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학교(학장:오태식 목사)는 3월 5일 ‘부흥의 시대를 열망하는 사역자’라는 주제로 학교 채플실에서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수련회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 박현신 교수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챗GPT에 대한 목회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강의에서 박현신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과 챗GPT가 목회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 팬데믹 이후 혼란을 겪는 목회현장을 수습하는 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저녁 말씀집회에서도 박 교수는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개가 선행될 때, 참된 부흥을
부산울산경남교직자협의회는 3월 7일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부울경지역 12개 노회에서 500여 명의 교직자 부부가 참가해, 예배와 운동을 통해 교제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권규훈 목사 사회, 부위원장 조평제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제하의 설교, 서성진 목사(제자교회) 축도로 진행됐다.이어 개회식은 부대회장 황한열 목사 진행으로 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 격려사와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박남규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허은 목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박숙진 간호부원장(사진)이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다.박숙진 부원장은 2월 2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제93회 총회에서 공공의료 및 간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박 원장은 1984년 계명대동산병원에 간호사로 입사해 39년 동안 봉직하면서, 간호부장 간호교육행정팀장, 고객만족팀장 등을 지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간호 업무의 프로세스 개선과 간호사들의 전문역량 강화 그리고 환자경험문화를 개선하는 등의 활동에 앞장서왔다.또한 암환자들의 스트레스 완
작년 8월 총신신대원 박현신 교수가 주목받는 책을 내놓았다. (CLC)은 미국 오픈AI에서 내놓은 챗지피티(ChatGPT)에 열광하는 현실과 맞물려 더욱 이목을 끌었다. 박 교수는 출간 직후부터 2024년 총회교육주제 심포지엄을 비롯해 신학계와 한국교회에서 강의와 세미나 요청을 받고 있다. 목회자를 비롯한 사람들은 챗지피티를 통해서 인공지능이 보여주는 결과에 놀라고, 변화할 미래를 궁금해 하며 박 교수에게 대답을 원했다.박현신 교수는 설교학을 전공한 실천신학자다. 박 교수는 2016년 스위스에서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시 33:8~9)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는 수많은 예언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약시대 여러 선지자들의 예언입니다.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사실일까요? 그 예언은 모두 성취됐을까요? 그리고 아직 성취되지 않은 예언은 미래에 확실히 성취될까요?‘성취’란 ‘목적한 바를 이루었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됐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죽는 순간에 자신과 관련
아빠 아버지께 순복의 기도를 올립시다“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막 14:36) 신학을 ‘인식론적 신학’과 ‘하나님의 주권적 신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는 인간의 이성과 경험을 우선으로 합니다. 그러니 처음에는 이해가 쉽고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과 오성을 초월하는 문제가 생기면 해석이 어려워집니다. ‘왜 사랑의 하나님이 인간에게 고통을 주시나?’ 등의 문제를 이성과 경험의 범주 안에서 해석하는
총회군선교부(부장:박영수 장로)가 3월 15일 대한교회(윤영민 목사)에서 군목단(단장:이석영 목사)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군목단에선 단장 이석영 목사를 비롯, 성동준 목사(육군학생군사학교)와 김승도 목사(31사단)가 회의에 참석했다.군선교부는 이날 군목수양회 일정에 대해 군목단과 논의했다. 이어 총회군선교사회(회장:안요한) 부부수양회 및 전략수련회에 참석하며, 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합동군목회(회장: 양서규 목사)에 300만원 지원을 결의했다.
“총회와 신학교가 합심해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자.” 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교단 신학교 총장들이 예장합동의 미래를 이끌 하나님의 일꾼을 양육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오정호 총회장은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총신·칼빈·대신·광신 등 교단 4개 신학교 총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총신대 박성규 총장, 칼빈대 황건영 총장, 대신대 최대해 총장, 광신대 김경윤 총장이 참석했으며, 오정호 총회장과 총회총무 박용규 목사가 맞이했다.오정호 총회장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단순히 총회와 교단 신학교의 관계 때문에 모인 게 아
(제러미 리프킨/ 민음사)몇 선교사님들과 함께 했던 북클럽이 좋았다고 느끼게 해 준 책들 중 하나다. 개인적으로는, 비종교적 시각으로 교회와 신앙을 바라봐야 할 필요를 느끼는 편이라 더 끌렸던 것 같다.과학기술의 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해 온 미래학자로서 저자는, 퇴색해가는 아메리칸 드림을 신랄하게 비평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온기를 기억한다. 동시에, 유러피언 드림에 담긴 더 나은 가치들을 분석하되 잊지 말아야 할 그림자들 혹은 과제들도 예민하게 담는다.일단
(일레인 그레이엄/비아토르)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많은 후보가 지역구 재개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재개발하면 살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지게 돼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도시가 살기 좋아지게 하는 문제에 대해 그곳에 자리잡은 교회들도 국회의원 후보 이상으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저자들은 이 책이 “사람과 사회가 올바르게 설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교회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한 탐구”라고 소개한다.영국과 영국 성공회를 베이스로 하는 책에는 독
10년 만에 연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이 실시된다.총회은급재단(이사장:오정호 목사)은 3월 15일 총회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3월 15일 제10차 총회임원회 결의에 따라 연기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은급재단에서 연기금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총회총무 박용규 목사는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연기금 운영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총회임원회에서 은급재단에서 연기금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라고 결의했으니 이사회에서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사 피승민 목사는 “단순히 회계 감사가 아
118년 역사의 여수지역 모교회인 여수제일교회(박응진 목사)가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1호로 지정됐다.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박창식 목사)는 3월 13일 여수제일교회에서 사적지 지정 감사예배와 지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한 총회 관계자들, 여수노회원 등의 하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박창식 목사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역사위 회계 김기현 장로 기도, 김종혁 목사 ‘믿음의 유산’ 제하의 설교,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김종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의 유산은 선대로부터 잘 물려받고, 또 후
하나님의 독생자 (찬송가 171장)20세기 미국의 복음 찬송가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인 이 찬송은 원래 ‘살아계신 주’(Because He lives)란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왔고, 지금도 애창된다. 그런데 한국 찬송가의 가사는 영시 원문과 상당히 다르다. 특히 2절은 너무 달라 도저히 번역 가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다. 1절과 3절, 그리고 후렴 역시 원문이 전달하는 부활의 벅찬 감동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시인은 각 연과 후렴의 마지막 행에서 ‘예수님이 살아계신다!’고 외치며 연달아 감탄부호를 사용한다. 시대를 초월하는 주옥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탈북민 사역을 하던 백광순 선교사(예장백석)가 러시아 정부에 간첩 혐의로 체포돼 기도가 요청된다. 러시아 언론과 우리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지난 1월 초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간첩 혐의로 체포됐으며, 2월 말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로 이송됐다.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간첩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백 선교사는 2009년부터 중국에서 탈북민 사역을 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러시아를 옮겨 현지 북한인들에게 의약품과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지구촌
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제11차 임원회를 3월 14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서울북노회의 조사처리 청원을 반려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지난 2월 15일, 108회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권순웅 목사)는 제3차 전체회의에서 서울북노회 소속 민찬기 목사의 부총회장 출마가 불가하다고 결정한 바 있다. 당시 선관위의 결정에 유감을 표했던 서울북노회(노회장:문근기 목사)가 이번에는 총회임원회에 선관위원장 권순웅 목사와 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의 불법 조사처리 청원을 올렸다. 서울북노회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선관위원장과 서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