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성경 확산, 시대적 변화 반영”구입방식 온라인 선호 뚜렷…전통적 종이성경 보급 대책도 시급국내 성경 보급량이 대폭 감소했다. 대한성서공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0월 31일까지 국내 성경 보급 부수는 총 51만 9225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만 7248부(40.1%
“개혁은 강단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중세 가톨릭 뒤따라간 한국교회, 욕망이 주인공 돼목회자 영적 갱신에 초점 맞춰 성경으로 돌아가야중세 가톨릭은 성경을 뒤엎었다.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라는 진리를 꿋꿋이 지켜냈으나, 오히려 313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기독교를 공인한 이후 교회의 세속화가 진
신학 논쟁 빠진 불안한 연합 제안세계선교 변화 대비한 대화 필요성은 인정 … 신학적 간극 재확인복음주의와 자유주의의 불안한 동거가 시작되는 것인가. 세계복음주의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이해를 모색했다. 이 두 단체는 10월 22일 기독교학술원(원장:이종윤 목사)이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공통분모를
종교개혁 495주년을 맞았다. 만약 그 때 당시의 종교개혁자가 살아 있다면 한국교회의 현실을 보고 뭐라고 말했을까? 칭찬보다는 지적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쓰고 통탄의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 -5년과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부산총회를 -1년 앞두고 본지는 종교개혁 당시의 개혁자의 눈으로 한국교회의 현안과 문
취업 스트레스 신앙에도 악영향정기적 종교활동 감소 두드러져 … 직업관·진로 고민 해답 제시해야학원복음화협의회(대표:권영석 목사)는 10월 8일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오늘을 살아가는 대학생의 절반 이상(59.8%)이 취업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석·박사의 스트레스(78.3
연합기관 ‘3구도’ 고착화 되다통합·합신·백석 등 한기총 탈퇴선언, 한교연 세력 확산…연합운동 ‘안갯속’ “하나가 되라”는 말씀에 역행해온 한국교회가 올해에도 둘이 되는 데 힘을 쏟았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은 2012년 정기총회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통합 직전총회장 박위근 목사가(오른쪽) 손달익 신임 총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있다.예장고신 선거위원회 위원들이 사무총장 투표를 개표하고 있다.백석총회에 참석한 총대들이 수십억원의 교비를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장종현 전 백석대학교 총장의 탄원을 촉구하며 통성기도를 드리고 있다.예장합신 총대가 합신세계선교회 규
새 찬송가 뚜껑 열리니 ‘냉담’…WCC 총회는 찬반입장 ‘극명’새로운 찬송가 발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비법인 찬송가공회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찬송가가 교단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교단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새 찬송가 문제를 총회에서 다룬 교단은 예장합동을 비롯해
침례회, 베뢰아 문제에 침묵…연합갈등이 이단 논란으로한국교회를 공격적으로 침투하고 있는 이단, 이들에 대한 대안은 없는가. 올해 각 교단마다 이단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사이의 이단 논쟁 여파가 교단 총회에 적용되기도 했다. 9월 주요 교단 총회 전까지 이단문제의 핵심은 기독교한국침례회가 쥐고 있었다. 김
한기총·한교연 분열 논란 거셀듯‘낙제점’ 연합운동 책임공방 불가피…교단별 입장정리 ‘주목’‘연합’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한국교회의 성숙도는 몇 점일까. 애석하게도 한국교회는 수십 년 동안 분열을 힘써왔다. 그리고 올해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통합 … 연금재단 비리의혹 ‘태풍의 눈’고신 … 새번역 주기도문 사용여부 헌의합신 … 고신과 교단합동엔 신중론 우세 교단 정기총회는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의 장이자 교단의 현안을 놓고 격론이 오가는 각축장이기도 하다. 올해 교단들은 비리의혹에서부터 헌법 개정, 합동추진 등 산적한 내부의 현안을
“안방 일꾼 잘 뽑자” 총무선거 치열고신·백석·기장 선출 앞둬 … 선거제도 개선안 처리도 관심9월은 총회의 계절이다.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9월 17일을 중심으로 일제히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안방살림을 책임질 각 교단 총무의 선출이 주목된다. 또한 이맘때가 되면 이뤄지는 교단들의 합종
성장주의 그늘에 독버섯처럼 핀 이단이단의 침투가 거세지고 있다. 내홍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혼란을 틈타 기독교 비방활동, 기성교단 침투, 반사회적 범죄를 일삼고 있다. 특히 은밀하게 접근하던 과거의 전략과는 다르게 공격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이단·사이비 집단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유관기관인 천지일보와 인터넷
“납세도 섬김” “선교사역 위축” 찬반 팽팽2012년, 한국교회가 과세로 술렁이고 있다. 연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으로 불거졌던 ‘종교인 과세’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8월에 발표하는 2012년도 세제개편안에 종교인 과세를 명문화할 방침이며, 한국교회도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먼저 마음 속 단단한 장벽부터 허물어야” 적대적 고정관념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걸림돌 … 분단 아픔 치유하는 통일세대 다짐 ▲ “울지마. 그리고 사랑해.” 통일세대 프로젝트 기간에 탈북민 박지훈 청년의 부친이 돌아가셨다는 비보가 날아왔다. 북한이라는 장벽 때문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