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이규섭 목사)는 11월 6~9일 일본 북해도에서 임원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에는 대표회장 이규섭 목사를 비롯한 임원 32명이 참석해 북해도 유일의 한인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선교비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임원들은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통성기도를 드렸다. 아울러 임원들은 삿포로와 하코다테의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교제와 친목을 다졌다.이규섭 목사는 “아직 오염이 덜 된 북해도에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임원들이 마음껏 찬양하고 하나님의 창조물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이를 통해 총회와 노회, 교회를 더 잘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가 10월 22일 본교 영광홀에서 75년사 편찬 기념예배와 감사음악회를 열었다.기념예배는 75년사 편찬위원장 정갑주 장로 인도로 한국고등신학연구원 대표 김재현 목사가 ‘복음의 밝은 빛, 빛고을너머 한국교회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광주동명교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또한 광주동명교회의 선교사역과 다음세대사역을 위한 기도의 시간과 75년사 봉헌 및 역사 영상물 상영 등을 진행했다. 이어 김병중 김혜숙 집사가 ‘동명, 어둠 속 복음의 빛’이라는 제목의 역사시를 낭송하고, 연합찬양대와 관현악단은 최선 집사가 작
충정교회(옥성석 목사)가 또다시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를 후원했다. 충정교회는 10월 22일에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충정비전센터 보수공사를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는 기독교인이 1.3%에 불과한 몽골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는 학교다. 특히 옥성석 목사에 따르면 몽골에 600여 개의 교회가 설립돼 있는데,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출신 목회자가 450여 명이나 된다고 한다.충정교회는 지난 2017년 옥성석 목사가 총회군선교회 회장 재임 당시 6000만원 후원해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 내 충정비전센터 건립을 도운 바 있다. 다만
연금가입자회 임원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108회기 이전에는 총회회관에 올 때마다 신뢰를 저버린 총회를 향해 성토하거나 규탄하거나 사정했다고 한다. 권의수 목사는 “임원들이 이렇게 기쁘게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연금가입자회 임원들은 제108회 총회에서 은급 기금에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통 큰 결정을 크게 반겼다.연금가입자회(회장:신규식 목사)는 10월 20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은급 기금에 무려 50억원을 지원키로 한 제108회 총회결의를 환영했다. 회장 신규식 목사는 “오정호 총회장이 너무 잘해줬다
그야말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 순간순간 낙도사역자들에게는 마냥 꿈결 같기만 한 시간들이 흘러갔다.화성 와~우리교회(박만규 목사)는 10월 10일 전국 각지의 섬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낙도선교회(대표:박원희 목사) 추천을 받은 15쌍의 목회자 부부들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와~우리교회가 마련한 3박 4일의 육지 나들이에 나섰다.시작부터가 남달랐다. 도착과 함께 각 부부들은 와~우리교회로부터 예쁘장한 봉투를 건네받았다. 그리고는 봉투 안에 든 교통비와 데이트비를 가지고 영화관람, 도시 산책, 맛집 탐방 등 둘만의
“주님밖에 없습니다!”‘한국교회 섬김의 날’(이하 한교섬)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교회에서 개막됐다. 10월 23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부흥의 첫걸음, 온전한 제자의 삶’을 주제로, 교단을 초월한 7000여 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기 속에 막을 올렸다.한국교회 섬김의 날은 시작 전부터 한국교회 목회자 부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일찌감치 마감된 사전 예약은 물론 개회예배 내내 힘찬 찬양과 환호가 이어졌다. 오정현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주님밖에 없다’(대하 14:9~13)는 제목
교단 통일기관의 양 축인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과 총회 통일준비위원회가 함께 통일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개설 이래 통일개발대학원은 통일준비위원회와 선교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는 등 사역적 교류를 꾸준히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제108회 총회에서 통일준비위원회는 상설·전문 기관인 (가칭)통일목회개발원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총신과 총회에서 활동하는 통일 관련 전문가, 교수, 목회자들이 모여 (가칭)통일목회개발원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가칭)통일목회개발원과 통일개발대학원의 정책적 협력을 모
교단에 소속된 탈북민 목회자와 신학생들이 통일 사역을 하는 목회자들과 첫 번째 연합모임을 갖고, 통일을 위한 염원을 나눴다.통일민목회자·신학생연합모임(이하 통목연)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춘천주향교회(이병철 목사)에서 모여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상호 이해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이번 모임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첫날 개회예배는 이빌립 목사(열방샘교회) 사회, 황석산 목사(서북협의회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설교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회는 정베드로 목사(통준위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차세대 목회자콘퍼런스를 개최한다.로잔한국준비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국 교회 담임목사, 부교역자, 신학생, 선교사 등 2000명과 이들과 동역할 2000명의 평신도 기도후원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메인강의로는 디지털시대의 신학(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복음주의적 성경해석(송태근 목사·삼일교회) 로잔과 한국교회(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선교와 영성(이규현 목사·수영로교회) 신학적 인간학(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2024 교회 트렌드(이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디지
인터뷰 / 총회 전 총무 고영기 목사 “지난 3년간 총회 총무로 봉사하게 하신 하나님과 함께해주신 총회 직원들, 그리고 모든 산하기관과 전국교회 앞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성도들을 돌아보고 말씀 준비와 전도에 최선을 다하므로 목양에 힘쓰겠습니다.”총회 총무직을 퇴임하는 고영기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한 뒤 “총무로 3년을 일해보니 총회를 좀 알 수 있었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총회 변화를 위해 더욱 효과적인 사역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기에 한편 아쉬움도 있다”고 말했다.고영기 목사는 2020년 총회 총무로 당선됐으
아프리카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반송서부교회(장학덕 목사)가 우간다 목회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반송서부교회는 9월 10일 유니온미션의 주선으로 내한한 우간다 목회자 40여 명을 초대했다. 우간다 목회자들은 반송서부교회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하며 선교의 비전을 나눴다.예배에서 장학덕 목사는 ‘형제가 동거함이’ 제목으로 설교하며, 인종과 국경을 넘어 주 안에서 믿음의 한 가족을 이룬 즐거움을 누리자고 선포했다. 또한 반송서부교회 에바다찬양단과 워십팀, 부산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등이 아름다운 찬양과 공연을 펼쳤다.우간다
낙원제일교회 최병현 원로 목사가 9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만 72세.최병현 목사는 1951년 6월 29일 충남 서산에서 출생해, 총신 77회 졸업 후 1979년 경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7년 전도사 시절 인천중앙교회(현재 낙원제일교회)를 개척해 46년간 성도들과 동고동락했다. 특히 교회 예산의 30%를 선교에 사용해 주파송 선교사 20여 가정을 파송하고 100여 개 농어촌 미래자립교회를 도와 재정적으로 지원했으며, 7개의 지교회를 개척하는 등 선교 사역에 전념했다. 지난해 1월 15일 원로목사로 추대
총신신대원 제92회 동창회(회장:송제동 목사)는 신약성경통독 수련회를 9월 4~6일 세종평화의동산에서 개최했다.보통 동창회 수련회는 친목과 교제를 목적으로 여행 위주로 치르곤 한다. 하지만 이번 92회 동창회는 다시 말씀으로 무장하는 목회자와 사모가 되자는 회장 송제동 목사의 제안에 따라 신약을 통독하는 수련회로 진행했다.동창회원들 첫날 7시간, 둘째 날 12시간 동안 성경을 읽어 신약 전체를 통독했다. 5번의 예배와 식사시간을 제외하곤 수련회 일정 전체를 성경통독하는 데 할애했다. 이어 신약 통독을 마친 둘째 날 밤에는 자정까지
선한 사역을 표방하며 출범한 선장회(회장:이인식 장로)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선장회는 9월 9일 광주동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회원 부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감사예배와 기념식 및 회원단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회장 이인식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선장회는 개인주의가 만연하는 사회풍토를 극복하고, 믿음의 공동체로서 연합하여 하나님 기뻐하시는 여러 일들을 추진해왔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초대회장 심완구 장로도 “단 1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선장회가 어느덧
총신대학교남성합창단(회장:지상섭 목사)은 10월 30일 창신제일교회(주호영 목사)에서 창단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또 2부 순서로 전현직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서 찬양하는 무대를 꾸민다. 이날 모은 감사헌금을 총신대남성합창단 동문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총신대남성합창단은 ‘오직 최고의 수준으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라는 모토로 1973년 창단했다.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순회선교공연을 통해 찬양으로 복음을 전했다. 또 대학생 합창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