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목사(나주제일교회) 한 사람의 변화는 잔잔한 감동과 기쁨을 선물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그리고 목회를 하는 목사에게 있어 그것은 행복감으로 젖어온다. 지난 세월을 꿈과 소망도 없이 삶을 살았던 사람이 있었다. 질병, 술과 담배, 노름으로 만신창이가 된 쓰레기 인생에 불과했다. 커튼 원단 도매상을 하며 용달차를 몰고 전국을 뛰어 다
1981년 1월 3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창조과학회(Korea Association of Creation Research, KACR)가 발족되어 창립총회 및 창립예배를 드렸다. 그 날 총회에서는 김영길 박사가 초대 회장에 선임되었고, 부회장 최영상(고려대, 화학), 감사 유완영(한국통신기술연구소, 전자공학) 등 20여 명의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한국
▲ 일러스트=강인춘 최근 두 명의 어린이가 행방불명되어 사회적으로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국민들의 제보로 속히 부모의 품에 안기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사람이 사라지는 경우는 여러 가지 사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보통 유괴, 납치, 인신매매 등과 같은 불행한 경우가 많다. 이 중 인신매매는 가장 비 인도적인 범죄행위로서 지금은 국제적으로 금지되고 있는 반인
노회별 순환제 실시하면 효율 높을 것“최근 눈이 많이 와서 기름제거 작업에 어려움이 많지만, 묵묵히 일하시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피해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중남 목사는 ‘한국 교회의 힘’을 강조했다. 사고 초기부터 보여준 한국 교회 희생정신은 자원봉사자가 대부분 철수한 지
제92회 총회 중 대회제 실시여부 못지않게 가장 관심을 끈 이슈가 개혁 측 목회자의 학적취득에 관한 문제였다. 개혁교단과 합동이후 합동후속처리위원회가 2년간 가동되어 노회문제, 신학교, 신문사 등 총회산하 기관의 합병이 큰 홍역 없이 잘 진행되었지만 목회자 재교육과 관련된 학적취득 문제는 쉽게 실마리를 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중요사안을 감안하여
총회주일을 앞두고 총회본부는 개 교회에 공문과 포스터를 보내 총회의 근간이 되는 세례교인헌금을 실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총회주일 헌금이 사용되는 용처는 물론 교회를 지키는 소중한 헌신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여 독려했다. 그러나 본지가 총회임원을 중심으로 총회중진 인사들이 섬기는 교회에 무작위로 전화 를 한 결과 총회주일을 제대로 지킨 교회가 많지 않았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산다. 자기의 섬김 주체, 즉 소속 공동체를 위해 존재한다. 정약용 선생이 그의 대표 저서 목민심서에서 목민관은 백성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그랬을 것이다. 일찍이 이스라엘은 제사(祭祀)에서 지도력의 본질을 배웠다. 제사에는 항상 제물이 있다. 제물은 생명적 실체의 희생
올해 들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신년하례회라는 명목으로 앞다투어 모이고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단체나 개인이 “나는 죄인이로소이다”하면서 죄를 회개하며 통회 자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언론 매체를 통해서 자기소개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볼 때 개운한 기분은 아니다.그동안 기독교라는 간판을 가지고 예수의 이름을 앞세우고 얼마나 많은 죄를
어느 해 가을, 지방의 한 교도소에서 재소자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다른 때와는 달리 20년 이상 복역한 수인(囚人)들은 물론 모범수의 가족들까지 초청된 특별 행사였습니다. 운동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운동장 가득 울려 퍼졌습니다. 오랫동안 가족과 격리됐던 재소자들에게도, 무덤보다 더 깊은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살아온 가족들에게도 그날 잔치는 가슴 설레는 일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 읽고1991년에 개봉한 <적과의 동침>이란 영화가 있었다. 미모의 여인이 부자에다가 미남인 한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그 남자는 그 준수한 외모 속에 극도의 결벽증과 의처증이라는 흉기를 속에 품고 있는 사람이었다. 결국 그 남자는 여자의 생명까지 빼앗으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영화가 생각이
얼마 전, 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지내신 분과 자리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개척교회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화젯거리로 나왔다. 사장 재직시절 도시 곳곳을 개발을 하면서 교회의 현실을 알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유인즉, 모 종교에서는 정책적으로 대규모 종교부지를 매입해 처음부터 규모있게 건축하는 것에 반해, 기독교의 경우 대다수가 상가나 조립식 건물에서 어
[한미FTA기고문]밝은 얼굴들 그리고 어두운 얼굴들 임인수/사진새암교회 목사, 한미FTA3개교단(감·기장·예장통합)농목대책위원회 대표,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부패없는 나라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던 형용색색 후보들 정의 민주 평화의 노래를 하던 이들 갈가리 찢겨 나가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져 다쳐 신음하고 있는데 싸움에서
▲ 일러스트=강인춘 1834년 미국에서는 절제연합회가 조직되었다. 이 운동은 아일랜드, 대영제국 그리고 유럽 대륙 전역에까지 급속도로 전파되었으며 그들은 절대 금주주의(禁酒主義)를 주장했다. 한국의 기독교는 선교 초기부터 기독교인의 술, 담배, 도박, 축첩을 금지했다. 한편 을사늑약(1905) 이후 민족지도자들 사이에 일어난 국채보상운동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 유기남 선교사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금년도부터 ‘위기관리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 기구에는 법조계 5인, 의학계 5인, 교계 3인, 선교계 7인, 신학자 7인, 언론인 5인, 협상전문가 4인이 동역하게 된다. 실무진 4명과 각 단체의 위기관리 담당자들 40명은 정기적으로 포럼을 통해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만일의 사태
▲ 정준모 목사 한국 교회의 배후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이단 침투가 심각하다. 이단 발생과 미혹 요인, 이단 특징에 대한 분별법 그리고 이단 대처와 예방에 대한 목회적, 총회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단의 맹공격을 당하는 한국교회 현실 이단의 기만적이고 조직적인 침투로 교회가 홍역을 치루고 있다. 이단의 침투 방법은 매우 교묘하고 간악하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