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노회가 최근 불거진 북일교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나선다.이리노회(노회장:채성훈 목사)는 제81회 제1차 임시회를 12월 1일 갖고, 북일교회 사태 해결을 위한 화해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임시회는 목사회원 71명 장로총대 15명 등 총 86명이 참석해 개회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북일교회 관련 상소, 고소, 고발 건이었다. 노회는 북일교회 당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김정곤 집사의 상소, 김정곤 집사의 북일교회 담임 이진 목사 고소, 김정곤 집사 외 24명의 북일교회 백시문 장로 고발을 안건으로 상정했다.이남국 목사는 “가장 좋은
아파트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는 김치의 맛은 어떠할까.김제노회(노회장:조병남 목사)가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관장:정훈 집사)은 해마다 이맘때면 가장 떠들썩하고, 가장 따뜻한 행사를 연다. 바로 검산동주공아파트에서 마련하는 ‘우리 마을 김장잔치’이다.11월 21일 열린 올해 김장잔치에도 입주민 40세대가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에 정을 꽃피웠다. ‘우리 마을 김장잔치’의 특징은 내 몫만 챙기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을 서로서로 돌보는 데 있다. 다함께 담근 김치를 같은 아파트에 사는 홀몸 어르신 200세대에도 전달한 것
은퇴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귀농의 길을 안내하는 사역이 시작됐다.미래자립교회목회자를사랑하는모임(이하 미사모)은 11월 16일 순창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제1회 은퇴목회자 및 은퇴예정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예장합동 김제노회 소속 65세 이상 목회자 부부 31명이 참석해, 강의와 현장견학 등으로 일정을 보냈다.오전에는 순창군의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강의와 건강관리 강좌 등을 듣고, 오후에는 순창 풍산교회에서 시무하다 은퇴 후 손수 농장과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황인석 목사의 풍산희자농원을 견학하는 프로그램
제주도의 교회들이 전국 교회를 섬기는 시즌이다.제주노회(노회장:김태희 목사)는 추수감사절 산하 교회들의 강단을 장식했던 감귤들, 성도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추수한 감귤들, 그리고 총회제주선교센터 예정부지에서 재배해 지역 목회자들이 수확한 감귤들을 한데 모았다.각 10kg씩 총 상자에 이르는 이 막대한 양의 감귤은 노회 사회부(부장:박창건 목사) 주관으로 전국의 교회들에 보내졌다. 앞서 제주노회는 전국 노회들로부터 미래자립교회 한 곳씩을 추천받았고, 취합한 감귤들에다 따뜻한 마음까지 상자에 가득 담아 해당 교회들에 배송했다.또한
광주전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조형국 장로)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속포 씨크루즈호텔에서 부부수련회를 열었다.이번 수련회에는 지역 장로회원 부부 30여 명이 참석해 말씀으로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등 강원도 일대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 진행됐다.조형국 장로가 인도한 첫날 개회예배는 전국CE 증경회장 윤병한 장로 기도, 김동식 목사(대구칠곡중앙교회)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장로’ 제하의 설교, 이강선 목사(속초평강교회) 축도,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김종철
대구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이기덕 장로)는 11월 16일 대구시민교회(장성봉 목사)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경노회 김동권 장로(대구시민교회·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자리에는 대구지역 8개 노회에서 80여 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예배하고 교제했다. 또한 회무를 통해 회원수련회, 미래자립교회와 선교사 지원, 대신대학교 신학생 장학사업과 지난 회기 주요 사업과 재정 등을 결산한 후 새로운 임원들을 세웠다.개회예배는 이기덕 장로 사회, 총무 김동권 장로 기도, 대구시민교회 장성봉 목사 설교, 대경노회장 김재국 목사 축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오종대 장로)는 11월 21일 경주서부교회(박영만 목사)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동노회 고정식 장로(경주서부교회·사진)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자리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70여 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상견례를 가지며, 회무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또한 팔라완 선교지 교회 건축, 신포항교회 수해 복구 지원, 선교대회와 영성수련회 등 지난 회기 각종 사업들을 결산했다.개회예배는 오종대 장로 사회, 증경회장 김영태 장로 기도, 대구목자교회 박기준 목사 설교, 경동
전북노회 공로목사윤남중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이영익 목사)는 11월 14일 전주동산교회(지찬홍 목사)에서 제8회 신학세미나를 개최했다.‘키르케고르의 신학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키르케고르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이창우 목사(카리스교회)가 강사로 나서 ‘키르케고르의 신학과 교훈’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창우 목사는 세 차례의 강의를 통해 키르케고르 사르트르 하이데거 등 실존주의 철학자들의 사상과 신학적 연관성들을 살피며, 우리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이 ‘실존신학’을 통하여 어떤 신앙적 교훈들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
기독청장년면려회 진주노회연합회(회장:정형준 집사·이하 진주CE)는 ‘기독교인 체육대회’라는 이름의 행사를 35회째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진주노회 산하 지역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오랜 명맥을 이어왔다.11월 4일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도 도동교회 진주교회 진주성남교회 진주성북교회 등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연합을 이루었다.개회예배에서 진주노회장 손용우 목사는 ‘복음으로 달려가자’는 제목으로 그리스도라는 한 푯대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고, 노회 면려부장 염충현 목사와 전국CE 회장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고물가 시대까지 왔다.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빠듯해졌다. 그래서 매년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가 보내는 장보기 지원금은 단비처럼 기쁘다.전서노회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유웅상 목사)는 11월 3일 전주 이마트에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서울광염교회 지원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장보기 행사에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교회의 목회자 40여 가정이 참여했다.목회자 부부들은 추위를 견디게 해 줄 겨울철 의복과 먹을거리들, 가전제품을 비롯한 필요
고흥보성노회가 순천노회 분열 과정에서 발생한 상처를 회복하고 있다.고흥보성노회(노회장:박형주 목사)는 11월 3일 제158회 1차 임시회를 고흥 대흥교회에서 열고 순동교회 김광선 목사에게 내렸던 징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임시회에서 노회원들은 총회와 노회에 복귀할 뜻을 밝힌 김광선 목사를 목사회원으로 복권시킬 것을 결의했다. 앞서 김 목사는 순동교회와 순천노회의 분규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총회와 노회를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고흥보성노회는 정식 이명절차를 밟지 않고 순동교회에 부임한 김 목사의 탈퇴 선언에 대해 면직처분을 내린 바 있
수도노회(노회장:맹일형 목사)가 11월 8일 드림교회 비전홀에서 황건영 목사 칼빈대학교 총장(사진)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는 문성남 목사(동성교회) 인도로, 채이석 목사(비전교회) 기도, 박성기 목사(성도교회) 성경봉독, 맹일형 목사(왕십리교회) ‘요셉의 삶이 주는 도전’이라는 제목의 설교,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 축도로 드렸다.이어진 축하행사에서 황건영 총장이 시무한 드림교회의 김홍조 장로가 약력을 소개하고 축하금과 선물을 전했다. 황 총장은 칼빈대 총장에 취임한 후 드림교회에서 은퇴했다. 또한 김진웅 목사(칼빈대
순천노회(노회장:류종성 목사)는 11월 2일 순천 대대교회에서 환경부(부장:공학섭 목사) 주관으로 정원(화분) 가꾸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50여 명의 목회자 부부들이 참여하여, 교회 환경을 개선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등의 책을 쓴 여수갈릴리교회 김순현 목사가 강사로 나서, ‘하나님의 정원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김순현 목사는 “지금 우리는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의 길에서 지구 환경을 가꾸는 선한 청지기의 길로, 초록별 지구를 파괴하는
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제40회 정기총회를 11월 7일 공항성산교회(권종민 목사)에서 열고, 신임회장에 강헌식 장로를 추대했다.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정기총회에서 직전 수석부회장 강헌식 장로(공항성산교회)를 새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강 장로는 “노회와 노회 산하 교회, 그리고 총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서울강남노회장로회는 수석부회장 서영석 장로(양문교회), 총무 전홍재 장로, 서기 정영호 장로, 회록서기 최형돈 장로
전주 초청교회(박중원 목사)와 서전주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정진미 권사)가 함께 제2회 어린이 어울림축제를 10월 28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200여 명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참여해 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연합 새소식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다.초청교회 성도들은 어린이들을 위해 주먹밥 콜팝 떡볶이 붕어빵 등 먹을거리 부스들을 운영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등의 순서도 마련했다.또한 서전주노회 주일학교 성경고사대회도 열려 어린이들이 평소에 닦은