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과 각 교단 총무단,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등 연합기구들은 잇따라 회의를 열고, 3·1절 104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4월 부활절연합예배와 정전 70주년을 맞은 6·25한국전쟁 기념예배, 8·15광복 78주년 기념예배의 개최 일정과 예배 순서 등을 발표했다.먼저 104주년을 맞은 3·1절 기념 한국교회연합예배는 3월 1일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 인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드린다. 설교는 예장통합
한국교회가 사망자 1만5000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대지진 이재민 긴급구호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이끄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긴급구호팀이 7일 튀르키예에 도착해 구호를 시작했다.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조현삼 목사)은 긴급구호팀을 꾸려 7일 새벽 0시 30분 항공편으로 출국했다. 조현삼 목사는 “이전 긴급구호 때처럼 가장 피해가 심한 진앙지 인근 지역까지 들어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식료품 등 구호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긴급구호팀은 튀르키예에서 사역하는 김영근 선교사와 합류해 구체
2007년 12월, 1만 교회 80만 성도들이 검은 기름으로 뒤덮인 태안 앞바다로 달려갔다. 검은 백사장과 바위들을 닦아내며 기적을 이뤄냈다. 한국교회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 연합으로 하나되는 또 다른 기적을 맛봤다. 당시 봉사와 섬김을 계기로 태동한 한국교회봉사단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꿈꿨다.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이 1월 29일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창립 15주년 및 태안 유류 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대한예수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 목사, 이하 KWMA)가 1월 17일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엔데믹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한 선교 상황 속에서 새로운 선교 전략 수립 및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KWMA는 이날 총회에서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제8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의 취지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NCOWE 프로그램위원장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35년간 엄청난 속도로 확장되어 온 한국 선교를 되짚어 보고 미래적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영남인들이 먼저 하나돼 올해가 교단이 하나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준비하고 나아가자”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맹일형 목사)가 1월 19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유대와 사랑으로 교단 내 영남의 역할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환영사를 전한 대표회장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는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새해를 맞아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이 하나되고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나는 작고 어리지만 걱정없어요. 길이 되신 예수님만 따라가면 되니까. 예수님이 길이라서 나는 정말 좋아요.”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어린아이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마음껏 하나님을 높였다. 코로나19를 뚫고 3년 만에 대면 현장 행사로 펼쳐진 전국대회는 유치부 어린이들부터 노년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한 신앙 축제였다.▶관련기사 “말씀·찬양으로 하나님 사랑 선포해요”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 이하 전국주교)가 1월 1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제68회기 2023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성경
어린이들이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시험지를 받아든다. 문제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학생들의 눈빛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손은 바쁘게 움직인다. 난관에 부딪힌 듯 머리를 싸매쥐는 장년들의 모습도 보인다.반세기 넘게 이어져오는 교단의 자랑,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 이하 전국주교) 제68회기 전국(성경)대회가 코로나19를 뚫고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거행됐다. 전국대회가 열린 1월 12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일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발걸음이 이
“침체된 한국교회에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으며 나아갑시다!”닷새간 연인원 320만명이 참석해 7만명이 넘는 결신자가 나온 기념비적 사건. 말씀을 사모하며 여의도광장(당시 5·16광장)을 가득 메운 성도들의 모습은 1970~1980년대 한국교회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부흥의 원동력이 된 1973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희년을 맞아 당시의 뜨거웠던 마음을 회복하고 다시 한 번 한국교회의 도약을 소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대표대회장:오정현 목사)가 6월 3일 서울 상암월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숭실대학교 제2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12월 21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취임 감사예배에서 오정현 신임 이사장은 숭실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오 목사는 “숭실이 걸어온 125년의 길은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 섭리의 역사이고, 근대 교육의 새 길을 만든 대한민국 사학의 역사이며, 부활 생명을 지닌 한국기독교 신앙의 역사이자, 시대를 섬기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역사”라고 평가했다.이어 “선대의 강점은 지키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수선대후(守先待後)의 명문 숭실대학교가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 전국대회가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이해중 장로·이하 전국주교)가 12월 6일 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제68회기 제4차 임원회를 열고, 신년 주요 사업 계획 및 일정을 확정했다.전국주교는 내년 1월 12일 11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전국대회 개최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한다. 지난 2년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및 축소 진행된 바 있는 전국대회는 올해 기존 규모를 회복, 성경고사와 성경암송, 찬양과 율동,
한국교회의 연합과 섬김의 정신이 녹아있는 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으로 최종 등재됐다.은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여의도 면적의 120배를 오염시킨 대형 원유 유출 사고와 그 극복 과정이 담긴 해양 재난 극복 기록물로서, 사고 발생부터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복구되기까지 20만건이 넘는 방대한 양을 통해 전 과정을 알 수 있다.유네스코는 이번 최종 등재와 관련 “대한민국 전통의 상부상조와 성숙한 시민의식의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미술인선교회(총무:김미정)가 성탄을 맞아 특별한 기념전시회를 마련했다.이번 성탄절 기념전의 주제는 ‘마고스의 경배’. 그리스어 ‘마고스’는 아기 예수님을 경배했던 동방박사의 라틴어 단어 ‘마구스’의 복수형을 뜻한다.즉 이번 전시회는 생명의 빛, 소망의 방 으로 오신 만왕의 왕께 경배하기 위해 먼 길을 찾아온 동박박사들처럼, 마음의 무릎을 꿇고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기념전은 12월 17일부터 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주일에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남측 지하 5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2001명의 소중한 새생명을 품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2022 새생명축제를 진행했다. 오정현 목사를 비롯해 최홍준 이동원 장경동 목사, 강명옥 전도사가 태신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산 소망임을 전하며 복음의 길로 인도했다.사랑의교회는 1982년부터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해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난 41년간 생명사역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만6326명이 새생명축제를 통해 회심하고 결신하는 생명의 역사를 이뤘다. 올해에도 3만9311명의 태신자를 품었으며, 온 교회가 한결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사진)가 숭실대학교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오정현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숭실대학교는 11월 24일 2022학년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숭실대학교 제24대 이사장으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정했다. 오 목사는 숭실대에 대한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숭실로 세워가겠다. 둘째, 글로벌 숭실로의 학교발전, 그리고 통일한국시대 평양숭실의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배정환 목사)는 11월 9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임원회를 열고, 이슬람대책아카데미와 이슬람대책 세미나 등 제107회 주요 사업을 확정지었다.또한 전문위원을 선정하고, 전문위원 위촉식은 12월 26일에 오후 2시 총회회관에서 갖기로 했다. 전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전문위원:강진상(평산) 고석찬(대전중앙) 권희찬(자인) 김근영(수원제일) 김기철(정읍성광) 김대환(덕천제일) 김미열(원주중부) 김상기(이천은광) 김상신(광주성은) 김성환(주님) 김영우(혜림) 전남제일(영광대) 김은호(오륜) 김인범(횡성제일) 김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