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사진)가 1월 3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대의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7대 대표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정서영 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며 2년 연속 대표회장직을 유지했다.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당선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두 기관(한교총, 한기총)이 따로 있는 것은 한국교회에 큰 손해다. 의견이 일치되지 못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다”며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 정 목사는 본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단 십원이라도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당마다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그런 와중에 거대 양당이 약속이라도 한 듯 지난달 18일 나란히 저출생 대책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총회가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출산사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있고, 교계가 함께 돌봄 문제 해소에 힘과 지혜를 모으는 상황에서 여야가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은 환영할 만하다. 그러나 이것이 단순 표를 의식한 행위로 그치지 않으려면 끊임없는 감시와 관심이 필요하다.여당인 국민의힘은 1월 18일 제1호 공약으로 ‘일·가족 모두 행복’이라
차인표 배우와 최종상 선교사가 6개국 26도시를 돌아다니며, 최초의 선교사 ‘바울’의 발자취를 담은 가 2월 15일 공개한다.CGN(이사장:이재훈 목사)은 2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시사회를 1월 30일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개최했다.는 성경에 나온 바울의 사랑과 전도에 대한 열정을 담은 총 10부작의 스토리다큐로 바울의 연대기를 순차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명의 부르심을 감당하기 위해 떠난 사도 바울의 어릴 적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바울이 하나님을 향한 길에 겪는 고
이달 초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당한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돕기 위해 한교봉이 긴급구호활동에 나섰다.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ㆍ대표단장: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글로벌위기대응네트워크(대표:김태양 목사),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 이글스네스트파운데이션(대표:김대영)과 공동으로 피해 지역에 긴급 식료품과 의류, 의약품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사역을 펼친다.이번 강진으로 25일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36명이다. 지진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생사가 불확실한 주민들도 20명 가까이 있으며, 대피소 등 피난을 떠난 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제27대 대표회장 후보에 정서영 목사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정서영 목사는 “저보다 훨씬 훌룡하고 존경받는 분이 후보로 나오면 출마하지 않으려 했다”며 “그래서 마지막 날까지 서랍에 서류를 넣어 두었는데 아무도 출마하신 분이 없었다”고 말했다.한기총은 1월 19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7대 대표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현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정서영 목사는 “또다시 대표회장 후보가 없는 상황이 생기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정
목포의 청소년들을 일깨우는 영성집회가 마련됐다.목포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조성덕 목사)와 EHC Korea는 1월 19일 목포 문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블레싱 다음세대 찬양콘서트와 말씀집회를 개최했다.‘라이즈 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지역학교 기독동아리와 교회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정명여고와 문태고 연합찬양팀이 인도하는 경배찬양으로 시작한 이날 집회는 함께하는교회 최근세 목사의 기도, 한국대학생선교회 목포지구의 특송으로 이어졌다.강사로 나선 동남아시아기도센터(SEAPC) 국제대표 매튜 게퍼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1월 19일 대한기독교서회(대표이사:서진한)가 제기한 출판권 침해금지 등 청구의 소(2021가합554562)를 기각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가처분 1심, 2심, 대법원에서의 승소와 더불어 본안 재판에서도 예장출판사가 승소했다.현재 한국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의 저작권은 재단법인 한국찬송가공회에 있고, 예장출판사와 대한기독교서회 양사가 출판권을 갖고 있다. 또 아가페출판사, 생명의말씀사 등 4개 출판사는 양사로부터 반제 찬송가를 제공받았다.그런데 2020년 10월 대한기독교
비종교인은 경전이 개인의 삶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데 다수가 동의했다. 그러나 그들 중 절반은(51%) 경전을 ‘인간의 창작물’에 불과하다고 평가했으며, 종교인 응답의 경우 24%가 이에 동의했다. 또한 인간의 창작물이라 보는 비중이 높을수록 교리 해석 변경에 관대한 경향이 높게 관측돼 경전의 해석과 교리가 시대에 따라 뒤바뀔 수 있는 인식에 교회와 목회자들의 주의와 관심이 요청된다.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종교 경전에 대한 인식’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1명(9%)의 개신교인은 성경을 ‘인간의 창작물’로 봤다. 반면 기독
한교총 대표회장단이 신년 목회서신을 통해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소금과 빛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1월 23일 ‘대표회장단 2024년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비롯해 공동대표회장 오정호, 김의식, 이철, 임석웅 목사 등 한교총 대표회장단은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자!’라는 제목의 목회서신에서 “한국교회는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서 타자와 사회적 약자들의 버팀목이 돼야 할 것”임을 천명하며, 35개
“나를 던져라 저 바다로, 나를 던져라 폭풍우 속으로!”광야아트미니스트리(대표:김관영 목사)가 작년 의 누적 관객 수 3만 2000여 명을 달성하는 큰 호응을 받은 것에 이어, 뮤지컬 를 2월 1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1월 25일 서울 청담동 광야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의 귀환을 알렸다.는 요나서의 요나 선지자와 누가복음 15장의 큰아들 요나의 두 이야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작품은 아버지를 속이고
담임목사 지위를 이용해 교인들에게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현행법이 타당하다는 헌재 판단이 나왔다. 총선을 70여 일 앞두고 점차 과열 양상을 띠는 가운데, 다시 한번 목회자들을 비롯한 그리스도인들의 교회 내 발언 및 활동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헌법재판소(소장:이종석, 이하 헌재)는 1월 25일 평의 참여 재판관(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종교단체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제3항과 이를 위반했을 경우 처벌하는 같은 법 제255조 제1항 제9호가
한반도의 복음적인 평화와 통일을 꿈꾸는 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며 한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눴다. 대내외 환경은 어둡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유일한 희망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부활의 권능을 구하는 시간이었다.부흥한국과 평화한국, YWAM-AIIM, 예수전도단이 주관하고 북한 및 통일사역단체와 교회가 협력하는 ‘2024 통일비전캠프’(대회장:김동춘 목사)가 1월 22~24일 2박 3일간 서울 불광동 팀수양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통일비전캠프는 지난 3년간 ‘통일코리아선교대회’라는 이름으로 한반도 평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교회협이 9월 22일 창립기념 감사예배 외에도 지난 한 세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동시에 향후 100년을 꿈꾸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윤창섭 목사, 이하 교회협) 72회기 제1차 정기실행위원회가 1월 25일 서울 종로 서울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회기 첫 모임을 가진 실행위원들은 100주년 기념 사업을 점검하며, 이를 뒷받침할 ‘교회협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가칭, 이하 발전기금 특위)을 구성했다.보고에 따르면 교회협은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를 회상하고 정리하는 자료집, 통
생명농업선교회(회장:전석호 목사)가 창립 후 첫 생명농업연수 프로그램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함평 글로벌비전센터(석창원 목사)에서 개최했다.생명농업을 통하여 먹거리의 위기와 기후환경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교회와 다문화공동체 그리고 선교지를 살리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12명의 소수정예로 운영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신청자가 몰리며 당초보다 배 이상 늘어난 25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목회자와 성도, 남편과 아내가 함께 참여한 경우도 눈에 띄었다.개회예배에서 김우창 목사는 ‘정복하고 다스리라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밝힌 ‘2022년 고등교육 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2.2% 유지취업률 7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성서대 졸업자의 취업률 권역별 순위는 서울과 경기권 대학 71개교를 포함 15위를 기록했다. 전국으로는 31위의 순위를 달성했다. 아울러 성서대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는 2002년 학과 개설 이래 취업률 부분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강우정 총장은 “제자의 취업을 위해 백방의 노력과 열정을 쏟는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울러 정부의 미래 첨단기술 인재확보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