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이하 통목회)가 1월 22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했다. 초대 회장으로 30여 년 동안 북한선교에 매진한 김재호 목사(새벽별교회, 수레바퀴북한선교회 대표)가 선임됐다. 김 목사는 “100여 년 전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던 북한교회를 회복하고 북한의 지하 교회 성도들과 손잡고 예배드리는 그 날을 소망하며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말했다.통목회는 지난 2022년 6월 30일 교단 내 북한선교 및 복음통일 사역자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시작했다. 김재호 목사를 비롯해 천욱(북한사역
통일목회개발원 관계자들과 탈북민 출신 목회자, 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목회 전략을 고민하고,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통일목회개발원(원장:김찬곤 목사, 이하 통목원)은 2월 5∼6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회 통일민 목회자·신학생 수련회를 연다. 수련회에는 교단 소속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 통목원 임원과 전문위원, 지역 노회 북한선교위원, 통일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사역글로벌네트워크, 총신대 통일개발대학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일목회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통목원장 김찬곤 목사는 “우리
새해 다음세대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기로 결단한 교사들이 모여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인도할 수 있도록 성령의 지혜와 권능을 구했다.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1월 27일 ‘2024 신년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세미나는 수도권(남현교회)과 호남권(송정중앙교회), 영남권(대명교회) 등 세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처음으로 분산 진행한 세미나는 전국 각 지역 교사들의 접근성을 높여 현장마다 참석자들로 붐볐다.개회예배는 호남권을 본부로 나머지 두 권역은 실시간 중계를 통해 모든 참석
“나를 던져라 저 바다로, 나를 던져라 폭풍우 속으로!”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 목사)가 작년 의 누적 관객 수 3만 2000여 명을 달성하는 큰 호응을 받은 것에 이어, 뮤지컬 를 2월 1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1월 25일 서울 청담동 광야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의 귀환을 알렸다.는 요나서의 요나 선지자와 누가복음 15장의 큰아들 요나의 두 이야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작품은 아버지를 속이고
사랑은 물리적 환경조차 바꾸어 버린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의 제74차 겨울단기선교 참가자들은 그 놀라운 일들을 경험했다.1월 7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완도와 진도 일대 아홉 곳의 섬에서 진행된 이번 단기선교에는 80여 명의 신학생들이 참여했다. 신학생들은 영하 10도의 맹추위를 뚫고 각자가 담당한 섬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파하고 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쳤다.이들이 치러내야 할 작업은 예배당 페인트 작업,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성경학교, 마을 전체를 누비는 축하전도, 일손 돕기와 마을전도 등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과연 낯선
청현재이 임동규 대표가 또 큰일을 벌였다. 그리스도인의 쉼과 위로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는 곳, 청현재이아트센터를 개관했다.관악산 자락 안양시 삼막마을을 터전 삼은 청현재이아트센터는 4개월간의 개축 기간을 거쳐, 지난 1월 13일 개관감사예배를 드렸다. 지하 1층과 1층은 말씀그라피를 전시하는 갤러리로, 2층은 말씀그라피를 배우는 교육관으로 꾸몄다.임동규 대표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성도들이 365일 말씀을 마주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보통 한 달씩 교회를 순회하며 말씀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했죠. 당
〈날마다 축복해〉(우경신/두란노)‘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부모가 자녀를 어렸을 때부터 말씀과 기도를 가까이하도록 가르친다면 그 아이는 평생 신앙 안에 머물 것이다. 자녀에게 말씀과 기도를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가 본을 보이는 일이다.(우경신/두란노)는 부모가 어린 자녀와 함께 날마다 기도하고 함께 믿음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다. 특별히 기도할 때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기도 내용을 따라서 하도록 했다. 아이는 부모의 손을 잡고 기도하면서 기
총회교목회가 1월 15~16일 서울 성북교회(홍용훈 목사)에서 2024 동계 회원학교 공개 및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 학생지도부(부장:양병국 목사, 이하 학지부) 임원들이 방문해 교목들을 격려했다.학지부 서기 홍승영 목사의 인도로, 학지부장 양병국 목사가 ‘신앙의 기준’(히 6:4~8) 제하의 말씀을 전한 개회예배 후 총회교목회장 고영복 목사(서울동산고)가 사회를 맡아 회원학교 선교현장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주현철 목사(재현고)와 맹기복 목사(광주숭일중)가 각각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사역을 소개하며, 기도
총회 역사상 처음으로 다음세대에 교리를 가르치는 4-1학기 교재가 높은 관심 속에 전 부서 1쇄가 완판되면서 재판에 들어간 가운데, 교육개발원이 기초 뿌리 위에 열매 맺음을 소망하며 2학기 교재 집필에 돌입했다.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송태근 목사)가 1월 15일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4-2학기 집필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영유아부에서부터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청년부에 이르기까지 6개 부서 교재를 집필할 52명의 교역자들이 각 지역에서 모였다.교리를 주제로 하는 4과정은 1학기에 서
지난해 12월 8~15일 독일 통일 현장을 방문한 권순웅 목사는 독일 통일의 증인들과 인터뷰하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비전을 아로새겼다. 비전의 핵심 내용은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통일세대로 키우는 것과 통일 기도의 지경을 확장하는 것이었다. 권순웅 목사는 곧바로 실천에 옮겼다.주다산교회는 ‘다음세대 샬롬부흥 통일비전대회’를 1월 14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다음세대 샬롬부흥 통일비전대회’에 대한 호응이 커, 교회 청년과 청소년 300여 명이 참석해 통일을 향한 발걸음에 동참했다. 강사는 우크라이나 최하영 선교사, 총신대학교
다음세대 사역의 불씨를 더 늦기 전에 다시 일으켜보자는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의 의욕이 여러 곳에서 불타오르고 있다.전남 목포에서는 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가 ‘행복목회’에 이은 또 하나의 걸작 테마를 한국교회 앞에 내놓는다. ‘진격’이라는 박력 넘치는 두 글자를 가지고 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회 교육콘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이다.매주일 저녁예배 강단을 다음세대들이 가득 채우며 뜨겁게 기도하고 찬양하는 풍경은 어떻게 이뤄질 수 있었고, 또 어떤 변화들로 이어져왔는지를 백동조 목사의 ‘다음세대와 함께 한 나의 목회’, 김진희 교육디렉
요즘 지방의 목회자들이 절감하는 문제는 부교역자 청빙이 어렵다는 것이다. 사역게시판에 청빙공고를 내고 지인들에게도 부탁해도 이력서가 들어오지 않는다. 수도권은 조금 덜한 실정이지만, ‘부교역자 대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문제는 이것이 단지 부교역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데 있다. 교단의 목회자 수급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기 때문이다. 목회자 수급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지난 10년간 우리 교단 강도사 고시 합격자 숫자이다. 총회 사무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강도사 고시 합격자 수는 71
새해에도 교회들의 총신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선교에 매진하는 서울은현교회(최은성 목사)가 1월 14일 총장 박성규 목사를 초청해 선교헌신주일 예배를 드리고, 총신대에 선교장학헌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최은성 목사는 예배 후 장학금을 전달하며 “서울은현교회 성도들은 세계선교를 위해, 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을 섬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오늘 총신대를 위해서, 특별히 선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선교장학헌금을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선교헌신예배의 강단에 선 박성규 총장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자가의 은
오정호 총회장을 배출한 중부협의회가 새해에도 원팀을 이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총회,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했다.중부협의회(대표회장:하재호 목사)는 1월 19일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에서 2024년 신년예배와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어려울 때 중부협에서 격려하고 지지해 주어 오늘의 제가 있다”며, “올 한해 주님의 손에 붙잡혀 살아가자. 말씀의 통치가 충만히 이뤄지는 한해가 되게 하자”고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예배는 하재호 목사 인도로 강문구 목사(차기회장) 기도와 강희섭 목사(서기) 성
국제연합(UN) 기준에 따르면 한 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한다. 이같은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목전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1월 10일 밝힌 2023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살 이상 고령인구는 973만411명으로 전체 인구의 5명에 1명꼴(19.0%)을 차지했다. 한국교회는 인구절벽 현상을 염려하며 그런 현상의 한 축인 다음세대 감소 극복을 위해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이제 인구절벽 현상의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