하는 정당과 후보들을 향해 시민의 삶과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기를 촉구했다.제22대 총선 정책ㆍ비전제안을 위한 기독시민운동연대(이하 기독시민운동연대)는 1월 1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비전 2차 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4일, 1차 발표회에서 △교육 △사회복지(노인) △생태·환경 △주거·부동산 △한반도·평화 분야 정책을 제안한 데 이어 이날은 △노동 △생명존중·자살예방 △이주난민 △정치개혁
교회협이 지난해 동성애 옹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가운데, 총무 김종생 목사가 “교회협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조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가 1월 11일 서울 종로구 식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총무 김종생 목사는 앞선 입장을 밝히며 “인권센터가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조장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주된 이슈가 발생했다. 교단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권센터의 명칭을 개명하는 등 선을 긋고 영역을 나누는 부분이 올해에 있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발언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