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개막식에서 라짜리 가문 복원작가가 베아토 안젤리코(1400∼1455)가 그린 〈최후의 만찬〉을 재현해 그리고 있다. “우리의 꿈은 마치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생각으로, 그들의 작품을 재현해내는 것입니다.” 1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된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전〉 총감독 스테
CTS기독교TV가 예술의 전당, 아주미술관과 공동주최로 12월 18일부터 2010년 2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전〉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조를 알리는 조토부터 마사초,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작가 20명의 걸작들을 아프레그
기독교 중견 미술작가 70여 명의 작품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2009 한기총 창립 20주년기념 초대작가전’에는 기독교를 주제로 한 70여 점의 수준 높은 서양화, 동양화, 조각 등이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윤석원 작가는 하나님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는 여인을 조각한 브론즈 작품
깊은 슬픔을 경험한 사람은 안다. 슬픔의 이유가 되었던 얼굴을, 그 거리를, 그 이름을 왜 그렇게 멀리하고 싶은지. 2007년 샘물교회 봉사단 피랍사건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상처를 안겼던 아프가니스탄이 한국을 찾아왔다. 그 이름에 새록새록 아픔이 다시 떠오르지만, 어쩌면 이번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는 기회일지도 모를 일이다. ‘원더풀 아프가니스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으로 서부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20년째 활동하고 있는 이인응 선교사가 아프리카 인물들을 화폭에 담았다. 화가였던 이 선교사는 선교활동으로 오랫동안 그림에서 손을 놓았었다, 수 년 전 선교지에서 딸을 여읜 후 딸이 남긴 몽당 크레파스로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인물들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
한국기독교사진가협회(회장:이상배 집사)가 제5회 사진전시회 ‘에스골 사람들의 이야기’ 전을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메트로 제2미술관(지하철 경복궁역 내)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명의 기독인 사진작가들이 6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상배 회장은 “결실의 계절에 회원들이 섬기는 개교회 또는 선교 현장에
▲ 조용선 권사는 문서선교를 목적으로 한글 서예를 택했다고 고백한다. “정자체는 정갈하고 아름답죠. 그에 비해 진흘림체는 곡선미가 마치 날아가는 제비 같아요” 궁체의 다양한 필체를 설명하는 원로 서예가의 목소리에 애정과 자부심이 가득하다. 그도 그럴 것이 50여 년을 갈고 닦은 솜씨로 씌여진 서예 작품들에는 저마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국내 유일의 기독교 서예 등용문인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서예전람회 공모전에서 우수상 3작품을 비롯해 특선, 입선 등 총 86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한문 서예부문에는 호세아 10장 12절 말씀을 예서체로 쓴 이후진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호세아서 말씀을 광개토왕릉비 글씨체로 힘 있고 고르게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글 서예부문에는 아가서 말씀을 정통 궁
GTN선교회(대표:홍광표·Global Thai Network)가 준비 중인 ‘2009 홈커밍데이 〈패밀리오브러브페스티벌〉(Family of LOVE festival)’ 선교기금 마련 미술전시회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회에는 태국 선교에 뜻을 같이하는 유명애, 구여혜, 이태운 작가 등 크리스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를 준비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더위를 식히는데야 시원한 계곡물과 나무 그늘만한 게 없겠지만, 괜찮은 공연장이나 전시회를 찾아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맛도 제법 쏠쏠하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들이하기에 알맞은 공연과 전시회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재즈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국내 최초 재즈(Jazz) 뮤지컬 〈&l
▲ 왼쪽부터 우수상 〈회개〉, 김지성 작. 우수상 〈드러냄〉, 정혜민 작. 우수상 〈자기 십자?? 라병연 작. 십자가를 맨 남자는 넥타이에 양복을 입은, 다름 아닌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다. 고개를 조금 쳐들고 입을 벌린 모습이 하늘을 향해 간구하는 모습이다가, 어느덧 십자가의 무게에 눌려 고뇌하는 탄식으로 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십자가 끝으로는 죄의
한국기독서예협회(회장:홍덕선)가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서예전람회를 개최한다. 서예, 문인화 부문에서 기독교적인 내용의 국내외 미발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작품 규격은 화선지 전지 크기다. 8월 3일 하루 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8월 14∼20일 국민일보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대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특선
▲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는 국내 최대의 기독미술인 모임으로 현재 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기 전시회 이외 이론지 발간, 분과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제44회 전시회 장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다. 6월 3일부터 8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전에는 &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의 생애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뜻 깊은 사진전이 열렸다.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총신대학교 2층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진전’에는 칼빈 초상화 54점을 비롯해 칼빈의 생애와 업적, 주변인물 등 총 190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칼빈의 생애’
서양화가 조문자 화백(71세)이 2009년 제2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윤석원) 대한민국기독교미술상 심사위원회(위원장:윤영자)는 최근 심사를 마치고 올해 수상작품으로 조화백의 〈광야에서〉(145×89 Acrylic on canvas 2007)를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윤영자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