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진 선교사, 한국에서 ‘만방국제학교’ 꿈꾸다낭랑한 목소리, 멋스러운 옷맵시, 화려한 몸짓, 마치 영어회화학원의 강사 같았다. 남을 가르치는 비슷한 일을 하고 있긴 하다. 하지만 특별하다. 지식만 쌓아올리는 학교가 아니라, 다방면에 파워를 갖춘 아이들을 길러내는 학교에 몸담고 있다. 중국 만방국제학교의 교장 최하진 선교사 이야기다.
아픔 나누는 공감의 위로벼랑 끝에 서 있는 나무는 외롭지 않다(장석규/예영커뮤니케이션) “가고 싶었다. 걷고 싶었다. 보고 싶었다.” 산티아고에 대한 저자의 마음은 간절했다. 성치 않은 다리에 몸 이곳저곳 문제가 있었지만 저자는 선뜻 산티아고 순례길로 향했다. 아픈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심정이었다. 순례길이라도 걸으며 아픔에 동참하
낙도선교회 대표 박원희 목사는 단짝 친구를 잃었다. 그것도 멀고 먼 타향에서. 2007년 7월 발생한 아프간 피랍 사건 때 순교한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가 둘도 없는 친구다. <내 친구 배형규>는 제목 그대로 친구 배형규 목사를 향한 그리움을 녹아낸 책이다. 저자에게 배형규 목사는 친구이자, 신앙의 선배였다. 둘은 1984년 대학 캠퍼스에서 처음
그 사랑, 귀한 선물(원두패미리) 멤버 모두가 가족으로 구성된 신개념 찬양밴드 원두패밀리(One-do Family)의 첫 앨범이다. 원두패밀리는 국내 유일의 가족찬양밴드답게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보컬과 코러스는 물론 레코딩과 믹싱 등 앨범의 모든 제작과정을 가족의 힘으로 해냈다. 창작곡과 찬송가 리메이크가 균형을 이룬 이번 앨범은 보사노바, 발라드,
성경 인물의 삶 통해 현재의 비전 조명 신국원 교수가 기독교세계관의 명저 을 잇는 또 하나의 역작 (복있는사람)를 내놓았다. 신작에서 신국원 교수(총신대)는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과 비전을 이야기한다. 성경의 주요 인물 14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이 품었던
한국교회를 향한 비판의 수위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교회의 대형화, 교회 내 분쟁, 목회자의 윤리적 문제, 불투명한 재정 운영 등이 가혹한 현실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제는 교회를 넘어 기독교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넘쳐난다. “왜 기독교를 진리라고 하지?”, “기독교는 독선적이고 시대에 뒤떨어진 종교가 아닌가?&r
조병호 목사 신구약 넘나들며 40개 이야기 질의응답 베스트셀러 의 저자이자 성경통독 전문가인 통(通)박사 조병호 목사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신간 를 펴냈다. 이 책은 40개의 성경 속 이야기를 질문 형식으로 묶고, 그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그 해답을 찾아
기도로 움직이는 기적의 배로고스호프 이야기(신사랑 외/새물결플러스) ‘기름이 아닌 기도로 움직이는 기적의 배’, ‘떠다니는 유엔’이라고 불리는 오엠선교회의 선교선 로고스호프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일들을 담은 책이다. 로고스호프가 오는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한국의 울산, 부산, 군산, 인천을 방문하여 교회방문사
삶의 의미 잃어가는 조국,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꿈은 희망 원동력청소년에게 물었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돌아오는 대답은 “없어요” “몰라요,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이었다. 청소년만의 문제일까?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대한민국 모두가 꿈을 잃어버린 채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충정
지친 그대에게 이 꿈을꿈(이종익) CCM 전문 프로듀서 이종익의 2번째 디지털싱글 이 출시됐다. 이종익은 지난 20년간 소리엘, 이권희, 김명식 등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해오며 한국 CCM계의 버팀목 역할을 감당했었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퍼즐(Puzzle)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알린 이종익은 이번 음반을 통해
“생명 절대가치 흔들리면 안돼”현대의학에 침투한 유물론적 세계관 고발 낙태와 안락사에 대해 기독교인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생명복제의 문제에 있어서 기독교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유전공학 기술의 발전과 생명조작이라는 문제 앞에서 교회는 무슨 해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의학과 신학이 결코 별개의 문제가 될 수 없
나라와 국민이 아프다. 세월호 참사로 눈물의 바다가 된 진도 앞바다는 물론이고, 전 국민이 나의 일 같다는 심정으로 애통해 하고 있다. 아픔을 어루만져 위로를 주는 몇 권의 책을 준비했다.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고통의 수렁에서 구원의 손길너는 지금을 이겨낼 수 있다(맥스 루케이도/아드폰테스)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작가 맥스 루케이도가
기념사업추진위 기획·아들 박아론 박사 집필 맡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 죽산 박형룡 박사의 일대기를 조명한 <나의 아버지 박형룡>이 발간됐다. 한국 교회의 성장에 기여하고 보수신학의 정수를 이 땅에 아로새긴 박형룡 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비추어볼 때 오히려 늦은 감이 있지만, 죽산 신학의 적통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박형룡
성경의 배경이 되는 사건, 인물, 문화, 역사, 관습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고고학 성경>(아가페 출판사)이 출간됐다. 세계적인 근동학자이자, 고든콘웰신학교 총장인 월터 C. 카이저 박사 등 100여 명의 성경학자들이 참여하여 정리한 <고고학 성경>은 성경과 관련된 수많은 유물과 유적, 자료 등을 통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누구든지
여전히 유효한 본회퍼 메시지타인을 위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디트리히 본회퍼/좋은씨앗) ‘행동하는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가 바르셀로나와 베를린, 런던에서 설교했던 내용을 묶은 책이다. 나치 등장 전후, 어두웠던 시대의 선상에서 본회퍼는 “가련하고 비참하며 고향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의 도움은 오직 하나, 그것은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