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도입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8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 2년 1개월 만이다.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10명, 영업시간 자정까지 등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18일부터 해제했다. 앞으로 행사와 집회도 인원 제한 없이 개최 가능하다.특히 예배 참석 인원 제한이 완전히 풀려 한국교회가 크게 반기고 있다. 교회 내 취식도 시설별 방안 마련 후 4월 25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방침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 2월 신천지대구교회를 통해 코로나19가 국내
제2차 청춘반환소송이 시작됐다.신천지 탈퇴자 3명이 신천지본부와 신천지춘천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단105560), 즉 제2차 청춘반환소송의 첫 공판이 4월 15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렸다. 아울러 신천지공주교회와 신천지마산교회(2021가단122920)를 상대로도 청춘반환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이번 소송에서 신천지 탈퇴자들은 신천지본부와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모략전도 피해 △육체영생 교리에 의한 기망 △탈퇴과정에서의 폭행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모략전도 피해의 경우 이미 제1차 청춘반환소송 항소심
청춘반환소송이 사이비집단 신천지를 정조준하고 있다.신천지 맛디아지파 탈퇴자들과 홍종갑 변호사(법무법인 사명)는 제1차 청춘반환소송 1심과 2심에서 “신천지의 모략전도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현재 홍종갑 변호사와 또 다른 신천지 탈퇴자들이 제2차 청춘반환소송을 진행 중이고, 곧 제3차 청춘반환소송에 돌입한다.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이사장:진용식 목사, 이하 유대연)가 주최하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회장:신강식, 이하 전피연)가 주관한 ‘제3차 청춘반환소송 및 사기포교처벌법안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4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
2020년을 기점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확산세가 꺾였다. 신천지는 2019년 신도 10만 명을 수료시켰다고 홍보했다. 2021년 수료자는 2만 명으로 급감했다. 감소한 핵심 이유는 2가지다. 대구 신천지에서 터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건으로 전 국민이 신천지의 실체와 위험성을 알게 된 것. 그리고 법원이 모략전도 위장교회 등 거짓말로 포교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2020년 1월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민사1단독 재판부(사건번호:2018가단58184)는 ‘모략전도는 위법’ 판결을 내렸다
2020년 여름부터 청년들의 재정과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해온 기윤실 청년센터WAY가 그동안 만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교회가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이하 기윤실) 청년센터WAY(센터장:조성돈 목사) 3월 24일 서울 신수동 높은뜻광성교회에서 ‘WAY가 만난 청년들의 재정건강, 마음건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기윤실 공동대표이자 청년센터WAY 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성돈 목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가장 큰 타격을 맞은 사람이 청년들이다. 아직 시작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박태현 교수)는 2월 13일 합동신대원에서 제9차 신학포럼을 열고, 이단에 대처하는 좋은 방법으로 그리스도 중심 교리 설교를 제시했다.이날 ‘신천지에 대처하는 설교를 위한 그리스도 중심의 신학(교리)적 해석법’을 주제로 강의한 송지섭 박사(침신대)는 “이단에 성도들이 포교되지 않도록 하려면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바람직하며, 평소 그리스도 중심 설교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송 박사는 신천지의 성경해석법의 문제점을 두 가지로 설명하면서 먼저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씨를 성경의
신천지의 모략전도가 불법이라는 판결이 다시 나왔다.대전지방법원은 3월 11일 신천지 피해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2020나102561) 항소심에서 모략전도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이 소송은 ‘제1차 청춘반환소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0년 1월 1심에서 ‘신천지의 모략전도는 위법’이라는 판결을 받은 역사적인 소송이다. 1심 재판부는 소송을 제기한 3명 중 모략전도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된 함OO 씨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을 내리면서 신천지의 모략전도를 불법으로 명시했다
호남협의회(회장:서만종 목사)와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광춘 장로)가 대통령 선거에 주술정치와 신천지 선거개입 의혹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3월 5일 광주 단비교회에서 발표한 이번 성명서에서 호남협의회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지의 36개 노회를 대표하여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특히 성명서에는 ▲무속신앙에 의한 주술정치로 국정을 운영하려는 후보를 단호히 반대한다 ▲사이비집단 신천지와 결탁하여 선거운동하는 후보를 단호히 반대한다 ▲성경에 위배되는 포괄적차별금지법및 동성애 입법 제정
이단사이비와 정치권의 결탁을 우려하는 교계의 목소리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전남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송재선 목사)는 2월 24일 여수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에서 제20대 대선에 즈음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역사에 무술과 주술 등이 국가 운명을 위태롭게 하였다”면서 “민족과 국가의 위기를 초래할 나쁜 차별금지법과 우상과 주술이 만연하는 어리석은 현실이 안타까워 성명을 낸다”고 밝혔다.계속해서 성명서에서는 정치권을 향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즉시 철회 요구 △주술과 무속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라 민족의 운명을 위
대선후보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교계의 최대 관심사인 차별금지법 철폐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 목사)가 보낸 관련 질의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에 대한 사회적 흐름은 강화될 수 밖에 없다”면서 “다만, 현재 발의된 차별금지법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폭넓은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동성애자를 보호하고 반대자를 처벌하는 것이라는 여론이 상당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법 제정에 대해서
사이비이단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이만희)이 지난해 7월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CBS는 10일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 과천 본부 고위 간부들이 지난해 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CBS와 인터뷰한 신천지 간부 출신 탈퇴자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지시는 직접 만남과 구두로 이뤄졌다며, 이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언급했다. CBS에 따르면 해당 신천지 탈퇴자는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됐을) 당시에 편지를 하나 써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들이 온라인에서 포교활동을 활발히 벌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 안식교 안상홍증인회 등이 유튜브와 줌 등에서 신분을 감추고 포교를 하고 있다. 성도들의 주의가 필요하고 교단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서한국 목사)는 제주지역 이단대책세미나를 1월 17일 제주동산교회(김경태 목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총회 이대위 전문위원장이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가 등단했고, 제주노회 목회자와 성도 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노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 잊지 말아야 할 기도제목2022년은 우리나라에나 국제사회 전체에 여러 가지 면에서 뜻깊은 시기가 될 것입니다. 조국의 운명, 인류의 흥망과 관련된 중대한 일들이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 스스로도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있지만,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또한 지구촌 시민의 일원으로서 깊이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들을 되새겨보며 이를 위한 기도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1월 코로나19 국내최초감염보고일(1월 20일)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대미문의 위력을 떨치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이 새에덴교회와 명성교회에서 2022년 새해 첫 예배를 드렸다.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예배에 참석한 대선후보에게 평등법(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건강한 미래사회와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존을 위해서 교계의 목소리를 잘 들어주시고 국민 화합을 위해 애써 달라”고 말했다.오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일까지 2개월 여 남았다. 대선에 나선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두 후보는 한국교회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교회는 한국의 주요 종교 중 정치 영향력이 가장 크다.이재
홍종갑 변호사.낯선 이름일 것이다. 신천지에 속은 것을 깨닫고 탈퇴한 회심자들은 그를 안다. 가족이 신천지에 빠져 끔찍한 고통을 당한 성도들은 홍종갑 변호사를 기억한다.이단집단 신천지도 안다. 교주 이만희는 그를 통해서 좌절을 경험했을 것이다. 거대한 로펌 변호사들에게 수십억을 주고 법정에서 싸웠는데, 홍종갑 변호사 단 한 명을 이기지 못했다. 홍 변호사에게 무릎 꿇은 신천지는 모략전도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거짓말로 영혼을 빼앗고 삶을 갈취하던 사기행위가 멈추었다.신천지 피해자들에게, 신천지의 폐해를 당하는 한국교회에 하나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