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9140만원을 전했다.총신신대원총동창회 회장 황재열 목사와 임원들은 3월 28일 양지캠퍼스를 찾아 학생들과 예배를 드리고 선배 목회자들과 후원자들이 보낸 2024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총신신대원 77회인 회장 황재열 목사는 “지난 2월에 신대원 졸업 40주년을 맞았다. 총신이 양지캠퍼스를 조성하고 우리가 첫 졸업생이었다”며 “의미 있는 해에 총동창회장으로 일하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장학금 액수는 각 교회에서 기탁한 지명장학금 5440
기후위기 문제에 심각성을 느낀 지역교회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본격 개시하고 있다.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올해 3월 첫 주부터 전 교인들을 상대로 ‘카프리 선데이(Car-Free Sunday)’ 운동을 전개하는 중이다.‘카프리 선데이’란 자기 차량을 이용해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차 없이 교회에 나오도록 하는 캠페인이다.성도 각자가 1주부터 4주 사이에 ‘카프리 선데이’ 동참 일정을 정해 교구 담당자에게 알리면, 해당 주간 숫자를 표시한 스티커가 배부된다. 이 스티커를 차량 앞 유리창에 부착하고
한국기독교군선교회연합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김동식 목사·이하 대경지회)는 3월 23일 논산 연무대군인교회(강우일 목사)에서 제623차 육군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군부대 관계자와 대경지회 회원들을 비롯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0명의 장병들에게 세례가 베풀어졌다.강우일 목사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대경지회 이사장 신경식 장로 기도, 구미상모교회찬양대 찬양, 조준환 목사(구미상모교회) 설교, 김동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조준환 목사는 설교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유일한 구원의 길인 예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3월 22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서초구청을 상대로, 참나리길 지하점용 부분 원상회복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한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이번 1심 판결에 대해 사랑의교회 당회는 “이번 판결로 원상회복조치가 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교회는 허가 후부터 지금까지 점용 부분에 대한 사용료를 서초구청에 납부해오고 있다. 따라서 교회생활과 건물의 안정적인 사용에는 전혀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이 사안이 원만히 마무리되도록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앞서 사랑의교회는 2010년 서초구청으로
태준호 장로(태인교회)가 차기 기독신문 사장 후보로 추천 받았다.전서노회(노회장:최정규 목사)는 제114회 정기회를 4월 1일 정읍성광교회에서 열고 현 기독신문 사장인 태준호 장로(태인교회)를 기독신문 이사로 파송함과 동시에, 사장직을 연임할 수 있도록 차기 사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하기로 했다.태준호 장로는 “전서노회를 비롯한 전국 노회와 교회들의 전폭적인 후원 속에서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CTV 개국과 뉴스서비스 제공 등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창간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독신문이 더욱 발전하며 총회와 전국
광주은평교회(김범택 목사)가 재난을 당한 필리핀 교회들을 후원했다.3월 4일부터 8일까지 강치원 선교사가 사역하는 필리핀 다바오 지역을 방문한 광주은평교회 선교팀은 홍수와 지진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현지교회들에게 쌀과 구제비 등을 전달하며 위로했다.또한 현지에 117번째 예배당 건축을 위한 기공식도 함께 열었다. 이번 예배당은 광주새물결교회(김관수 목사)의 청년이 현지 목회자의 딸과 약혼을 서약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당 건축비를 비롯해 악기와 음향장비 일체의 비용을 헌금해서 세워진다.한편 광주은평교회가 주선하여 필리핀 출신 여
장로신문사(사장:강대호 장로)가 3월 26일 총회회관에서 정기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사진)를 신임 대표이사장 겸 발행인으로 추대했다. 또 장로신문사 활성화를 위한 5인 전권위원회(라도재 신신우 강의창 백영우 강대호)를 구성했다.신임 대표이사장 오광춘 장로는 “장로신문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2의 창간 정도로 개혁돼야 한다. 자본금도 확대하고, 새로운 이사들도 많이 들어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배들도 일정 부분 양보해 주셔야 한다”며 “임기 1년 동안 장로신문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구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순우 장로)는 제16회 정기총회를 대구 강북성산교회(지동춘 목사)에서 열고 대경노회 소속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대구·경북지역 18개 노회 소속 장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우 장로 사회, 명예회장 박영배 장로 기도, 지동춘 목사 ‘장로의 입술’ 제하의 설교, 대경노회장 김재국 목사 축도로 개회예배가 진행됐다.또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기준 목사, 강북성산교회 홍동명 원로목사,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장
“성경에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이단을 분별하고 회심자를 품는 교회가 되자.”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김상신 목사·이하 이대위)가 3월 26일 대구 서현교회(정기칠 목사)에서 제2차 영남지역 이단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강사들은 이단에 미혹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을 ‘굳건한 정통 신앙’이라고 강조했다. 성경에 가장 충실한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한다면, 이단을 분별할 수 있고 바른 신앙으로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영남지역 이단세미나는 예배와 강의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인근 지역 목회자를 비롯해 장
지난달 전국연합기도회로 출발한 한국교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헌신예배 ‘100일간의 기도행진’이 권역별 기도회로 이어지고 있다.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3월 24일 광주 중흥교회(김성원 목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광주전남권역 기도회를 가졌다.본부 광주전남권역위원장 정창수 목사의 사명선언 및 신앙고백과 함께 열린 이 날 기도회는 출산 사명과 돌봄시설 입법화, 비혼주의 극복, 다음세대 부흥 등의 주제로 특강을 듣고 참석자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김성원 목사(광주 중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가 영남 지역에 이어 호남 지역에서도 ‘섬김이 봉사단’ 사역에 나섰다. 연합회는 3월 25일 영암 신흥교회(이현식 목사)를 비롯 함평 행복한교회, 익산 용기교회 등에서 리모델링과 보수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총회농어촌부(부장:김용대 목사)가 함께 진행해 의의를 더했다.‘섬김이 봉사단’은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제53회기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어촌 미래자립교회 지원 사업으로, 연합회 장로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봉사에 나선다. 연합회는 2월말 의성 신계교회 지붕공사와 안동
이리노회 재판국(국장:김재규 목사)이 3월 24일 북일교회 담임 이진 목사에게 ‘정직 6개월’을 선고했다. 아울러 당회 서기 김정귀 장로에 ‘견책’, 당회원 백시문 장로에 ‘면직’ 처분을 내렸다. 북일교회 당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김정곤 집사의 상소에 대해선 ‘하회 판결을 갱심’한다고 판결했다.이리노회 재판국에서 다룬 여러 건의 북일교회 관련 고소 사건은 김정곤 집사에 대한 당회 재판 과정(2023년 10월 1일~11월 5일)에서 불법 행위가 있었다는 데에서 불거졌다. 담임 이진 목사는 김정곤 집사 재판 과정 중 임직제직회를 열어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3월 24일 75회기 제1차 영적각성집회를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개최했다.전국CE 증경회장 김진영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선철 집사(대전CE 총무) CE강령 제창, 전상구 집사(대전CE 회장) 3대 결의 및 면려회가 제창, 조길연 장로(전국CE 증경부회장) 기도, 황대건 집사(전국CE 부회장) 성경봉독, 홍용춘 목사(금산교회) ‘주의 길을 예비하라’ 제하의 설교, 고석찬 목사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홍용춘 목사는 “예루살렘에 오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나
경남 진주 사람들에게 교회 종소리는 꽤 큰 울림을 가진다. 단순히 종교적인 뜻만 가진 게 아니라, 시민 모두를 한마음으로 묶어주는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 기원은 기미년 만세운동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진주교회(송영의 목사)에서는 1919년 3월 18일 힘찬 타종이 있었다. 종소리를 신호로 사방에서 군중들이 뛰어나와 ‘대한독립 만세!’를 힘껏 외쳤다. 자주독립을 향한 염원이 담긴 함성이었다. 그 유서 깊은 진주교회 종탑에서 105년 만에 다시 열두 번의 우렁찬 종소리가 울려 펴졌다.3월 18일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39호 지정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장봉생 목사)가 제108회 총회에서 수임받은 정책연구소 출범에 착수했다.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는 3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정책연구소 출범 절차를 논의하고, 목회자 수급 정책 콘퍼런스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위원회는 먼저 정책연구소 정관안을 살펴봤다. 정책연구소 명칭은 ‘총회정책연구소’로 정했다. 총회정책연구소 설립 목적은 ‘총회의 미래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여 총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다.총회정책연구소를 구성하는 두 개의 축은 이사회와 연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