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하나님께 묻다폴 코판/새물결플러스/1만5000원 원제는 다. 신앙생활에 대해 정답은 한 가지라고 말하고 예외를 인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할 수 있다. 모든 상황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용하라고 말한다면 그 또한 대처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에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상은 부패하고 왜곡되어 있다. 이 책은 거짓말, 동성애, 이슬람 등 민감한 이슈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성경적인 관점으로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나치에게는 거짓말을
이것이 기독교인의 묵상이다라은성 역/PTL/1만원 많은 사람들이 잡지를 이용해서 ‘경건의 시간’(QT)을 갖는다. 그러나 잡지가 ‘묵상 하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지는 못한다. 이 책은 청교도 에드먼드 칼러미(1600~1666)가 쓴 묵상에 대한 설교집이다. 저자는 반복해서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묵상하는 법을 알려준다. 무엇이 기독교인의 기도, 즉 묵상인지를 설교하면서 묵상하는 삶에 친숙해지기를 권한다. 청교도들의 책 가운데 묵상을 주제로 한 것이 드물기에 눈에 띄고, 성경적 묵상을 통해 청교도의 깊이에 내려가기를 갈망
성경으로 본 기독교상담이관직/지혜와 사랑/2만원 성경과 상담학의 접목과 조화는 기독교상담의 오랜 과제 가운데 하나다. 기독교 상담자들이 성경구절만을 강조하면서 상담을 이끌거나, 성경과는 거리가 먼 심리학적 기법만을 가지고 상담을 하는 양극단 사이에서 조화를 찾기란 쉽지 않다. 목회상담학자인 총신대신대원 이관직 교수는 이 책에서 성경말씀(특히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을 실제 목회상담에 접목시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양한 감정적 환경적 위기에 직면한 성도들을 회복으로 인도하는 데 유익을 준다.교회가 알
대폭발과 우주의 창조/양승훈/SFC/1만 9000원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교(VIEW) 설립자 양승훈 교수가 펴낸 는 일찍이 펴낸 단권짜리 (CUP, 2005년)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다룬 책 가운데 하나다. 이 책은 일종의 전문가용, 즉 창조론을 제대로 공부하려는 독자들을 염두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책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과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창조론에 대해 좀 더 치밀하고 논리적인 생각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어 목회자들에게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저자와 일문일답이다
당신을 위한 사사기|팀켈러/두란노/15,000원| 달라스 윌라드가 이 시대 가장 주목할 목회자로 손꼽은 탁월한 설교자 팀 켈러 목사(리디머장로교회)의 사사기 강해다. 깊이있는 지식과 복음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 영성으로 사사기를 통해 여섯가지 영적 교훈을 전달한다. ‘하나님은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고, 은혜를 구하지도 않고, 은혜로 구원받은 후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일부만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주가 되려 하신다’, ‘우리 눈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든,
독자적이고 선도적 복음통일사역 전개해야 대학 1학년 때였다. 민주화 바람이 불던 84년 봄, 그녀는 민주화에서 한 발자국 더 들어가 통일운동에 관심을 가졌다.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던 그녀가 대학원에서 북한학으로 선회한 까닭도 가슴 깊숙이 우리의 소원을 품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유학 중 타국인들에게 비춰진 한반도에 대한 인식이 분쟁지역 혹은 전쟁위험지역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통일운동에 투신하기로 다짐했다.그리고 교회를 빼놓을 수 없다. 그녀가 나고 자라고 성장한 곳이 교회이기에. 통일과 교회를 더해, 한국교회 통일운동을 몸담
스펄전 성탄설교 10편을 엿보다 해마다 돌아오는 성탄절. 반복되는 본문 때문에 목회자들은 고민을 한다. “올해에는 어떻게 설교하지?”기독교 역사에서 뛰어난 설교자로 손꼽히는 스펄전의 성탄 설교를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는 1857년 12월 20일 주일 오전 영국 로얄 서레이 가든 음악당에서 스펄전이 전한 설교를 비롯해 1857~1884년 동안의 성탄 설교 10편을 엮은 책이다.스펄전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평균 교회출석 기간 14.2년…정체성 없는 명목적 기독교인 예단은 위험응답자 67% 재출석 원해… “고전 겪는 목회현장 대안” 치열한 논의 필요A씨는 교회에서 설교 빼고 안 해본 일이 없는 성도였다. 누구보다도 예배에 성실히 출석했고 교회 일이라면 앞장서 봉사했다. 봉헌 또한 열심히 했다. 그런 그가 어떤 계기로 교회 출석을 멈췄다. 그날 이후 A씨는 주일 오전 11시가 되면 집 근처 스타벅스를 찾는다. 그곳에서 성경을 읽으며 엠피쓰리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을 듣는다. 이것이 A씨의 주일예배라고 한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 신학을 살펴볼 수 있는 소책자가 나왔다.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회(대표회장:이종윤 목사)는 10월 30일 (킹덤북스)를 내놨다. 전체 10권으로, 한 손에 쥘 수 있는 소책자다.이종윤 목사는 “위기의 한국 교회는 제2의 종교개혁 외에는 답이 없다”면서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개혁주의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교회를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은 개혁주의 신앙뿐이며, 이를 위해
선교 130주년 기념, 쉽고 정확한 성경 원문 번역에 초점43개 번역본 비교·대조 … “구속사 맥 따라 명확히 강해”“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정확하게 읽고 바르게 해석하자.”한국 선교 130주년이다. 한국 선교는 성경 번역으로 시작했으며, 말씀 위에 든든히 서갔다. 즉 한국 교회는 그동안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세워져 갔다.전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고영민 목사가 한국 선교 130주년을 기념해 을 출간했다. 한글 성경을 다듬은 것이 아니라, 원문을 직접 번역하고 주석과 다양한 번역까지 첨
30여 년을 통일과 북한교회 재건 사역에 앞장서온 김중석 목사(사랑교회)가 (킹덤북스)라는 책을 펴냈다. ‘어떻게 통일을 누가 통일을 이룰 것인가’라는 부제가 달린 책에서 김 목사는 통일의 당위성과 통일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을 쉽고도 상세하게 기술했다.김 목사는 분단 상황이 지속되므로 인해 빚어지는 손실을 꼼꼼하게 따지는데서 말문을 열었다. 일부에서 통일비용이 많이든다는 이유로 통일을 반대하지만 통일은 모든 우려를 다 잊게 할만큼 민족의 축복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통일의 정확한 시기를 말할 수 없으나, 갑자기 찾아
“말씀묵상·기도하는 ‘진짜’ 되라”회개와 감사는 진정한 성도를 만들어 낸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교단의 어른 이성택 증경총회장이 40여 년의 목회생활, 70년 넘는 말씀묵상으로 얻은 결론이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은 죄악 덩어리에 불과하다. 다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그 사랑을 제대로 감사할 수 없는 깊은 죄인.이성택 목사가 (성광문화사) 두 번째 책을 내놨다. 2권의 부제는 ‘회개는 겸손이다’로 회개가 주는 유익을 설명했다. 이성택 목사는 “나는 죄인이로소이다의 회개, 겸손, 순종은 진정한 성도를
폄하 혹은 소홀했던 칼빈신학 진수, 조직신학적 체계 따라 정리‘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라’는 칼빈 가르침은 교회 향한 개혁 명령칼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의 저자 문병호 교수(총신대·조직신학)는 칼빈의 신학을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가장 성경적인 신학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500년 전 종교개혁 당시 칼빈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를 향한 개혁의 명령은 항상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칼빈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다룬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근본 성경교리 해석’이라는 부제를 단
최고 지식인 반열 오른 프랑스 인류학자 ... 예수 십자가로 포스트모더니즘 종식 이끌어정일권 박사 "지라르 통해 시대정신 전환 일어나.. 한차원 높은 복음연구 바탕 삼아야" 우리의 삶은 여전히 다원주의로 무장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 인류의 삶을 규정해 왔던 포스트모더니즘은 이제 왕좌에서 내려왔다. 지금 우리가 체험하는 다원주의는 니체 이후 100년 넘게 세계를 지배했던 권력의 여파일 뿐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을 시대정신으로 만든 프랑스 철학자들이, 아니 프랑스 최고 지식인의 반열에 오른 르네 지라르(Rene Girar
“요한계시록은 소망과 위로의 책” 요한계시록을 소재로 한 세미나와 도서가 봇물이다. 어쨌든 요즘은 요한계시록이 대세다.요한계시록에 대한 또 한 권의 책이 나왔다. 그러나 색다른 시각으로 요한계시록을 다루고 있기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레서원)가 바로 그 책. 이 책의 저자는 총신대와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와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약학을 전공한 후 현재 합신대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추성 교수다.‘요한계시록 새롭게 읽기’라는 부제를 책 표지에 내건 것을 보면 기존의 책과 차별성이 있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