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독교교육콘텐츠공모전에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에 재학 중인 진예은 서동현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학회장:최진경)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11개 기독교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가해, ‘기독교교육현장의 회복’이라는 지정주제와 ‘기독교교육 및 기독교교육콘텐츠 관련 학습 결과물’이라는 자유주제의 교육콘텐츠를 출품했다.대상을 수상한 진예은 서동현 씨는 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독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윤리의식을 심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가 목회자들의 설교를 돕는 세미나를 마련한다.전국 목회자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목회로드맵 학술세미나의 올해 3월 주제를 ‘설교를 새롭게 하라’로 정하고, 3월 4일 오전 10시 교회 사랑홀에서 관련 강좌를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총신대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쳐 온 김지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설교자를 새롭게’ ‘주해를 새롭게’ ‘설교 작성을 새롭게’ ‘설교 전달을 새롭게’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강단의 설교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들을 강의할 예정이다.특히 수영로
교단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이 있었고 일정기간 수학하고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졸업장을 받고 목회현장으로 나갔다. 오래 전에 동일한 과정을 거친 후 목회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 사람으로 귀한 후배들에게 조심스런 말을 전해보고자 한다.안개가 자욱한 구간을 운전하는 사람처럼 목회현장을 살피는 졸업생들도 조심스레 그 현장을 살펴야 할 것이다. 먼저 그 길을 걸어간 신앙의 선배들을 만난다면 그들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그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헌신과 열정을 배우며 자기를 내려놓고 교회를 섬기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는 2월 15일 사당캠퍼스 카펠라홀에서 2024년 신·편입생을 위한 ‘펀(FUN) 러닝캠프’를 개최했다. 개혁신학에 입각한 교육을 펼치는 총신대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161명이 캠프에 참석했다.총신대는 교수학습개발원(원장:정한호) 주관으로 매년 2월에 ‘펀 러닝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신·편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캠프는 기독교 진로교육 전문가인 권진하 교수(총신대)가 ‘총신에서 대학생활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기독교대안학교인 ‘이야기학
지난 2월 14~15일 열린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은 축제의 현장처럼 들썩였다.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는 각각 2000여 명이 넘는 졸업생의 가족과 교회 성도, 지인들이 운집했다. 하객들은 코로나 팬데믹을 딛고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의 주인공 졸업생들의 얼굴엔 희색이 만면했다. 특히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제공한 총신대 교훈이 적힌 파란색 스톨을 졸업가운 위로 걸친 올해 졸업생들은 여느 때보다 멋스러워 보였다.총회장 오정호 목사와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한 총회임원과 총회총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 이하 본부)가 운영하는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교사대학이 ‘밈 세대를 위한 교사교육’을 주제로 2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밈 세대는 인터넷 짤을 뜻하는 ‘밈’(meme)에 사로잡힌 세대를 일컫는 말로써, 디지털 세대인 오늘날 청소년들의 소통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과정에서 가장 먼저는 교사들의 영성훈련을 실시하고, 이후 학생과의 소통, 가정 연계, 교수-학습법, 전도의 실제, 미래 교육 환경 등 실제적인 주제를 다룬다. 다음세대를 위해 헌
한국교회 대표적인 원로 목회자 중 한 명인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명예회장)가 2월 18일 오전, 향년 86세를 일기로 소천했다.1937년 일본 동경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도미해 미국 훼이스신학교(B.D.)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Th.M.), 예일대신학원(S.T.M.), 아퀴나스신학원(Ph.D.), 풀러신학교선교신학원(Research Associate) 등에서 수학했다.귀국한 후에는 후암교회 교육목사와 총신대 교수 등을 역임했고, 1979년 강변교회를 개척한 뒤 2008년 은퇴하기까지 3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2월 17일 중앙대회를 김제중앙교회(이진행 목사)에서 열고, CE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며 온전한 연합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이번 75회기 중앙대회는 전국CE 증경회장들과 임역원, 로컬CE, 총회면려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동 장로는 “코로나는 종식됐지만 여전히 교회를 떠난 성도들은 돌아오지 않는다”며 “이번 중앙대회를 비롯해 우리 CE가 어떤 공동체인지 되돌아보고 한마음으로 온전한 연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전국CE는 △하기대회
우리 교단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상징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한 가지가 성남시 분당에 있는 한국칼빈주의연구원이다. 한국칼빈주의연구원은 1985년 설립된 이래 칼빈주의 신학과 신앙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하에 칼빈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칼빈박물관은 교부 시대부터 종교개혁 시대에 이르기까지를 망라한 수많은 기독교 유물들이 있어 유명하다.칼빈박물관 자료는 칼빈주의연구원 원장 정성구 박사가 일평생 홀로 수집하고 정리한 것이다. 정 박사는 이 자료들을 전 세계를 다니면서 모았고, 수십 년 동안 칼빈박물관에 잘 보존해 후세
비 내리는 주일 저녁, 엄마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들이 하나둘씩 교회로 모여들었다. 저출산 극복을 소망하는 100일간의 기도행진이 자녀세대와 부모세대, 그리고 조부모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힘차게 첫발을 뗐다.한국교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헌신예배 ‘100일간의 기도행진’ 1차 전국연합기도회가 2월 18일 경기 화성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에서 거행됐다. 지난해 11월 17일 대전 판암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명을 다진 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이성화 목사)가 깨
총회임원회가 107회기 총회선관위 1000만원 뇌물사건과 관련해 주홍동 장로 소속 교회와 노회에 주 장로에 대한 징계를 지시키로 했다. 이종철 목사에 대해서는 논의 끝에 감사부 최종 결론이 추상적인 것을 감안해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총회임원회(총회장:오정호 목사)는 2월 15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회는 9차 회의에서 이 사건에 대한 감사부의 최종보고서를 받은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 처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감사부(부장:한진희 목사)는 최종보고서에서 ‘소환조사 결과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은샘교회(조승호 목사)는 ‘은혜가 샘솟는 교회’라는 뜻이다.은샘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들이 구제와 선교에 힘쓸 때 은혜가 넘친다고 믿는 믿음의 공동체다.원래 은샘교회는 1983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구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구선’이라는 이름은 ‘구제와 선교’의 줄임말이었다. 조승호 목사는 ‘구제와 선교’를 기치로 20여 명 성도가 있는 교회의 담임을 맡아 성실히 목양해 오늘날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은샘교회의 대표적인 사역은 선교인데 교회는 1996년부터 쿠르드족 복음화를 위해 힘썼
총신대학교 졸업식에서 성적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바다 씨(영어교육과)는 4년 전 입시를 준비할 때만 해도 총신대에 일반학과는 없고 오로지 신학대학만 존재하는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를 총신으로 이끌어준 이는 다름 아닌 아버지 이종우 목사(서울동노회·백사제일교회)다.“총신대학교에 신학대학만 있는 줄 알았어요. 아버지의 추천으로 영어교육과에 지원했고, 귀한 상도 받게 됐으니 아버지의 공이 가장 큽니다. 우리 교회가 농촌의 작은 교회라서 또래가 없었는데, 총신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며 신앙생활도 함께한 게 커다란 기쁨이었어요.”이 소식을 접
총신대 전 총장이며 한국 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인 정성구 박사가 일생을 들여 수집했던 칼빈박물관 사료를 총신대학교(총장:박성규 목사)에 기증한다.정 박사는 오는 3월 1일 총신대학교 백남조홀 에서 ‘칼빈박물관 사료 기증식 및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를 드린다.이날 예배는 총신대 주최로 진행하며 정성구 박사는 “본인은 역사적 칼빈주의 신학과 신앙을 위해 40년 전에 세운 칼빈박물관이 소장한 귀중본 사료를 기쁨으로 모교인 총신대학교에 일체를 기증합니다”는 내용의 기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정 박사는 1985년 현재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한국칼
총신대 교수이자 대구성일교회 담임목사인 최재호 목사의 저서 와 미얀마어 번역본 출판 감사예배가 1월 24일 미얀마개혁장로회신학교에서 열렸다.가보선교회(대표:김밝음 목사)가 주관해 열린 이날 날 행사에는 미얀마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손한락 선교사) 재학생 교수 현지선교사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예배는 김밝음 목사 사회, 대구성일교회 박상호 장로 기도, 손한락 학장 ‘학자로서 준비’ 제하의 설교, 정훈채 선교사 축도로 진행됐다.손한락 학장은 “미얀마에 복음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